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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2 18:43
저도 보고 주언규 한마디로 정리하면 된다고 했는데 딱 본문에 있네요 크크 근데 스티브예야 뭐 일관적으로 저런 사람이어서 그렇다치는데 서바이벌 한두번 한것도 아닌 서출구는 왤케 화남? 그자체
25/01/02 18:48
말씀하신 것처럼 서출구는 타 서바이벌 외에도 피의 게임 시리즈만 두 번째 출연 중인데 게임 지고 생떼 부리는 건 납득하기 힘듭니다 유리사가 먼저 긁긴 했지만 급발진하며 문제 키운 건 서출군데 정작 욕은 스티브 예가 더 많이 먹고 있죠
25/01/02 18:48
스티브예야 옵티멀한 일관성 20의 하남자라 뭐 그러녀니 하는데, 진짜 서출구는 열등감의 표현인가...;
여기 댓글도 장동민 영웅만들어 주기가 너무 심한 프로다 뭐다 별 댓글이 다 달렸죠
25/01/02 18:49
주언규 말이 맞고, 스티브예는 역시 짜치고, 서출구도 저렇게 까지 할일은 아니였다고 생각이 들긴하는데
제일 짜치는건 결국 제일 잘못한건 룰을 모호하게 만들고, 진행도 매끄럽지 못하고, 문제 생겼을때 교통정리도 제대로 못해서 출연자들이 밤새 저거가지고 싸우게 만든 제작진인데 이렇게 편집해서 스예나 서출구 담그려고 비하인드 올리는 제작진 놈들이 젤 짜쳐보입니다.
25/01/02 18:54
도려낸것도 스예를 위해 도려낸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결국 저 문제에서 제일 욕먹을 할 대상은 제작진이니깐요. 스예가 무조건 올려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는데 본인들이 일방적으로 약속 어기고 안올리것도 제작진이고요. 스예를 지켜줄려고 처음에 편집했던건 아니죠.
25/01/02 21:49
원래 장동민팀 퇴소 안시키면 스티브예랑 서출구가 퇴소한다고 협박했는데 편집안하는 조건으로 넘어갔다고 스티브예가 비하인드 영상올렸죠.
그 비하인드 영상도 편집을 했기때문에 폭로하는거라고 장동민이라 특혜를 준것처럼 올렸고 처음에는 장동민이 욕엄청먹었습니다. 몇일 지나면서 스티브예 여자친구인 유리사가 공격받고 스티브예 팀에서도 이전에 필담했거나 필담을 허용했던 부분들이 나오자 방송용 룰이었던것 같다는 말과 함께 누굴 공격하려고 올린건 아니라고 태세를 바꿨죠. 외에도 비하인드 영상 보시면 엄청 추했기때문에(홍진호 까고 현재 편집에대한 불만으로 만든 단톡방이 있다고해서) 욕만먹다 결국 리뷰영상 더 이상 안하고 댓글도 더 안단다고 포기한 상태입니다.
25/01/02 18:54
관련된 모든 내용 방영하기로 약속함 -> 출연진 보호 목적을 위해 편집, 이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각종 리뷰 방송 등에서 군불 때다가 여론 사망했네요
25/01/02 18:53
요즘 세태인것 같네요.
법에서 금지하지 않았으면 다 해도 돼. 법에 걸렸어, 너는 씻을수 없는 범죄자. 근데 해석은 나한테 유리한대로..
25/01/02 18:58
장동민도 게임도중이 아니면 되게 순둥순둥하고 젠틀한 모습으로 변하는거 매력있네요
솔직히 피겜3에선 장동민이 갓갓갓 하는데도 좀 얄밉고 약간 빌런적인 느낌도 있었는데... 그리고 우리 콩은 게임이나 게임밖에서나 그게 그거네요 피겜3에서 활약상이라고 할게 있긴 할런지...
25/01/02 19:01
콩은 스티브 예와 상성이 맞지 않는 걸 본인이 알면서도 게임을 계속 같이 하는 바람에 아직까진 눈에 띄는 장면은 없지만 앞으로 따로 플레이하며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25/01/02 18:59
서출구는 쇼미4 때도 저정도로 화냈을까 싶을 정도
위법이라 할 정돈지도 모르겠고 임현서 말따마나 형사처벌 아니고는 설사 위법해도 무효 아닌 게 세상에 쎄고 쎘습니다. 뭔 정의가 능사인것처럼 얘기하는데 방송제작자의 법적 안정성은 기득권이라 치고 고려 안하더라도 비례적으로 퇴출이 어떻게 합목적적입니까?
