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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2/20 12:20:52
Name 及時雨
Link #1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21/0007244363
Subject [스포츠] J리그, 2026-27부터 추춘제 공식 발표…1~2월은 윈터 브레이크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21/0007244363

J리그가 2026년부터 가을에 리그를 시작해 봄에 마치는 추춘제 도입을 공식화했습니다.
유럽리그와 보조를 맞추는 한편, 이미 이번 시즌부터 추춘제가 도입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와도 기간을 맞추기 위한 선택.
과연 K리그는 어떤 영향을 받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윈터 브레이크 제도는 확실히 필요하다는 것이 최근 날씨에서도 느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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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우승
23/12/20 12:23
수정 아이콘
그럼 J리그는 25년 종료후 26년 가을에 열리는걸까요? 26년도인건 월드컵을 겨냥했나싶기도 하네요.
23/12/20 12:30
수정 아이콘
3개월짜리 0.5시즌을 끼워넣는 방안을 논의중입니다
LG우승
23/12/20 12:3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봄바람은살랑살랑
23/12/20 12:3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도 장기적으로는 필요는할텐데 그 비용 감당이 될지가 문제라..
잠잘까
23/12/20 12:31
수정 아이콘
몇년새 이야기 떠돌던게 현실화 되었군요.

k리그는 어찌 될지 정말 모르겠네요. 원래 계속 추춘제 반대 입장이었는데 아챔도 바뀌고 j리그도 바뀌고.... 남들 다 하는데 우리만 안바꾸면 그렇지 않나 싶다가도

k리그 겨울리그가... 하 경기장에서 보기엔 너무 추운데 ㅠㅠㅠ
Davi4ever
23/12/20 12:35
수정 아이콘
우리도 바꾼다면 2026년 월드컵 직후 하는 게 일정상으로 그나마 현실적이기는 하죠. 윈터 브레이크는 필수고...
Liberalist
23/12/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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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리그도 추춘제로 알고 있는데, 만약 사실이 그렇다면 우리만 춘추제 고집하는건 명분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及時雨
23/12/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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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도 프로 최하위이자 3부리그인 세컨드 리그는 내년부터 다시 춘추제 복귀한다고는 하더라고요.
LowTemplar
23/12/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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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은 덴마크 빼고 계속 춘추제 유지하는 거 생각하면, 기후가 명분이죠.
프랑켄~~
23/12/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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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는 그대로 가는게.. 지금도 축구 특성상 일주일에 한 두경기하고, A매치기간동안은 경기가 열리지도 않아서, 뭔가 리그 몰입도가 떨어지는데.. 겨울 브레이크까지 중간에 껴버리면, 더욱 더 그럴 듯.
저 제도는 리그 자체 경쟁력이 엄청 높은 리그에서나 하는거지, K리그는 아직 리그 자체 인기가 충분하지 않아서, 지금 당장 도입은 무리수라고 보이네요..
우리나라가 리그 브레이크가 필요없는 기후면 모르겠는데, 굳이 브레이크까지 하면서 추춘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Grateful Days~
23/12/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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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춘제 리위안하오!
及時雨
23/12/20 12:52
수정 아이콘
와하하하하하
베라히
23/12/20 13:02
수정 아이콘
러시아리그가 추춘제를 하는 것을 보면
K리그도 추춘제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프랑켄~~
23/12/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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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게 중요한게 아니고.. 도입하는게 우리에게 이득이 있나를 봐야죠. 겨울브레이크가 없으면 모르겠는데, 브레이크제도까지 두면서 도입해야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3/12/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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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용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불가능하고 같은 이야기라.
할수있습니다
23/12/20 13:08
수정 아이콘
요즘 기후로 봐서는 장마철에 맞춰서 시즌종료 시키고 장마철을 전지훈련 기간으로 설정하고 12월 중순부터 2월중순까지 휴식이 베스트겠네요.
동남아 기후처럼 여름이 바뀌니 혹서기는 선수,잔디 보호를 겸해서 바뀌는것도 나쁘지않다 봅니다.
위르겐클롭
23/12/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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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제인 지금도 2월중에 시작해서 12월초중까지는 축구하는터라 윈터브레이크 자체는 J리그랑 비슷하게 하면 되는데 문제는 여름에도 쉴거라 춘주제에 비해 거의 두달가까이 공백이 생겨서 지금의 38라운드 체제는 꿈도 못꾸고 결국 경기수를 줄여야할겁니다. 개인적으로 스플릿제도 재밌긴한데 1년에 두팀이 서로 최대 4번이나 맞붙는게 너무 많다고 생각해서 적당히 조절했으면 좋겠네요.
천연딸기쨈
23/12/21 21:07
수정 아이콘
사실 팀 수가 12개라 풀리그로만 하면 22경기밖에 안되니 38라운드 체제는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PL처럼 20개, 혹은 분데스처럼 18개만돼도 좋을텐데, 뭐 요원하겠지요.
handrake
23/12/20 13:3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지금같은 날씨에 축구보러갈 사람이 있을까요?
LowTemplar
23/12/20 13:40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일본은 1월1일에 컵대회 결승전을 하던 곳이라 추춘제 전환 고려를 해 볼 수 있었던 것인데, 한국은 11월 말부터 이미 관중수가 뚝 떨어지는 터라..
그렇다고 윈터 브레이크를 3개월 이상 가져가면 흐름이 너무 심하게 끊기죠. 이게 같은 시즌 맞아? 라는 말이 계속 나올 것.
미드웨이
23/12/20 13:47
수정 아이콘
일본은 그래도 우리보다 남쪽이고 대륙동안치고는 겨울이 따뜻한 편이니까 그런거고 우리는 저렇게 하면 관객들 얼어죽습니다
빼사스
23/12/20 13:5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런 날씨에 축구라니요. 일본이야 훨씬 따뜻한 지역이 많으니 그러리라 보지만... 우리는 어휴.
SonicYouth
23/12/20 14:13
수정 아이콘
올해 승강 플옵때 날씨가 이례적으로 따뜻해서 별 말 안 나오는 거지 정규라운드 하는데 영하로 떨어진다? 얼어 죽어요
2월 마지막주 개막할 때 강릉가서 경기 본 적 있는데 완전무장 하고 갔는데도 경기 끝나니까 발 끝이 얼어서 아무것도 안 느껴짐…
윈터브레이크 넣으면 되는 거 아니냐 하는데 지금도 일정 보면 12월 중순 ~ 2월 말까지만 리그 휴식기 입니다. 스포츠 이벤트 끼는 순간 리그 휴식기가 지켜질 수가 없음…
근데 몇 년 지나면 추춘제도 가능하게 날씨가 바뀔 거 같아서 그게 더 무섭네요
제로콜라
23/12/20 14:15
수정 아이콘
축구도 돔구장 가즈아
모드릿
23/12/20 14:19
수정 아이콘
결국은 추춘제로 바뀔 것 같아요~ 아챔이 바뀐게 크다고 봅니다.
다만 윈터 브레이크를 길게 가져가야 할 것 같아요

