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두번째 사진처럼 지정된 외야 응원석에 가서 공격때마다 서서 응원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반면 한국은 내야 지정석을 중심으로 응원석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홈팀 측 자리를 못 구한 일본인들이 결국 남는 자리인 한국측 좌석으로 왔는데 얘네들은 일본 문화 기준으로 응원석도 아니니 편하게 앉아서 보겠죠

근데 한국 공격때 한국 관중분들이 일어나서 응원하니 시야가 가리게 된 겁니다. 그거 때문에 구장 안전요원까지 나서서 제지하게 되는 상황이 빚어지게 된 거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도쿄돔은 내야에도 응원단상이 있습니다(!)  단상이 있으니까 여기서 응원하는건데 왜 X랄임? 이라고 할 수 있는데 도쿄돔 내야 응원단상은 프로 경기에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럼 누가쓰느냐? 라면 세번째 사진의 사회인야구랑 대학야구 팀들이 씁니다.


결론은 양 국가의 서로 다른 응원문화와 도쿄돔 응원 시설 사용에 대한 일본측의 설명 부족 등의 요인이라 보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