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네덜란드 1승 1무 승점 4 득실: +1 (2득점 1실점) 2위 프랑스 1승 1무 승점 4 득실: +1 (1득점 0실점) 3위 오스트리아 1승 1패 승점 3 득실: +1 (3득점 2실점) 4위 폴란드 2패 승점 0 득실: -3 (2득점 5실점)
폴란드는 승자승 원칙에 의거하여 이미 탈락이 확정되었었고, 네덜란드, 프랑스는 승점 4점으로 최소 3위를 확보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고(3위로 떨어진다고 해도 A, B조 3위인 헝가리, 크로아티아보다 우위) , 오스트리아도 지더라도 엄청난 5점차 이상의 대패만 하지 않으면(크로아티아는 승점 2점, 헝가리는 승점 3점이지만 득실 -3에 득실 동률되더라도 다득점에서 오스트리아 우위) 3위로 16강 티켓은 가져갈수 있던 상황.
하지만 2위를 하게 된다면 이번대회 조별리그에서 비교적 순항했던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과 토너먼트에서 같은 라인에 배정되기에 과연 어떤 결말이 나올지 궁금했는데.....
프랑스는 조별리그에서의 공격력 침체가 이어지며, 결국 음바페가 페널티킥으로서 자신의 커리어 유로 첫 골을 넣었지만 레반도프스키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당하며 1-1 무승부로 마쳐야했고.
그 사이 오스트리아가 박진감 넘치는 난타전끝에 네덜란드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극적인 조 1위를 달성했습니다~~
그리하여 오스트리아 1위, 프랑스 2위, 네덜란드 3위로 진출팀이 확정되었네요. 한순간에 1위에서 3위로 내려간 네덜란드.... 네덜란드는 A조 3위 헝가리가 16강에 오른다면 잉글랜드와 대결하고, 헝가리가 16강에 오르지 못하면 E조 1위(루마니아, 벨기에,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중 한 팀)와 대결합니다. 프랑스는 2위가 유지되며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과 한 라인에 묶이게 되었고..... 16강에서 E조 2위(루마니아, 벨기에, 우크라이나, 슬로바키아중 한 팀)와 대결하게 되었습니다.
랑닉 감독이 공을 들인 오스트리아가 프랑스, 네덜란드를 밀어내고 1위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는데, 지난 대회에서 챔피언 이탈리아에게 16강에서 명승부 끝에 아깝게 졌던 오스트리아가 이번 대회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그들의 16강 상대는 F조 2위 튀르키예, 조지아, 체코중 한 팀이네요.
그나저나 A,B,D조 최종전 모두 극적이어서 C조도 그것만 믿고 새벽 4시에 생방으로 시청을 했는데... 그말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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