25/01/02 21:50
비하인드 알고나니 홍진호가 왜 주언규랑 둘이하려고 했었는지 바로 이해가 가죠.
충주맨하고 서출구가 왜 꼴찌를해서까지 장동민 물먹이고 싶었는지도 이해가 가고
25/01/02 19:03
추가로 다음부터는, 멋진모습을 보일려는 참가자 말고 자신의 생존에 좀 더 절박한 참가자들이 왔으면 좋겠어요
저택팀 하는거 보면, 자기가 죽어도 좋으니 장동민 어떻게 한번 이겨보겠다로 계속 스커지처럼 갖다박는데 (임현서, 빠니보틀, 충주맨, 서출구) 뭔 장동민을 이겨라 게임도 아니고, 이거야 말로 어떻게보면 큰 틀의 룰 위반 아닌지 우승은 어짜피 못하니 멋진장면 하나 남기고싶단 마인드는 이런 서바이벌류에서 가장 피해야 할 마인드라 생각합니다
25/01/02 19:32
예전에 이준석이 그랬었죠. 내가 죽는 게임 플랜을 누가 동의해 줄 수 있느냐는 느낌으로 말했었는데, 여기는 그냥 열사들이네요.
25/01/02 22:44
그걸또 멋있다고 하는사람도 많더라구요 제가 딱 이 마인드인데.. 아니 게임자체를 데스매치 안가려고 발악하게 만들어놨는데 응~ 난 데매야~ 내전략개쩔지~ 이러고자빠졌음
25/01/03 07:02
장동민이 팀전구도를 공고화시킨건 분명히 있죠
그 과정에서 상대팀의 전력을 둘이나 끌어내릴수있고 거기에 악귀룰까지 있으니 충주맨의 행위에 어느정도 당위성이 있다고봅니다 저는
25/01/03 14:56
김민아가 트롤링해서 그렇게 된 거지 사실 그 전략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거였다는 게 문제긴 하죠. 서출구랑 충주맨 본인들만 골로 갈 가능성이 높은 전략이었는데...당장 장동민이 서출구 찍으러 가기 전에 허성범한테 한 2억 주고 이걸로 내가 찍는 놈한테 몰표 던져라 했으면 김민아가 배신을 했다고 하더라도 서출구 충주맨이 나란히 데매가서 둘이 같이 손잡고 나간 역대급 장면 하나 나왔을 겁니다.
25/01/02 19:25
시청자 입장에선 본방에서도 편집 됐었고, 강하게 항의한 두 플레이어가 리뷰 등에서 해당 사실 공개하며 알려진 거였으니까요 아무래도 본인들 입장에서 얘기하고 영상 제작했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5/01/02 19:48
귓속말 금지까지 같이 있는 시점에서 서출구 스티브예 급발진은 변명의 여지가 없고
장동민은 가짜광기라는걸 증명했네요. 방송 뒤에서 사람들 설득할땐 누구보다 조곤조곤하게 얘기하시는.. 임현서가 왜 어른이라고 했는지 알겠습니다. 홍진호가 겪었을 스트레스가 새삼 느껴지고 왜 주언규랑 팀을 하려고 했나도 납득이 되구요.
25/01/02 20:15
스티브예의 비하인드 영상 중 장동민은 논리적으로 엄청 딸린다고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있는데 아예 들으려고 하질 않는데 어떻게 논리적으로 설득을 하나 싶습니다. 장동민은 저런 상황에서 자신도 정말 화날텐데 최대한 상대방 말을 들어주려 하면서 설득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네요.
서출구는 본인 말대로 급발진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시즌2에는 홍진호라는 억제기가 있었다면 시즌3는 스티브예라는 날개를 달아준 느낌이네요. 스티브예는 서바이벌 본 적이 없고 첫 출연이라고 하니 저렇게 반응하는게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하지만 서출구는 저렇게까지 눈이 돌아서 귀를 닫을 정도인가 싶고요.
25/01/02 21:58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빠니보틀 최근 필리핀 여행 시리즈(서출구, 시윤과 함께 여행) 첫 회 보시면 필리핀 무슨 공항에서 대회 참가차 온 스예와 역시 스케줄 때문에 온 유리사가 깜짝 등장합니다. 아마 이거 때문일 것 같네요.
