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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30 14:13
엘지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성골의 1차 FA 후려치기 스킬을 발동하면 됩니다?
실적은 많이 다르지만 혈통은 고졸 우선 지명 박용택, 1차지명 오지환과 같으니깐요 크크크
23/11/30 14:55
박용택은 물론이고 오지환에 댈수도 없죠
임찬규 놓고 예랑님이 밀당하면 그냥 타팀 알아보라고 하고 차단장이 협상테이블 접어도 인정합니다 크
23/11/30 15:01
저도 저건 알아서 잘 하겠지 싶어 친 드립인데 망한 드립이 된거고...
백정현만큼 해줘도 솔직히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연평균 10억 언저리면 놓쳐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바엔 어차피 한번 터뜨려준댔으니 최원태 연장 계약이랑 내년에 KT에서 튕겨 나오는 선발 둘 중 하나 잡으면서 터뜨리는게 백번 낫죠. 크크크크
23/11/30 17:25
수수료는 일시불로 받을거 같은데 계약금에서 가져가겠죠?
78억에서 5% 가져가는거면 어마어마하네요 뒤로 세금 부담 안해주면 선수는 사실상 절반 좀넘게 가져갈텐데 본인 수입에서 거의 10%는 수수료로 주는거겠네요
23/11/30 19:18
세전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마 어마 하다고 생각할 순 있는데 1년에 수익 나는게 딱 2달 밖에 없다는 것도 감안해야죠.
이때 번 걸로 1년간 회사 꾸리니까요. 거기에 78억의 5%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에이전트 계약에 따라 다르거든요.
23/11/30 12:21
+2 상호동의옵션 얘기 나와서 그런의미없는 +2는 빼고 실질적으로 4년 보장 45억에 옵션 10억쯤 되나 그래도 비싸긴 하네..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리코를 아직도 의심했네요. 양석환이 4년 59억보장 옵션 6억이라니 크크; 일잘한다. 두산 뭐하냐
23/11/30 12:44
이재원 무옵션 69억은 스캇보라스가 한 수 배워야 할 희대의 계약입니다. 프랜차이즈 FA선수는 왠만하면 욕 먹기 힘든데 진짜 이재원은....
23/11/30 16:18
근데 팬들도 18년이 후루꾸시즌이라는걸 알고는있지만
18년 성적만보면 ops 0.9찍은 포수라... 당시 포수fa가 양의지가 최대어 그 다음이 이재원이라 울며겨자먹기로 지를수밖에 없었죠 물론 팀팬들도 이재원69억 쓸바에 돈 더풀어서 양의지 샀어야지!!라고 성토하긴 했지만요..
23/11/30 22:17
진짜 저도 그렇고 쓱팬들 생각이 어차피 쓸거면 돈 더 쓰고 양의지 질러야지!! 였죠.. ops 0.9보다 더 높게 찍었어도 프레이밍과 도루저지율 수비력이 과장해서 말해서 실업야구 수준이여서 FA로 지타면 몰라도 포수는 더 이상 안된다고 많이들 생각했죠,.
23/11/30 13:15
이재원 69억은 볼때마다 진짜 칼들고 협박했나? 아니면 비디오라도 들고있었나? 생각이 절로 듭니다
스캇 보라스가 와도 무옵 69억은 못받았을듯 크크
23/11/30 16:16
이재원 계약 당시만 하더라도 에이전트 도입 후 얼마 안되었을 시기이니 한국의 야구단들이 협상 준비가 덜 되어 있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이후로도 꾸준히 구단 입장에서 리스크 있는 계약들을 따내는 거 보면 뭔가 있긴하겠죠.
23/11/30 18:16
진짜 이번에는 어떻게 한거지
A등급에 사실상 두산 단독 협상같은데 그냥 후려쳐도 될 것 같은데 두산 단장님 어떻게 설득한건지 어떻게 보면 보라스보다 더 이상하네요
23/11/30 19:05
진짜로 후려쳤다간 기아든 한화든 데려가겠죠. 더불어 선수들에게 이미지도 안 좋아지구요.
다른 팀이 소극적이었던 이유는 단순하게 샐러리캡 부담 때문이지 돈이 없어서가 아니니까요. 두산이 후려칠수록 외부에선 영입이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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