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1/15 10:02
살짝 태클을 하자면 결은 다르지만 두산베어스의 김영신 선수도 영구결번이라 war로 치면 박철순선수보다 김영신선수의 war이 낮습니다.
23/11/15 11:18
송진우는 프로만 보면 한화 원클럽맨이 맞죠. 당시에는 프로는 올림픽 참가 못하니까 올림픽 출전 시키려고 실업인 세일통상으로 보냈다가 4개월만에 해체된건데요.
23/11/15 10:18
두산 니퍼트나 히어로즈 박병호는 팀에 잔류만 했었다면 영구결번이 확정적이었을텐데, 참 아쉬워요.
박한이도 순간의 실수만 안했더라면 영결이었을텐데
23/11/15 10:28
최정 김광현은 번호 간판 자리 보고 있는 중이고 김강민이 어찌될지...0번은 어차피 냅두면 아무도 안달 번호이긴 한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23/11/15 11:02
한국이 이상하게 자기팀 영결 지정하는 과정인데 타팀팬들 눈치를 많이 보죠. 막말로 미국은 약쟁이들도 팀전드면 영결 달아버리는데 말이죠. 분명 임팩트도르 운운하면서 태클거는 사람들 무조건 나올 듯...
전준우 뿐만 아니라 윤학길 선수도 무조건 달아야 한다고 봅니다.
23/11/15 10:37
LG의 4번쨰 영결은 누가될지 궁금하긴하네요.
김현수도 충분히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구요. 두산에서도 된다면 2팀에서 되는 선수가 되지않을까요? 오지환선수야 본인이 치명적인 사생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한 거의 확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지환이보다 고참이면서 레귤러로 뛰는 선수가 없네요. 그동안 팀이 얼마나 암흑기였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23/11/15 10:50
두산이미지가 엄청 강하긴 하죠.
그래도 김현수 선수 오고 나서부터 팀의 성적이 계속 좋았고, 올해 우승까지 해서 혹시나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내년에 우승하면 그래도 해주지 않을까요? 하하하
23/11/15 10:58
차명석이 단장 계속하면서 김현수 은퇴 전에 우승 한두번 더 하면 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꾸준한 팀으로 남는데 분명 김현수의 지분이 있고, 차명석 단장이 그간 꾸준히 해온 말도 있고요.
23/11/15 10:47
암흑기때는 이병규, 박용택 세대랑 오지환 사이에 진짜 문자 그대로 아무도 없었고 투수 포함해도 그나마 봉타나 하나였었죠.
이제는 오지환이랑 문보경 사이에 레귤러급 야수만 홍창기, 문성주 둘이나 있고, 이게 팀 성적의 차이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23/11/15 10:57
선동렬 한국원탑론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리그내 지배력측면에서 선동렬 뛰어넘은 투수는 없었고, 크보는 결국 투수 선동렬은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23/11/15 12:35
선동렬의 성적은 과대평가된 겁니다!
...뭔 멍멍이 소리인가 하니, 그 투쟁심 강한 운동선수들조차 [SUN] 전성기에는 그냥 그 경기는 포기모드였다고 흐흐흐 타자들이 의욕이 바닥에 떨어져서 그냥 빨리 퇴근하고 싶다 엄마보고싶어 흑흑 이랬다 하니 어찌 정정당당한 승부라 하겠습니까? 여담으로 선동렬 전성기 스트라이크 존이 넓다는 말이 많이 나왔는데 그 이유가 심판들이 좀 멀어보여도 [SUN]이 알아서 존에 걸쳐서 넣었겠지 싶어서라고 덜덜덜
23/11/15 12:42
리그와 시대가 다르긴하지만 올시즌 타타니 투타니 합쳐도 만들기 힘든 WAR 수치를 투수로 11시즌 내내해야 나오는 수치죠 크크 최소한 당시 크보는 확실히 지배했다봐야...
23/11/15 10:47
박병호는 보상금 먹으려고 팀에서 계약 방치해놨던 수준이었어서 타팀 이적했어도 영결 줬으면 좋겠습니다. 하는김에 틀드제외 원클럽맨만 영결 이런 암묵적 룰도 깻으면 하고요. 제가 아는 스포츠리그중 탬퍼링등이 아닌 정상적으로 이적한 FA선수를 배신자라고 욕하는 리그는 크보밖에 없음...
23/11/15 11:06
정상적으로 이적한 선수중에 배신자라고 욕먹는 선수는 별로 없죠
템퍼링 의혹이 있거나, 나가서 입을 털었거나, 둘 다 했거나.... 그리고 원클럽맨이 아닌 선수 중에서 박경완이 영결입니다(SK때 war* 30, 타팀 37)
23/11/15 12:39
박경완은 현대가 수원간 후 인천연고인 sk로 온거라 약간 컴백 아닌 컴백 느낌이라서 특이케이스라고 봅니다.
배신자라고 욕하는 급이 당연히 다수는 아니지만 그정도는 아니어도 돈에 눈멀어서 갔다 이런식의 욕은 좀 더 많고, 이정도 여론이 극소수가 아닌거 자체를 다른 스포츠에서 본 기억이 없어서요.
23/11/15 11:01
박한이는 그 사건만 아니었으면 영결 받았을 것 같은데...(팀에서도 준비 했었다고...지금도 암묵적 결번중...)
지금은 은퇴식 해준다해도 본인이 거부할듯...ㅜㅡ
23/11/15 11:08
이렇게 보니 롯데가 알짜배기 선수들 죄다 이적하긴 했네요.
전준호, 마해영, 강민호, 손아섭, 장원준, 손민한, 황재균 다 어디갔냐...ㅠㅠ
23/11/15 11:48
류현진 이정후 같은 경우는 구단살림에 보탬 (포스팅...) 까지 된 경우일거라 국위선양은 둘째치고 해줘야 하지 않냐는게 개인적 의견입니다.
류현진은 나가서도 보여준게 있으니 빼박이지만서도.. 한감도 있지만, 쿠옹도 영결 안된게 내심 아쉽읍니다.
23/11/16 09:49
뭐 그래도 영결 제일 후한게 한화일겁니다...4명이니까...사실 쓸 수 있는 번호가 줄어드는것도 있어서 막걸기도 그렇습니다만...
23/11/15 11:50
대표적인 기아영결 수문장으로 불리는 두분이 계신데, 이강철이야 타팀 이적이니 그렇다쳐도 김성한이 많이 아쉽긴 하죠.
그 당시엔 경기수가 적어서 누적war가 적긴한데 WAR/144는 57.456로 그리 모자라지도 않고 무엇보다 MVP2번, 골글6번으로 개인 수상도 화려한데다 팀성적이야 말할 것도 없으니... 구타논란만 아니었으면 어땠을까 싶긴 합니다.
23/11/15 12:27
사실 김성한선수는 안타까운게 김성한 선수 은퇴할때만 해도 영구결번이라는게 거의 없던거나 마찬가지라서요. 성적으로 영구결번된건 실질적으로 선동열 선수가 첫번째죠.
23/11/15 13:24
원년 투타 이도류 규정이닝 10승 타점왕, 최초 30홈런 돌파, 최초 20-20 달성 등 진귀한 기록들이 꽤 되죠.
구타 논란 이전에 이미 영결이 아니었던지라... 해당 사건 없었으면 꽤 길게 감독하면서 꾸준한 강팀을 만들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대신 콩라인 이미지가 생겼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