빠니 서브 채널 아무거나보틀 보시면 5명이서 피겜 같이 보면서 낄낄대는 영상도 있는데, 아마 사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거기에서는 서출구, 스예, 유리사 모두 앙금은 없어 보였네요.
25/01/03 00:34
그보다는 최근에 유리사가 스티브예한테서 받은 루이비통 가방을 스토리에 인증샷 올리는 바람에 거피셜로 굳어지는 중이죠 크크크
스예가 아무리 돈이 많다해도 아무 사이도 아닌 유리사에게 루이비통 가방을 선물하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25/01/03 13:58
필리핀 + 12월에 바하마도 갔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game3&no=99525
25/01/02 20:19
뭔가 짜치는 상황을 담은 영상이긴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영상으로 많은 출연자들의 인터뷰를 보니까 피의게임 본편에서 이어지지 않던 빈틈들이 조금은 메꿔지는거 같아서 이런게 올라오는게 그래도 더 낫긴합니다.
25/01/02 20:31
근데 머 역대급 연기에 당한 패배라서 이해도 됩니다.
유리사가 스파이짓으로 마음에 약간의 짐이라도 있었다면 그냥 훌훌터는 계기가 되었을듯
25/01/02 21:22
?? 반응이 이게 맞아요..?
그 쪽지 아니었으면 스티브예가 우승하고 유리사가 탈락면제권을 못받게 되면, 탈락후보중 하나에 유리사를 지목하고 데스매치에 유리사가 가고 탈락자중 하나가 유리사가 될 수도 있었는데요?(데스매치 진행되는거 보면 그럴 가능성은 아주 많이 낮아 보이지만요...) 어차피 데스매치 결과는 같겠지만, 메인매치 우승을 장동민 연합에서 가져가는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는데요? 장동민 연합을 한번이라도 이겨보려고 혈안이 되어있다는걸 생각하면, 충분히 화날만 한 상황인 것 같은데요? 그 쪽지때문에 이기지 못했다는걸 알았으니, 룰 얘기 꺼내서 화내는 상황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25/01/02 21:38
네. 영상은 물론이고, 빠뜨리거나 잘못 기억하는게 있나 해서 9화도 다시 체크하고 왔어요.
그래서 마지막에 무조건 퇴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적은게 아니라, 룰 얘기 꺼내서 화내는 상황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고 적었어요.
25/01/02 21:44
설사 저 상황은 이해가 될지라도
저걸 몇달이 지난 지금까지 빡쳐가지고 지속적으로 저격성 멘트를 치면서 장동민과 제작진 쪽이 무조건 잘못했다고 확신하고 저 영상이 공개되면 여론이 자기들 쪽으로 흘러갈거라고 생각한건 짜치죠
25/01/02 22:55
저는 스티브예 영상을 봤을 땐 9화 메인 매치에 있는 룰이라고 이해를 해서 그럴수 있다 생각이 들었는데 기본 룰이면 별로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다 확인 해보진 못했지만 다른 분들께서 말씀하신 최혜선 쪽지나 귓속말 같은 경우에도 룰 위반이 되었을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게임에 진 상황에서 기본룰 까지 들먹이면서 이건 무효라고 외치는 건 솔직히 땡깡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아서요. 그리고 예능 서바이벌에 심판이 있다면 그건 제작진이지 플레이어 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몰입된 상황에서 이의를 제기할 수는 있지만 제작진 판단하에 아니라고 하였다면 따라야죠. 날이 새도록 남의 말은 듣지 않으면서 '유리사 퇴소 아님 나 안해' 는 솔직히 좋은 자세는 아니라고 봅니다.
25/01/02 21:27
게임 내내 귓속말이나 필담에 관해서 민감하게 굴었으면 저 두 사람 입장도 어느정도는 이해했을 것 같은데
주언규 말대로 전에 쪽지로 인한 해프닝이 있었을때는 가만히 있었다가 지금와서 저런다는건 좀..
