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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3/12/04 04:26:39 |
Name |
Davi4ever |
Link #1 |
fmkorea |
Subject |
[스포츠] [해축] 드디어 리그에서 득점에 성공한 엔소.giphy (수정됨) |
지난주 뉴캐슬에게 일격을 당한 첼시, 오늘은 홈에서 브라이튼을 상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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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이적 후 좋은 모습을 보여줘 왔지만 리그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던 엔소,
첼시에서의 리그 첫 득점을 기록합니다.
그 직후 터진 콜윌의 골로 2:0까지 앞서 나가는 첼시,
(브라이튼에서 뛰었던 적 있는 콜윌이라 세리머니를 자제했습니다)
하지만 브라이튼도 이대로 물러서진 않았습니다.
부오나노테의 골로 2:1로 추격에 나섰고
그 직후 갤러거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첼시는 더욱 불안한 상황이 됩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첼시, 하지만 후반에 무드릭이 중요한 PK를 얻어냈고
이 PK를 엔소가 성공하면서 다시 3:1로 달아나는 첼시
하지만 후반 추기시간에 브라이튼의 주앙 페드루가 골을 넣으며 3:2, 다시 한 점차가 된 승부
100분이 다 되어가는 빗속의 혈투, 첼시의 핸들링 반칙과 함께 PK가 선언되며
첼시 팬들의 마음을 철렁하게 했지만
VAR 체크 결과 머리에 맞았던 것으로 확인되어 PK는 취소됐고,
결국 첼시가 빗 속의 혈투에서 브라이튼을 3:2로 꺾고 승점 3점을 따넀습니다.
첼시가 시즌 초반의 빈공에서는 확실히 벗어난 것 같습니다. 다득점 경기가 점점 늘고 있네요.
경기력의 일관성이라는 측면만 좋아진다면 충분히 더 높은 순위도 가능해 보입니다.
여전히 순위는 10위지만, 중상위권 팀들과의 승점 차이는 이제 많이 줄었습니다.
뉴캐슬 원정에서 패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가 우려했던 지옥의 일정을 잘 넘기고 있는 첼시,
주중에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를 상대합니다.
+치열한 경기답게 경기 종료 후 양 팀의 뒤풀이(?)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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