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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2 12:12
다들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보이는데 오래 사귄것도 아니고 쌓이려던 애정도 금방 날아가겠죠.
그리고 기자들이 연예인 연애기사에 쓰는 '열애'라는 표현이 늘 이상했는데,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뭘 근거로 다 열애라고 부르는건지 늘 어색하더라구요.
24/04/02 13:53
하위1% 님 말씀대로 디스패치가 연예계 열애설로 악질이라고 평가받는 이유기도 합니다.
솔직히 전국민한테 얘네 사귄다고 강제로 뿌려서 전 커뮤니티를 대폭발시켜버리는데 부처님 멘탈이 아니고서야 감당하기 쉽지 않죠.
24/04/02 12:32
일부 팬들은 카리나를 향해 트럭시위도 진행했다. 트럭 시위 전광판에는 "카리나, 팬이 주는 사랑이 부족했나. 당신은 왜 팬을 배신하기로 선택했나”라며 "직접 사과하지 않으면 하락한 앨범 판매량과 텅 빈 콘서트 좌석을 보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런 건 도가 지나치지 않나 싶은데..
24/04/02 12:35
사실 아이돌 컴백이 맴버들만의 일이 아니고 컴백 한번에 수많은 스텝이 붙어서 수십억씩 투자하는 프로젝트인데 그걸 내 개인사로 전부 망칠 상황이면 버티기 힘들죠.
이재욱은 드라마 메가히트작 하나 터져야 얻을 수 있는 인지도를 한달만에 얻었는데 카리나는 계산하기도 힘든 미래매출을 잃었네요.
24/04/02 12:36
보통 젊은 연예인들 열애설 터지면 여자 쪽이 많이 잃는 거 같습니다
유일한 예외가 강다니엘 정도...? 이재욱도 당장 지명도는 좀 얻었지만, 카리나 전남친 꼬리표 떼려면 쉽지는 않겠어요 크
24/04/02 12:38
개인적으론 그냥 아이돌과 배우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아이돌은 남자,여자 둘 다 타격이 큰데 강다니엘,카리나 두명이 +@ 특이상황이 붙어서 유난히 타격이 강한 느낌.
24/04/02 12:36
아이돌은 연애가 알려지는 순간 개인 정산이 반이하로 줄어듭니다. 앨범사주는 중국팬 - 굿즈 사주는 일본팬 - 스트리밍 돌리는 한국팬 중에서 연애에 가장 엄격한 중국•일본팬이 지갑을 닫기때문에 버틸 수가 없다고 아이돌이 직접 나와서 이야기 하더군요.
24/04/02 12:37
저는 에스파에게는 멜론과 유튜브에서 소비한 것 말고는 따로 돈을 써본 적이 없고 정을 준 적도 없어서 이렇다저렇다 말을 거들 입장이 아니네요.
24/04/02 12:58
일반인조차도 주위에 알려지는게 부담스러워 연애사실을 숨기는 경우도 있는데 연예인 그것도 아이돌이면 뭐 마이너스면 마이너스지 득이 되는 경우는 없죠. 암만 연애하는게 죄냐 아이돌은 연애도 못하냐고 해봐야 결국 본인도 팬들도 팀도 상처만 남는 결과뿐
24/04/02 13:15
뭐 근데 이래놓고 몰래 만날수도있고 급한불부터 끄자 이거같긴한데..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아이돌 팬들의 유사연애감정을 이해하기 쉽지않네요.
24/04/02 13:28
이제 서로 알아가는 조심스러운 단계에서 강제 공개 당하고 집중 포화 맞는 걸 버티기에는 서로의 관계가 단단해질 시간도 여유도 없어 보이고 어렵긴 하죠.
24/04/02 13:33
이거 얼마나 불타는지 궁금해서 불구경하자는 생각으로 알아봤는데 일반인들하고는 정말 별로 관계 없는 이야기더라고요. 돈 많이 쓰는 팬들이 돈을 그만 쓰는 거라 일반인들 여론은 정말 아무 관계가 없었어요.
24/04/02 13:53
다른 커뮤니티들 반응을 보니 위장결별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위장결별했다가 목격담 하나 뜨는 순간 댕기열 시즌2가 되는데 그 정도 리스크를 안을까 의문입니다.
24/04/02 13:59
세계적인 k팝 그룹 애스파의 맴버 카리나로서의 명성과 부 명예를 얻었으나 반대급부로서 유지민이라는 한 여성으로서의 삶은 어느정도 희생되야 하는 부분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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