25/01/02 21:35
귓속말 하면 퇴출이면 초반부 의자 묶였을때 장동민한테 힌트 좀 달라고 귓속말 한 최혜선은 게임시작부터 퇴출이죠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서출구 본인 귓속말한 건 기억이 안 나는 것 같은데 하면서 얼버무리면서 게임지니까 어떻게든 상대팀 물고 늘어져서 규칙 운운하면서 이건 퇴출!!! 진짜 하남자의 극을 봅니다 스티브예랑 서출구 보면 볼수록 진짜 개 짜쳐요
25/01/02 21:38
필담플레이는 카메라에 다 담겨서 크게 문제 없었을테고 제작진도 말을 못하는 입장이라 그렇지 ok인듯 했으나 두명이 '나 안해' 식의 강한 클레임을 걸었군요. 제작진 판단 여부에 따라 퇴출 될 수도 있다는건데 귓속말이고 뭐고 다 넘어 갔으면서 너그러운 내가 참는다 마무리는 같은 팀 몇몇도 절레절레였나 봅니다.
25/01/02 21:40
비하인드도 재밌네요. 쪽지 룰에 대해서 토론도 하고 각자 의견도 인터뷰 했던거면, 넣어서 방송했어도 충분히 재밌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비하인드로 나와도 재밌구요. 서출구 스티브예가 비난은 많이 받지만, 화제성이나 방송 자체를 핫하게 논쟁적으로 만드는 건 연출자로서는 좋은 걸지도 뮤르겠어요. 금요일이 더 기다려집니다.
25/01/02 21:59
이건 스티브예의 비하인드를 보셔야 이해가 되는 스티브예가 봉인 푼거라 제작진이 욕먹기 싫어서 공개한것도 아닙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game3&no=147537&exception_mode=recommend&page=4 다만 서출구 라이브 정리한거 보니 제작진 끼리도 저게 허용되는지 안되는지 논란이 있었다고하니 제작진도 문제내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game3&no=162361&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서바이벌이 보드게임은 아니지만 보드게임만해도 룰마가 흔들리면 게임망하는데 1년준비해서 방송하는데 출연진말에 줏대없이 굴면 어쩌자는건지
25/01/02 22:03
저번에 달았던 댓글에서 제작진 잘못이라는 부분은 좀 수정해야 할 것 같은 것이 상식선에선 넘어갈 일이긴 하네요. 굳이 과한 문구를 넣을 필요 있었나 하는 생각이 아주 약간 들긴 하는데, 진상 민원이나 불편러 방지하기 위한 대책 세우자는 것 같아서 제작진에게 화살 돌리는 것도 좀 아니다 싶네요.
25/01/02 22:39
1. 왜 스티브예는 비정상적으로 자기 전재산 다 쏟아부어서 장동민을 죽이려 했는가
- 저날 장동민한테 화가 잔뜩 나있었음 2. 왜 스티브와 서출구는 홍진호를 스파이로 몰았는가 - 홍진호가 지들 편 안들어줘서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었음 3. 홍진호가 왜 더타임호텔때 자기랑 극악의 상성이었던 주언규와 팀을 했는가 - 급발진한 사람들 제끼고나니 주언규만 남아있었음 4. 왜 빠니와 임현서는 방정맞게 굴었는가 - 밤새 분위기 흉흉해지고나서 나름 분위기 살려보려고 억텐 끌어올린거 5. 왜 주언규가 최혜선한테 더이상 싸우는걸로 감정소모 하기 싫다고 했는가 - 이틀전에 저 난리가 났어서 6. 왜 장동민이 홍진호한테 쓰윽 가서 너 뭔 고생이냐고 했는가 - 서출구와 스티브예 양쪽으로 급발진난거 억제기 돌리는중인 홍진호가 짠해서 타 사이트에서 가져온건데 다 납득이 가네요 크크
25/01/02 22:50
서출구 생각보다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비하인드 보고나니 확실하네요. 누구보다 정의로운 척 하지만 막상 행동은 생각보다 그렇지 않죠.
25/01/02 23:00
댓글마다 장동민 왜밀어주냐 이런말 꼭 달리던데,
제가 제작진이라도 장동민 밀어주고 싶을정도네요 심지어 비방용에선 욕도 한마디도 안하고 진짜 순수하게 방송 판깔아주기용 욕이네... 어른처럼 나이먹기가 정말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스예 이사람은 진짜 너무 심합니다
25/01/02 23:21
스티브예가 아니라 탓탓탓예로 바꿔야함
처음부터 끝까지 남탓 팀탓 운탓 룰탓 제작진탓 진짜 여러의미로 대단한 새로운 서바 유형..