춘추제 계속 고집하면 아챔 나가는 팀들은 1년내내 축구해야할 판이라...
프랑켄~~
23/12/20 14:29
수정 아이콘
어차피 겨울만 쉬는건 똑같아서, 1년 내내 축구할일은 없을겁니다. 아챔이 추춘제로 바뀌면서 9월~내년 5월이지만..(겨울브레이크하고) 춘추제일때도 겨울은 안하고 2월~11월 중간중간 열리는거여서 리그일정이랑 똑같았거든요.
다크서클팬더
23/12/20 14:26
수정 아이콘
당장 승강전때도 갔다가 감기걸려 온 사람이 수두룩한데 영하 15도 20도에 추춘제요...?
어우...
23/12/20 14:2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축구는 눈비가 오건 덥건 춥건 경기할 수 있으니까요. 추춘제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리그들이랑 시즌을 맞춰야죠.
及時雨
23/12/20 14:46
수정 아이콘
관중 입장에서가 사실 문제입니다.
11월에 울산에서 열린 동해안 더비 갔는데 앉아서 축구 보니까 너무 춥던데요.
선플러
23/12/20 14:30
수정 아이콘
결국은 바뀌게 될 거고요. 그게 언제가 될지의 문제고
정말 돔구장 생기고 나서야 가능하게 되려나
별소민
23/12/20 14:53
수정 아이콘
전국에 돔구장이 생기거나, 온난화가 엄청 심해져서 한국이 동남아 날씨가 되면 가능할지도..
2050년쯤에는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별소민
23/12/20 14:50
수정 아이콘
관전이 불가능해요. J리그 윈터브레이크 기준이면 지난주에 경기장 가야 하는데 과연 누가 돈내고 그 고생을 하나요.
윈터브레이크에 쉬면 순위싸움 한창일때 쉬기때문에 K리그 흥행에도 악재이고,
전지훈련 두 번 가야해서 세금리그인 K리그 구단들에게도 부담입니다.
아챔 하나때문에 모든걸 감수하기엔 별로 메리트가 없어요. 아챔 4구단이 다 찬성해도 나머지 8팀이 모두 반대할 겁니다.
botframework
23/12/20 14:54
수정 아이콘
아챔 경쟁력 생각하면 언젠간 따라가긴 해야 하는데 너무 추워서..
23/12/20 14:57
수정 아이콘
추춘제하면 문제는 관중 동원일것 같은데..
한파 올때야 안하니가 그렇다 쳐도 그래도 추운데...
한번 꽃샘추위 잘못오먼 그냥 다 쓸리는뎅..
23/12/20 15:08
수정 아이콘
봄부터 가을까지 해도 관중 동원이 쉽지 않은데... 선수들이야 어떻게든 경기 한다고 해도 관중들은 겨울 날씨에 관람이 어렵죠.
윈터브레이크까지 있으면 22라운드 후 스플릿 홈&어웨이 들어가서 32라운드로 마무리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가지로 바꾸는게 악재일 확률이 높아 보이네요.
파인트리
23/12/20 15: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본문 기사엔 안 나왔지만 J리그에서 추춘제 전환하려고 800~900억원을 쓴다고합니다

