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1/11 16:50:12
Name Davi4ever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KBO 로봇 심판 도입 최종 확정, 단 피치 클락은 후반기 도입 여부 결정 (수정됨)
KBO 로봇 심판 도입 최종 확정, 단 피치 클락은 후반기부터 도입... '연장전 승부치기는 다시 논의한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8/0003208237


KBO리그가 이번 시즌 시작부터 도입되는 내용들, 시범 운영되는 내용들에 대해 공식 발표했습니다.
경기에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내용만 정리해 보면,


-소위 '로봇 심판'이라 불리는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 제도 도입 최종적으로 확정

-베이스 크기 확대는 KBO리그 및 퓨처스리그 모두 전반기부터 도입하기로 하고, 2월 중 각 구장에 신규 베이스 설치 완료

-수비 시프트 제한도 전반기부터 KBO리그와 퓨처스리그에 적용

-피치 클락 운영은 퓨처스리그에는 전반기부터 적용, KBO리그는 전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후반기부터의 적용 여부를 결정

-투수 세 타자 상대 제도는 우선적으로 퓨처스리그에만 적용 후,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KBO리그 도입 여부를 결정

-2022년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시행중인 연장전 승부치기 또한 KBO리그의 도입은 현장 의견 등을 종합해 다시 논의


자게에 이 내용을 두고 불타오른 (...) 글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피치클락과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이 모두 전반기부터 도입되는 건
너무 급격한 변화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 정도 속도의 변화는 적절한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ainworks
24/01/11 17:01
수정 아이콘
로봇심판이 제일 궁금하네요 과연 떨공 주가가 폭증할 것인가
오타니
24/01/11 17:05
수정 아이콘
자 이제 누가 볼이지?
동년배
24/01/11 17:07
수정 아이콘
바둑에서 승리 확률 변동 보여주는 것처럼
커브볼이나 슬라이더가 존 긁고 나가면 얼마나 긁었는지 수치도 보여줬으면 바라네요.
Lainworks
24/01/11 17:12
수정 아이콘
진짜 통계적으로 유의미할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존 스치는 공 잘 던지는 선수가 있다면 제구력 객관화가 쩔어주긴 하겠네요 재밌겠다
대단하다대단해
24/01/11 17:15
수정 아이콘
오히려 피치 클락을 꼭 바로 도입했으면 했는데 안되었네요.
24/01/11 17:18
수정 아이콘
이건 김태균이 한 말이 맞아요.. 메이저도 안한걸 왜 우리가 먼저 하냐, 피치클락은 mlb처럼 따라가는게 맞고, 로봇심판은 메이저가 안하니까 우리도 하지말자.
설레발
24/01/11 17:26
수정 아이콘
메이저가 안한걸 왜 우리가 먼저하면 안되는지.. 부터를 얘기해야 설득력 있지 않나요?
24/01/11 18:15
수정 아이콘
유튜브 보면 나오더군요. kbo보다 더 규모가 큰 메이저에서도 충분한 시뮬레이션이 부족해서 아직은 마이너에서만 하고 있는데, kbo에서 먼저 할 이유가 없다는 식으로 얘기함.
한국화약주식회사
24/01/11 20:42
수정 아이콘
미국도 마이너에서 몇년간 데이터 쌓으며 수정중인데 이 말은 아직 완벽하지 않다는 이야기일수 있죠.

작년 퓨처스나 고교 야구때 모습보면 아직은 멀었다 싶었는데 정부 예산이 얽혀서 그런지 늦출수 없나 봅니다.
24/01/11 19:07
수정 아이콘
저도 검증된 피치 클락부터 도입하는 게 맞다는 생각인데 한국과 미국의 입장 차이가 있죠. mlb는 꾸준한 관중 감소와 팬들의 고령화로 인해 변화가 필요 했고 경기 시간 단축으로 젊은 팬 유입을 노리는 상황이고 kbo는 여전히 최고의 인기 스포츠라서 판정 불만에 대한 해소가 우선이었겠죠. 지금도 kbo의 인기가 많고 젊은 층의 놀이터로써 자리를 잡은 상황이라 굳이 경기 시간 단축이 필요한가 싶기도 합니다.
파쿠만사
24/01/11 19:48
수정 아이콘
저도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 동감합니다. 사실 지금은 생업이 바빠 못가지만 예전에 친구들과 갈때도 완전 야구만 보러가는 저같은 사람만 있는가하면 그냥 거기서 먹고 마시며 응원하는 분위기 때문에 가는 친구들이 더많았던거 생각하면 꼭 매이저리그를 기준으로 삼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행가요
24/01/11 17:22
수정 아이콘
크보 안본지 오래됐는데 볼 동기가 생겼네요
활화산
24/01/11 19:5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들쑥날쑥한 심판들의 스트/볼 판정 때문에 야구 관람을 관뒀었는데 로봇 심판! 아주 좋아요.
승승장구
24/01/11 17:50
수정 아이콘
언젠가 겪을 시행착오면 해볼만하다고 봐요
저도 야구잘 안보지만 재미로라도 보고싶어지네요
하늘하늘
24/01/11 18:00
수정 아이콘
삼성 주력선수들 도박 사건 이후 야구를 끊었는데 내년 시즌은 함 볼까 싶네요.
ABS 넘 기대됩니다!
24/01/11 18:19
수정 아이콘
야알못이지만 버벅거리더라도 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되네요
탑클라우드
24/01/11 18:53
수정 아이콘
일단 심판 승부 조작이나 불법 도박 연루 의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4/01/11 18:55
수정 아이콘
투수 3타자 상대 룰 생기먼 좋겠네요.
기아는 특히 원포인트가 잦아서 이기건 지건 보기 짜증났는데, 물론 서재응 나가서 자주는 안 볼 것 같지만, 경기 늘어지는 거는 확실히 줄어 들겠죠.
이정재
24/01/12 08:12
수정 아이콘
한국야구 특성 생각하면 더 길어질지도
아라온
24/01/11 19:16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에 한국 경기와 판정이 많이 보도되겠네요. 어찌됐든 긍정적
아카데미
24/01/11 21:10
수정 아이콘
오 믈브보면서 심판 볼 판정에 답답한 적이 많았는데 믈브도 참조할 만한 데이터가 많이 쌓이면 좋겠네요
R.Oswalt
24/01/11 22:25
수정 아이콘
피치 클락이 더 먼저 시행되는 게 맞지 싶은데... 이 쪽이 밀리는 게 이해하기 더 어렵네요.
D.레오
24/01/11 22:33
수정 아이콘
반대로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피치클락은 이미 검증이 끝났는데.. 로봇심판은 아직 미지수라..
interconnect
24/01/12 00:03
수정 아이콘
피치클락부터 했어야...
이정재
24/01/12 08:12
수정 아이콘
뭐 편파판정 심판보단 낫겠죠
하루히로
24/01/12 10:14
수정 아이콘
작년에 페디가 당했던 오망성존 같은거 좀 안보면 좋겠네요
이거 다 심판들 업보입니다
장난질 좀 적당히 해야지 원
24/01/12 10:38
수정 아이콘
존을 오조준해서 잡을거라면 일관성이라도 있었어야죠 누구는 잡아주고 누구는 안잡아주고 이러지말고