25/01/02 23:21
와 스예는 아직도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거 같던데 저 영상도 편집본이라고 댓글로 싸우던데
무편집본이 나오면 여론이 바뀔거라고 생각하는건지 예전에 나르시스트 글이 생각나네요. 본인이 정답이고 본인생각대로 안하는 플레이어는 다 못하는거고 본인 생각하고 다르면 다 틀린거고 보니까 장동민 팀 뿐만 아니라 본인팀에서도 홍진호랑 주언규, 빠니, 임현서 다 아니라는데 몇명이서만 우겨놓고 아직도 본인들이 맞았다고 생각하는지 참
25/01/02 23:36
그런데 이런 사람이라는 걸 알고 나니(원래도 빌런 성향이란 건 다들 알고 있었겠지만)
이 트롤링 플레이어가 앞으로 피겜을 어떻게 해나갈지 더 흥미로워지긴 한 것 같습니다 크크
25/01/02 23:46
서사가 생겨서 남은 게임도 흥미진진하죠.
사실 이걸 보고나면 왜그렇게 서출구 스예 충주맨이 장동민한태 화가 나있었는지 이해가 좀 가고 남은 게임도 홍진호의 스탠스라던가 흥미진진해졌죠.
25/01/02 23:52
그런데 스예가 게임은 또 확실히 잘하긴 하더군요 크크
지난 에피소드 때도 교묘하게 장동민 물먹이고 (추리게임 때는 반대로 장동민이 스예 물먹이긴 했지만) 반대로 장동민은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살짝 억지 쓰다가 오랜만에 게임적으로 욕도 먹고 그랬던 것 같은데 반전이 있을지 아니면 그래도 역시 갓갓갓일지 악귀대전 기대됩니다 크크크
25/01/03 00:44
원래 순수 두뇌플레이 서바이벌이나 방탈출류를 좋아하는데 언젠가부터 정치질이 포함된 게임서바이벌 위주로 나오고 아무래도 그런쪽이 좀 더 인간의 심연을 건드리는 자극적 요소가 많을수밖에 없다보니 이해는 하고 있는데...
피의게임3를 보면서 유독 피로감을 많이 느꼈습니다.이게 내 개인의 성향탓도 있을테고 순수하게 출연진의 역량 문제도 있겠지만서도 역시 제작진의 완성도 미흡이 가장 큰문제겠죠.재미가 있냐 없냐와는 별개로 온리 순수 개인 두뇌 게임 플레이가 아닌이상 공정성에 문제가 생기면 짜게 식는건 어쩔수가 없는 취향을 가진 사람이라 이게 비하인드를 통해서야 해명이 되게 편집되었다면 그것도 문제라고 생각해서요.물론 공정성이 뜻하는바는"무조건적 공평"이 아니라 "룰에 위반되지 않는 선에서의 공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가끔 두뇌 게임을 메인으로 하는 서바이벌예능 에서의 정치질의 수준이 이게 맞나 하는 회의감이 들어요.물론 그래서 더 자극적이고 어그로성 이슈를 많이 생성해내니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나 생각도 하지만 점점 지나치니 피로감이 드네요.좋은말로 정치질이지 이간질이나 협잡질이다 싶은것도 개인적 취향으론 너무 별로구요 정치질이 심화된거라 호불호가 있다는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라는 예능을 정치질 이라길래 내가 피로감을 갖게된 그런 정치질인가 싶어 안보고 제껴두었던 프로였는데 요새 댓글에서 종종 추천을 하길래 최근 정주행 했는데요...제가 선호하는 게임 예능내 정치질은 딱 그정도 선인것 같더라구요.뻔해보이면서도 아주 흥미롭게 보았습니다.예능인데 재미있는 생각의 전환도 많이 할수 있어서 어떤 지점에서는 교양프로그램 같기도 했어요. 피의게임은...이제는 마치 더이상 서울대 합격에 대한 기대를 맘속에서 내려놓은 고3 자식을 둔 엄마의 마음으로(?) 홍진호에 이입되어서 보는중인데 쉽지않군요 하하;;
25/01/03 00:55
댓글 쓰고 뭐가 더 있길래( 제 댓글이 오래 걸립니다ㅠㅠ) 읽었는데, 비슷한 결이셔서
더 커뮤니티 재미있습니다. 다만 애초에 두뇌게임이 아닙니다. '커뮤니티라는 건 무어지?' 하는 방송으로 이해하시면 너무 재미있습니다. 인간 군상극으로 보셔도 재미있습니다. (제 다른 댓글에, 두뇌게임으로 대학전쟁2 재미있습니다. 늘 그렇듯 제작진의 방향 - 여기서는 '우리 학교 최고' - 을 조금 넘어가시면 )