한국보다 훨씬 따뜻한 일본에서 그정도니까 한국에서 추춘제하려면 들어가는 비용이 기본이 천억이란 얘긴데

K리그가 그만한 돈을 끌어올 방법은...없죠.

아 하나 있긴 합니다. 대놓고 세금슈킹하는 리그로 가면 되긴 하는데 크크크크크크크크
이정재
23/12/20 20:36
수정 아이콘
언젠 아닌것처럼...
파인트리
23/12/20 2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언제는 아니였단 뉘앙스는 1도 안 담은 댓글인데요
이정재
23/12/21 00:01
수정 아이콘
다른 커뮤니티에서 하는것처럼 가면? 이라고 댓글을 달았어야했네요
23/12/20 15:50
수정 아이콘
돔 구장이라도 만들 생각인가..
Mattia Binotto
23/12/20 16:23
수정 아이콘
미스터 돔이신 허구연을 KBO/K-리그 이중총재로...!
바이바이배드맨
23/12/20 18:17
수정 아이콘
하는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겁니다.

문제는 [보는거죠]. 전좌석 열시트나 온공기 순환 정도의 시스템이 깔려있지 않는 이상 너무 춥죠.
사실 막판 경기만 해도 좀 추워요. 중요한 경기니깐 참고 보는거지. 근데 시즌 경기가 가을부터 시작이다? 관중수 박살날겁니다.
유럽이나 일본은 덜 춥거나 경기장으로 해결한 경우가 많은거고
23/12/20 18:39
수정 아이콘
올해 아챔 케이리그팀 4팀 중 3팀 예선통과하고 전체승점도 제이리그보다 높았죠. 다만 내년부터 외국인 제한 사라지고 일정도 계속 케이리그쪽에 불리하기때문에 언제까지 케이리그팀이 아챔에서 선전할지 의문입니다. 아챔은 위상도 위상이지만 상금 규모가 케이리그 따위 가볍게 무시하는 규모죠. 다른 아시아 리그들도 중요성을 알고 맞춰가는 중이라 한국도 어떻게든 대응하긴 해야죠. 문제는 돈인데, 아마 쉽지 않을 거예요. 추춘제 인프라, 외국인선수 퀄리티.. 결국 다 돈이죠. 솔직히 아직 추춘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동남아 시장 개척하고 유소년 성장시켜 셀링하고, 홈그로운 제도 발전시키고, 중계권 같은 파이 키워서 자본 극대화하여 자생하는 쪽으로 가야 하지 싶어요
탑클라우드
23/12/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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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도 돔구장이면 멋지긴 하겠네요. 평소엔 공연하고 허허허
두부빵
23/12/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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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못가요
영하 온도에 대기시간 포함해서 밖에 있는 시간이 3시간이 넘는데요.
곧미남
23/12/21 00:15
수정 아이콘
와 오늘 날씨에 관중도 관중이지만 선수들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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