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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9 20:24
본인은 그냥 선수가 볼 잡고 올라가면 되는거 아냐... 했을지도...
유능한 선수가 무능한 지도자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끝판왕인 거 같습니다.
24/02/29 20:25
김민재 경고누적으로 빠진게 아쉬우면서도 다행이죠.
김민재 있었으면 어떻게든 커버했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찌어찌 결승 갈수도 있었겠죠. 그러면 문제는 클린스만이 감독자리에 계속 있었을것 같아요. 결승에서 카타르에 진거로는 이정도 문제가 안생겼을꺼라서요. 결국 이 전술적인 능력부족은 월드컵 예선에서는 숭숭 뚤렸을것 같아서 지금짤린게 월드컵 보면 나은거긴 합니다.
24/02/29 20:33
헤르타 베를린 런 사건이후 감독 커리어 절단 나 있었는데 동양의 왠 호구가 이름값만 보고 덤벼드네? 싶었을겁니다.
감독 커리어를 이어나가거나 재기의 발판으로 삼고 싶었다면 저 딴짓 못하죠..
24/02/29 20:34
애초에 박용우 저 자리에 쓰면 안되는걸 리그에서나 아시안컵 이전 단계에서 이미 뻔히 드러났는데.. 박용우를 또 그 자리에 박아넣은것도 모자라서 전반에 선수들이 어떻게든 틀어막은걸 하프타임에 격노로 말아먹었네요.. 4강까진 어떻게 운으로 왔고 4강 전반까지도 어떻게 운으로 됐는데 그걸 본인 스스로 걷어찬 격이구요..
사실 운 걷어찼다기도 뭐한게 저 사람에겐 아무런 타격이 없었죠.. 오히려 월드컵까지 저 사람을 봐야할수도 있었던 우리에게 운이 따랐다고 해야할까요.. 헤르타베를린에서 SNS 사임하고 클린스만 본인도 감독자리 생각 안하고 있었을텐데 호구 하나 물어서 1년 대충 자택근무 하고 감독 직함 달다가 밑천 드러나고도 자를테면 잘라봐라 해서 잘리고 1년만에 4년치 월급 낭낭하게 챙겨갔으니 난놈은 난놈이네요 진짜.. 어휴..
24/02/29 20:50
축협 시스템 자체를 갈아엎었으면 좋겠습니다. 축구 협회도 정당처럼 축구팬들이 가입해서 회비도 내고, 투표도 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요? 정관도 싹 갈아 앞어서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바꾸고.
24/02/29 23:02
정작 요르단 감독은 박용우가 볼잡는 타이밍에 강한 전방압박을 걸어서 실수를 유발했죠 첫실점장면도 보시면 박용우가 볼잡는 타이밍에 요르단선수들이 미친듯이 달려들어서 저 멀리있던 요르단선수(알타마리였나)가 공을 뺏을수있었죠 박용우 패스가 불안하고 속도도 느렸던것도 있지만 순간적으로 어디에 줘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확신에 가득한 패스를 줄 수 없었을겁니다
24/03/01 08:53
말이 좋아 창의적이지... 체육선생님 마인드죠... 볼 줄테니 알아서 공차라~
그냥 전반에 스만이가 시키는대로 하다가 안되니깐 선수들끼리 알아서 위치조정, 전술 짜서 움직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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