25/01/03 01:35
살짝 오해가 있는듯한데 "커뮤니티"는 두뇌게임이라고 생각한적이 없습니다 ^^;; 정치질 예능이라해서 안보려다 보았다라는 말이었어요~
참고로 안그래도 다음 정주행 예정인건 대학전쟁 입니다.요새 시간이 좀 생겨서 못봤던 서바이벌들 달리고 있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25/01/03 03:18
저도 성격이 참 급해서 ㅠㅠ
'더 커뮤니티'는 말씀하시는 정치질보다 그냥 '정치' 내지는 '커뮤니티'로 보시면 아주 재미있습니다. (가끔 '두뇌' 문제로 인식되는 게 몇 나오고, 세상의 반응도 그러했는데 - 그 때 피겜3 변호사님이 "떴죠"- , 일단 제작진의 문제 자체가 너무 틀린 게 많아서 - 저는 문제 자체가 너무 말이 안돼서 통계청 해당자료 열람 한 적도 있습니다. - ) 대학전쟁은, 역시 제작진의 '학교뽕' 을 배제하고 보시면 재미있습니다. 각자 팀으로 문제를 푸는 전략을 짜는데, 이게 비슷한 경우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는데, 모두 비슷한 경우는 없어요
25/01/03 00:46
저는 피의 게임을 그다지 재미있게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 보고 있으니 재미있다고 해야 하나? 아니면 그 말로만 듣던 막장 드라마라고 해야 하나? 유튭에 뇌가 절여졌나? 잘 보고 있긴 합니다 )
시즌2의 그 폭력성은 너무 불쾌했고( 뭐 지금은 다 잘 지내겠지요. 저런 걸 보여주는 이 방송을 싫어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 3도 예고에서 그런 장면들이 나와서 봐야 하나 정말 고민도 했습니다. (반대로, 얼마 전에 끝난 대학전쟁2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정치도 없고, 배신도 없고, 심지어 팀 전인 그냥 순수 두뇌싸움이었으니까요. 이것도 제작진이 열심히 학교를 강조하고는 있지만, 피의 게임에 비하면 선녀 중 가장 미녀겠죠. 나온 학교 중에 외국 빼고는 다 지인이 있지만, 별로 저런 생각 안합니다 - 연고전은 좀 합디다 -) 스티브 예 라는 사람이 너무 불편합니다. 제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그렇지만, 피의 게임3 전체에 대해 아무런 댓글을 쓰지 않은 걸로 기억합니다. 그냥 개인적인 감정이니까요. 굳이 왜 싫은지를 시간쓰고 애써가며 쓸 이유가 없죠. 저는 스티브 예 라는 사람이 불쾌합니다. 그냥 저런 사람 싫어합니다. 남의 의견 안듣고, (열심히 목소리 높여 토론하는 게 훨씬 좋습니다) 저 목소리, 저 위에서 찍어 누르는 느낌. 등등. 뭐 그래서 9화 무슨 비하인드데 대한 글을 봤을 때도 굳이 영상을 보지 않았고 궁금하지도 않았습니다. 불편한 감정이 있을 수 있고, 쓸 수도 있는데, 뭐랄까. 너무 많은 소위 '불편러'가 느껴집니다. 특히나 기분 나쁜 걸, 도덕적이라던가/ 옳고 그름이라던가로 포장하면서요. 제가 굳이 쓰는 이유는, 어느 글에도 보이는 -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고, 그게 불편할 수도 있는데 - 너무 쉽게 '나는 기분 나빠' 만 덜렁 쓰거나, 자꾸 도덕적인 잣대를 대거나, 누가 맞고 누가 틀리다거나 라는 말을 너무 흔히 쓴다는 겁니다. 거의 모든 글에 그런 댓글들이 있고, 그게 요즘 세상이라는 게 너무 슬픕니다. 제 친구랑 술먹고 사담하는 것도 이것보다는 훨씬 이러하고 저러하고는 있는데 말이죠. 제가 pgr 글을 점점 안보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끔은 비슷한 맥락의 댓글도 있긴 하지만, 저는 여전히 이 곳이 사석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만큼 너무 가끔이거나 너무 원론적 이야기로 들리거든요 ( 저는 케바케로 귀결되는 원론적 이야기는 세상 무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보편적으로 그 정도 교육은 받은 걸로 생각하고, 더 나아가자고 하는 건데 원론으로 들어가면, 공인 아니고서야 나름 어디이건 사적인 커뮤니티인데 철학 자체부터 다시 이야기 하자는 건) 원 글로 돌아가서, 기존에는 댓글을 굳이 쓰지는 않았지만, 방송 제작팀이 너무 모자라다는 것에는 매우 공감합니다. 