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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9 06:29
사실 클린스만이 어떤 감독이었는가는 이미 넘치는 자료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왜, 어떻게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될 때 그런 점들이 고려가 안되었는가 하는 점입니다. (좋게 표현하면 고려를 했는데 그래도 감독으로 선임하는게 좋은 이유를 어디서 찾았는가) 아무래도 한명의 독단적인 선택이 아니었나 싶은데, 그렇다면 그런 독단적인 선택은 또 어떻게 일어나는지 궁금하더군요. 다른 모든 사람들은 다르게 말하지만 그 모든 의견은 잘 모르는 사람들의 잘못된 정보이고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혜안을 가진 내가 보기에 이사람이 적임자이니 다 필요없고 진행시켜(?) 였을까요?
24/02/09 06:36
웃기는 건 홍명보, 김판곤 이전 정몽규 시절에도
슈틸리케를 데려올 때 기술위원장 이용수 아래 덜그덕거려도 선임 프로세스라는 게 있었거든요. 그때도 유로파 우승 월드컵 준우승 감독인 판 마르베이크도 재택근무 때문에 진정성이 없다고 결렬했었는데 왜 그보다 볼품 없는 클린스만이 어떻게 이 자리에 앉게 되었는지 그 사람의 의중이 정말로 궁금하긴 합니다.
24/02/09 08:13
[마지막으로 짤린 선수는 미국 축구 GOAT 도노번이었는데, 짜르자마자 팀 내부는 물론 미국 축구계 전체에 큰 파장을 몰고 왔음. 노장이기는 했지만, 순수 실력 때문은 아니고]
옹호하는건 아닌데, 도나반은 저 때 너무 기량이 바닥을 치고 있었...
24/02/09 08:21
예견된 참사였죠 그걸 굳이 강행한게 정몽규 독단이었고요 그래서 정몽규도 같이 나가리되어야 하는겁니다...만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휘유...
24/02/09 08:58
현재 선수단 분위기를 보면 미국쪽이 문제가 진짜 심했군요(지금 클린스만 픽이라 해봤자 이해안가는건 이기제 정도고 공격진은 불가항력 느낌, 정우영은 솔직히 기회 줄만 했고 이강인,설영우는 대박이였죠.) 선수단 분위기는 지금은 문제가 안되지만 전술의 부재는 여전하다는게 치명적인거 같습니다.
24/02/12 22:14
국회 국정조사가 있긴 한데, 이건 진짜 심각한 사회적 사안에서나 열 수 있는거라
감사원이 축협에 대해 특별감사를 할 수도 있겠십니다만, 지금 감사원은 그냥 완전히 맛이 가 버린지 한참이라 이런데 신경도 못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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