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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6 00:52
저도 전셋집 주인하고 분쟁때문에 시도해봤는데, 그냥 아날로그 방식으로 스피커폰으로 해놓고 다른 폰이나 녹음기로 음성녹음하면 되요.
음질도 아무문제 없었습니다 흐흐
23/11/15 23:41
키나가 끝까지 돌아오지 않은 세계선의 전대표의 처지를 생각하면 지금보다 조금도 나을 것이 없죠. 전대표만 생각하더라도 키나가 혼자라도 돌아온 것이 큰 이득이고, 정신을 차린 7월에 곧바로 돌아오지 않고 뒤에 멤버들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한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어떻게 성공한 그룹인데 나머지 세 명과 어떻게든 함께 가고 싶었겠죠. 제 생각엔 이제는 정말 키나를 욕할 이유가 남지 않은 것 같아요. 키나와 전대표 둘 다 앞으로 잘 되었음 좋겠습니다.
23/11/16 00:24
나무위키 타임라인을 함께 찾아봤습니다.
6.28 맴버들 가처분 신청 - 우리 놔주세요! 7.6 저작권 바꿔치기 논란 첫 등장 - 어트랙트 돈 1만불로 곡 산 영수증 있죠? 7.17 디스패치 사인위조 보도 - 안성일이 지분을 탈취하고 키나 지분 6.5 to 0.5 하락 [7.20 키나 안성일 독대 및 녹취 - 이해됐지?(본문내용)] 8.9 조정심리 불성립 - 전홍준대표의 마지노선일, 아란과 새나의 엄마와 변호인만 참석 8.16 조정심리 최종 불발 8.17 반푼이들 전홍준대표 고발 -> 4인 명의로 손편지 공개 8.18 그알 방송 8.28 기각 8.30 항고 [9.4 키나 카톡방 통보(본문내용) - 협상안 들어보자] 9.25 안성일 저작권 가압류 10.4 어트랙트 to 더기버스 10억 손배소 10.12 반푼이 2차입장문 10.14 반푼이 3차입장문 10.16 반푼이 4차입장문 + 키나 복귀 10.18 반푼이 5차입장문 10.19 반푼이 방출 10.21 반푼이 6차입장문 10.24 반푼이 항고 기각 10.25 본안소송 대충보자면...7월 중순쯤 이상함을 감지한 키나가 한달정도 혼자 알아봤고, 8월 중순부터 2주정도 맴버들 설득 -> 그 후 9월에 카톡 보내고 독자노선을 걷다가 10월12일 입장문 올리게되자 최후통첩 후 복귀를 한 모양세 입니다. 최소 항고 및 1차 입장 발표까지는 맴버들과 함께했지만(설득 병행하면서) 1차입장문 이후 9월부터는 한달간 혼자 전전긍긍 했겠군요.
23/11/16 00:25
전대표에게 돌아가느니 연예인 안 한다고 말했던데 뭐 말처럼 되겠네요 서서히 관심도 줄다가 연예계에서 완전 잊혀질 듯....... 추후 피프티2기 다른 맴버들 잘 뽑아서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23/11/16 05:24
잊혀지기만 하면 반푼이들한테 베스트시나리오죠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일을 고의로 망친 정황이 너무 뚜렷해서 만지지도 못한 거 토해내야할 판이라... 거기다 때 되면 끌려나와 조리돌림 당할텐데요
23/11/16 02:13
본문 요약본은 이해가 어려워서 영상봤네요.
근데 보다보니 위약금이 정산금보다 클지 적을지는 모르지만 정산금은 나머지 멤버들도 받을 수 있나보군요.
23/11/16 05:32
머리나쁜 사기꾼… 소탐대실 전형 같음.. 애초에 6.5 안 줬어도 되는거고..
아무리 생각해도 큐피드 뜬거보고 계획수정해서 좀더 일하고 배신 작업해도 되었을텐데 , 반대로 그거 떠서 위약금 많이 나올까봬 서두른게 더 악수가 되었죠. (물론 사기를 응원하는거는 아닙니다..)
23/11/16 10:35
아마 저작권 지분 조정 당시에는 메인 이벤트(?)였던 팀 템퍼링에 성공할거라고 확신했기 때문일듯 합니다
팀 템퍼링 되고나면 그때와서 뭐 저작권 어쩌구 해도 이미 반반은 완전히 안씨 손아귀에 있을테니 큰문제 안될거라고 봤겠죠
23/11/16 10:24
저쪽 말 듣지도 말라고 대놓고 정보 차단하는 쪽을 왜 믿는 건지.... 궁금합니다.
보통은 정보 차단을 시도하는 쪽이 빌런이지 않나. 저쪽 말은 절대 들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으면 이쪽 말은 들어도 되는 건 어떻게 판단한 건지. 얻을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얻어서 본인이 판단해야 하는 거 아닌가? 만약 저쪽 이야기를 듣고 휘둘릴 게 걱정이라면 이쪽 이야기를 듣고 휘둘리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은 안하나? 그걸 이상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1명 뿐이라는 것도 어이없음...
23/11/16 10:33
합리적인 사고만 한다면 세상에 사기범이 그렇게 많을 수가 없죠..
보통 저기에 사기 당하는 사람의 욕심이 끼어드는거겠죠. 애들 더기버스로 데려오면 따로 투자한 것도 없으니 바로 정산을 해줄수 있다고 했을수도 있구요. 투자금들, 말도 안되는 빚이라고 계속 주장해왔으니 그렇게 보는게 합리적이겠죠. 어트랙트가 너네들한테 사기치는거다. 저거 다 피프티 키우는데 쓰인거 아닌데 저거 다 탕감해야 정산가능하다. 뭐 뻔하죠. 자기의 이익에 가장 부합하도록 상황을 끼워맞춰 생각하는겁니다.
23/11/16 11:19
밖에 있으니까 그런 관계가 더 잘 보이는 거고 실제로 당사자가 되면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무엇보다 모든 정보를 얻는다는 것 자체가 본인이 현재 가지고 있는 생각과 판단에 잘못된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상대방이 말을 엄청 잘하는 사기꾼인데 그 사람 이야기를 들으면 오히려 더 큰 혼란이 올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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