요즘은, 좋아하던 '벌거벗은 세계사'도 그렇고 요즘 많은 교양 영역의 유튭도 그렇고 여러 방송들이, 작가/pd 가 수준이 낮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피의 게임은 오죽할까 싶습니다만, 이정도로 자극적인 갈등관계를 만드려면, 규칙/운영은 매우 섬세해야 하는데 많이 안타깝습니다. 일개 유튜버 수준으로 할 거 아니면(예전에 뭐 하나 봤는데 기억력이 나쁩니다), 훨씬 많은 안전장치들과 룰이 필요했는데, 대한민국은 늘 그렇듯, 뭔가 완장들이, 아닌 사람을 참 우습게 봅니다. 국민이든, 참가자든, 시청자든
25/01/03 15:56
대학전쟁2 저도 너무 인상깊게 잘 봤습니다. 피의게임3와 달리 메인매치, 서바이벌매치 게임 자체에 집중하고 있어서 더 그렇게 느낍니다.
25/01/03 00:52
저기서 플레이어들끼리 회의를 하고있을 이유가 없죠. 룰 위반이 맞으면 맞다 아니면 아니다 제작진이 확실히 정해서 처리했어야할 문제입니다. 저걸로 출연자들끼리 감정싸움 시켜놓고 그걸로 분량 뽑으면 개이득 이렇게 생각한걸까요?
25/01/03 01:22
저도 일면 동의하고, 저게 지금 대한민국의 '완장질'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여돌 서바이벌( 이 눔의 기억력ㅠㅠ) 조작부터도 그러하고( 여기는 스연게니까 이 이야기만요 : )
그걸 pd도 당연히 인지는 했을 텐데 - 개입을 아마 하긴 했을테지요. 일단 'pd랑 이야기하자' 부터가 시작인 게 저분들도 당연하지 않겠어요? - 출연자만으로 다 편집해서 ( 집중? 대한민국에서 '리터럴-문자 그대로-' 룰이 지금 가장 중요한 '공정'의 의미랑 부합할 터인데 그렇다면 pd는 자격이 없지요. 예능 pd가 감다뒤면) 해명이랍시고 뭔가를 한 것이니까요 결국 편집상으로는, 열심히 장동민/홍진호 등이 이야기해서 풀려고 하고 또 그걸 일부러 보여주고, - 모든 편집은 엄밀한 의도니까요 - 많은 댓글 중에 출연자들 이야기가 있었는데 저는 개이득 반/숨기 반 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게 '완장질' 이고 지금 제 개인으로 멱살잡고 끌어내리고 싶은 누군가와 전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방송은(심지어 예능은 언론도 아니구만) 그냥 늘 그래왔고, 그런 생각을 뇌에서 빼내야 하는데, '송곳'에서도 나왔지만 그런 세상은 또 없더라구요. (인간은 누구나 그래도 되면 그렇게 한다는)
25/01/03 01:45
스티브예 유튜브를 보면 본인이 제작진에게 개난리를 쳤다고하고 제작진이 홍진호에게 말려달라고 했다고 하죠.
제작진 입장에선 그냥 게임 포기하고 나가겠다고 하는데 노답이긴하죠. 그전에 확실히 룰이 어긴게 아니라고 바로 잡았어야 되는데 애매하게 대응했다가 여지줘서 저기까지 간것도 문제지만요.
25/01/03 01:09
보고 나서 든 생각은 각자의 입장이 다 이해는 간다입니다. 사실 우리가 사회를 살아가면서 어떤 규칙에 대해 유도리 있게 적용하는 사람이 있고,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있고 그것 때문에 갈등이 생기고 그걸 중재하는 기관이 있고 그러는거죠.
그런점에서 봤을 때 이 상황을 중재하는 사람은 제작진이 되어야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제작진에서 생각하는 방향이나 노선을 분명하게 가지고 시청자와 참여자에게 설득하고 중재하는 과정을 해야하는데 이걸 왜 장동민 유리사가 해명하면서 플레이어끼리의 충돌을 더 심화 시켰는지 모르겠습니다.