그래도 불만의 목소리가 안나오는건 아니겠지만 변화에 따른 반대급부라고 생각하고 개선해나가는게 좋겠죠. 예전처럼 썩은물에서 고인것보다는 나을거 같아요
시부야카논
24/01/12 13:27
수정 아이콘
승부치기가 저 중 abs 다음으로 제일 중요한거라 생각하는데 제일 후순위로 여기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471 [연예] 시대유감 2024 Ver. // 에스파 리메이크 예고 [29] Janzisuka9074 24/01/12 9074 0
80470 [연예] 외계+인 2부 현재까지의 성적.... [88] 산밑의왕14553 24/01/12 14553 0
80469 [스포츠] 키움 이지영 사인&트레이드로 SSG행 [39] Fin.11283 24/01/12 11283 0
80468 [연예] 파라마운트 '탑건 3' 개발 중 [29] SAS Tony Parker 9193 24/01/12 9193 0
80467 [연예] 박보검X김소현 JTBC 굿보이(드라마) 출연 확정 [3] SAS Tony Parker 7128 24/01/12 7128 0
80466 [스포츠] [NFL] 시대의 종막,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빌 벨리첵 사임 [33] 담배상품권9295 24/01/12 9295 0
80465 [연예] [엔믹스] 미니 2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오리지널 Ver.) / 썰플리에 출연한 해원 [1] Davi4ever5178 24/01/12 5178 0
80464 [연예] [있지] 어제 엠카 컴백무대 (+직캠) / 덱스의 냉터뷰 나온 예지 / 챌린지 모음 [7] Davi4ever5938 24/01/12 5938 0
80463 [연예] [덱스의 냉터뷰] 이세영, 예지편 [5] 그10번7636 24/01/12 7636 0
80462 [연예] '고려거란전쟁' 양규 & 김숙흥 최후의 전투씬 무편집본 공개 [24] Davi4ever10792 24/01/11 10792 0
80461 [스포츠] 플레텐버그) 에릭 다이어 to 바이에른 뮌헨 Done deal [39] kapH8938 24/01/11 8938 0
80460 [스포츠] KBO 로봇 심판 도입 최종 확정, 단 피치 클락은 후반기 도입 여부 결정 [28] Davi4ever9173 24/01/11 9173 0
80459 [연예] 다음달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기대작 "살인자 (이응) 난감"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45] 아롱이다롱이10858 24/01/11 10858 0
80458 [연예] [아이유] 컴백 임박? 헤어스타일 바꾼 오늘 인스타 사진 [14] Davi4ever8968 24/01/11 8968 0
80457 [연예] ‘괴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2박3일 일정 내한 확정,귀멸의 칼날 성우 내한 [6] SAS Tony Parker 6210 24/01/11 6210 0
80456 [연예] 2024년 1월 1주 D-차트 : NCT 127 1위! 비비지 38위로 다시 차트인 [3] Davi4ever5060 24/01/11 5060 0
80455 [연예]  최근 성형외과에 가장 사진 많이 가져온다는 여자연예인 2명.gif [43] VictoryFood16304 24/01/11 16304 0
80454 [스포츠] [KBO] 아직도 계약 못한 FA 포수들 [26] 손금불산입10223 24/01/11 10223 0
80453 [스포츠] [해축] 연장전 합쳐서 1경기 8골.mp4 [6] 손금불산입7685 24/01/11 7685 0
80452 [스포츠] [해축]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결과.mp4 [5] 손금불산입7200 24/01/11 7200 0
80451 [스포츠] 로마노) 제이든 산초 돌문으로 임대 [13] kapH7828 24/01/11 7828 0
80450 [연예] [엔믹스] 미니 2집 하이라이트 메들리 (아카펠라 Ver.) / 'Dash' 콘셉트 포토 모음 [5] Davi4ever4922 24/01/11 4922 0
80449 [스포츠] 흐비차의 에이전트에게 빡쳐서 SNS에 쌍욕을 써버린 나폴리의 오시멘 [7] 매번같은9628 24/01/10 962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