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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4 11:21
모태 베어스 팬으로써, 김재현의 힙턴은 진짜...
사실 94년은 진짜 베어스 팬으로써 만감이 교차하는게, 트윈스가 유지현-김재현-서용빈 외에도 신윤호, 인현배, 최동수 같은 그래도 티비에서 볼 수 있는 레벨의, 혹은 몇 해 간은 의미있는 활약을 한 선수들이 대거 지명되었던데 반해, 베어스는 같은 서울 팜이면서도, 최고 수준의 활약은 심정수 정도 뿐이었고, 그 기대 많았던 아픈 손가락... 류택현(심지어 나중에 트윈스에서 활약), 포크볼러 홍우태(이 선수도 나중에 빙그레 갔던 듯...) 정도만이 1군에서 뛰었죠. 심지어 심정수는 고졸1차 지명도 아니었는데 다행히 터진거고... 저 때만 해도 트윈스가 90년대를 지배하는 왕조를 건설 할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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