25/01/03 01:42
스예출구/타출연진/제작진 모두 이해되는 상황인 듯 합니다
룰에 어겨진 필담상황(타 출연진)이 공개되었고, 문제가 되는 상황을 져서 걸고 넘어지는(스예출구)도 맞고, 상황에 따라 퇴소는 아니라고 결정한(제작진) 흐름으로 보이네요. 대의를 위해서 각자 문제가 되는 부분을 덮고 넘어간 상황인데 다 나오고 걸고 넘어간 스예도 짜치고 제대로 이해 못 시키고 넘어간 제작진도 짜치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저런 룰 만들어 놓고 재미없게 만든 제작진이 제일 문제라고 보입니다. 룰의 문자까지 따졌다면 퇴소가 가능하기는 한데, 이를 해소 못했던 제작진이 정말 아쉽네요. 앞선 여러 문제 이외에도 기존 제작팀에 비해서 부족한 부분들이 많네요.
25/01/03 09:53
핀트는 좀 다르지만 저렇게 과몰입 해주는 출연자들, 이기적인 모습 보여주는 출연자들, 장동민 끌어 내리려고 논개 작전 쓰는 출연자들 등등 모두 각자의 생존 방식인 것 같아서 재미있네요.
다만 제작진의 실수 + 진행 미숙은 좀 많이 아쉽구요.
25/01/03 08:46
사실 이번건 미공개 푼건 제작진 의도가 드러나죠.
스티브예가 쪽지사건이야기 계속하다보니 시청자 입장에선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었구나? 제작진이 뭔가 숨기는게 있는건가? 이대로 프로그램 봐도 되는건가?' 라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제작진쪽에선 당연히 시청자 이탈을 만들면 안되기에 대놓고 미공개분 풀면서 '이러니까 우리가 못푼거야.. 근데 제작진이 안일하게 대처한건 숨길거고 출연자 탓으로 돌릴꺼야' 라는 의도가 다분히 보입니다. 주언규의 '져서 그래요' 라는 한마디 써놓은게 답이죠. 제작진도 애매하게 대처한게 분명 있지만 그런걸 숨기려고 출연자들 방패 뒤에 숨었다고 생각합니다.
25/01/03 08:57
피겜보는동안 계속 스예가 맘에 안들었는데
역시나는 역시나 입니다 이사람은 인정하는 법이 없어요 자기팀이 지면 모든게 운이고 부정이고 자기잘못은 없습니다 남탓충이면서 졸라능력있는척 하는게 너무 역겨운데 이번건도 역시나
25/01/03 10:10
서출구는 최혜선 쪽지때 있지도 않았는데 이때다싶어서 누구하나 잡아서 욕하는건가요?
스티브예는 솔직히 내로남불이긴한데 서출구는 여태 본 어느 프로에서도 충실히 게임했는데 그냥 욕하고싶어서 욕하는 분들 많네요 쎄했다느니 정의로운척한다느니 좀 같잖습니다. 본인들은 스스로 찾아보고 생각하지도않으면서 누가 건덕지만 주면 달려들어서 욕하는 꼴이
25/01/03 12:56
서출구는 피겜2에서도 출연했는데 거기에서도 똑같이 귓속말, 필담 금지 룰 있었고 당시에는 잘만 했습니다. 무엇보다 큰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아는 입장이에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짜치는건 미공개 영상 업로드 전에도 인스타 라방 키고 여론 선동하려다가 업로드 뜨고 다시 뒷수습 한 모습이 있는건데 스스로 찾아보지 않고 생각 안했다는 건 타인이 그럴거라는 추측에 불과하죠.
25/01/03 10:51
9화는 사실 메인매치가 2개였네요.
1) 유리사가 배신하고 필담을 주고받은 방송된 [메인매치] 2) 필담이 퇴소의 이유가 되느냐의 [2번째 메인매치] 스티브예는 1번 메인매치에서 졌기 때문에, 빡쳐 있었는데 다시 2번 메인매치가 열리니.. "여기서도 지고싶지 않아.." 하는 생각으로 따지고 들었고 현실에서도 항복이 아닌 타협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죠.
25/01/03 20:34
자기 발로 시스템에 들어왔으면 들어온 이상 모든 것을 받아들여야죠 그게 아니면 자진퇴소가 맞는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제작진이 중재 해줬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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