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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2 16:37
아시안게임 국대였던 김동헌이 주전을 볼거 같고 김시양 정도가 백업으로 생각나는데… 둘다 어린 친구들이라 불안하긴 하네요
김재현은 구단에서 거의 포기하지 않았나 싶구요
24/01/12 16:35
키움 역시 장사 잘하네요. 싸트해도 팔데가 없다고 봤는데 이걸 김민식 계약 안한 SSG에 파네...
SSG 입장에서는 김민식 쓰는 것보다 이지영 (-3라-2억5천) 보다 낫다고 본건가 싶은데 두 선수 차이가 이 정도까지는 아니지 않나... 싶은데 모르겠네요
24/01/12 16:50
키움 앞으로 2~3년간은 리빌딩시즌
ai심판 도입으로 포수의 수비능력중 가장 경험이 중요한 프레이밍이 유명무실화 그래서 타격쪽으로 보면 타율 원툴이었던 선수가 노쇠화하며 올해 5푼이나 깍임 키움 입장에서는 어딜봐도 잡을 이유가 없던 선수였습니다. 지금 바로 은퇴하고 코치하는거 아니면 이 팀에 맞지 않는 핏이었죠. 3라 로또라도 긁어볼수 있게되어서 만족이네요.
24/01/12 17:00
https://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kbotown&id=202401120088636464&select=spf&query=SSG&subselect=&sub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6jLSgtgih9RKfX2hfj9GY-gihlq
김민식 선수는 몸값 더 내려갈 것 같은데 진짜 순간의 선택이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네요.
24/01/12 17:02
근데 진짜 백업포수 누구 쓰려고 4억 아끼는지 모르겠네요. 김재현은 포구도 안되는 폼이고고, 김리안은 군대갔고, 김시앙은 수술받아서 전반기정도는 결장 예상인데....
24/01/12 17:12
굉장히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어쩔 수 없는 면도 있지만.
우리 팀도 강현우 긁어보려고 하기는 하는데 내년에 더 많은 기회를 줘봤으면.
24/01/12 17:29
김민식이 포수로서 가치가 없거나 한 것은 아니니 계약 규모만 맞으면 어느 팀이든 데려가 볼만 하죠.
과연 선수가 팀들이 원하는 계약 규모에 맞출 수 있느냐가 문제지...
24/01/12 17:24
https://pgr21.net/spoent/80454
이 글에선 이지영 선수가 나가리 될거란 여론이 지배적이였는데 이게 이렇게 되나요? 와…
24/01/12 18:00
키움이랑 포수 관련된 트레이드는 하지 말아야...
장정석 삽질 나비효과가 이렇게까지 되네요. 최대 수혜자는 박동원과 김태군, 피해자는 김민식, 최대 수혜팀은 엘지와 키움, 완전 개망팀은 기아
24/01/12 18:06
정말 인생은 타이밍이죠.. 요새 기업입장에서 마케팅에 돈쓰기 쉽지않은데.. SSG는 계속 말이 많이 나오는 내수기업이고.
창단후 얼마안되서 우승했으면 뽕도 그때가 가장 차고넘칠때라.. 가장 대우가 좋을꺼라는걸 생각하기 어려웠으려나요..
24/01/12 19:59
김민식은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계약을 안한건지 모르겠네요.
기아가 패닉 상태로 김태군 25억 묶는 것 보고 자기 가치도 그 정도 이상은 한다고 판단한 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눈치 못 챙기면 백수 되겠네요.
24/01/13 13:28
당장 시장 상황을 봐도 연장 제의받은 그 해에 두산, 엘지, 롯데, NC가 FA로 포수를 장기로 잡았고,
그전에는 장성우, 최재훈, 강민호 등이 장기계약을 했으면 본인에게 올 오퍼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어야죠. 기아도 트레이드로 보낸 본인과 다시 외부 FA계약을 하는건 프런트 입장에서 본인들 실수인정이라 쉽지 않으니 자리는 SSG와 키움뿐이었죠. 그냥 액수만 보고 깐것 같은데 상황판단 미스 + 자기객관화 실패의 댓가가 너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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