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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03 11:10
손시헌 경우, 타팀에서 연수중인 코치를 데려가는게 상도의에 어긋나는거 같기도 한데
뭐, 이미 구단끼리 얘기도 해서 풀었고, 다른 자리도 아니고 2군 감독 자리니 뭐 가서 잘 했으면 좋겠네요
23/11/03 11:14
구단 지원으로 연수 보내줬다고 돌아와서 엄청난 임기의 코치 직이 보장된 것은 아니니 손시헌 2군 감독이야 좋은 제안 오면 가고 싶은게 당연한데
SSG가 먼저 NC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시헌 2군 감독과 접촉 하는게 순서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많은 구단이 아직 구단에 고용되어 있지 않은 코치라도 어느 팀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을 경우엔 먼저 해당 구단에 양해를 구하는 데다 심지어 손시헌 2군 감독의 경우엔 코치직 수행하다 구단에서 연수를 보내준 것 이었으니까요. 먼저 영입하고 나중에 말이 나오니 NC와 이야기 하는 것은 법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도의가 아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23/11/03 11:35
선수도 아니고 코치 가겠다는데 침뱉는거도 그러니 걍 좋게끝났다 정도로만 생각중.
사실 손시헌이야 2군감독 준다는데 본인 인터뷰 말마따나 "제가요? 왜 저를요?" 해도 너무 매력적인 자리맞고 얼척없는건 SSG죠 뭐. 참고로 2군감독은 1군수코랑 동급으로 보는 자리고... 이호준이 NC에서 2군감독 지원했다가 공필성이 2군 감독되서 나간게 정황상 유력한..뭐 그런 느낌의 자리죠.
23/11/03 15:00
이호준 코치는 인터뷰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2군 감독 지원했을 때 LG에서 오퍼가 와서 거절했고, LG에서는 결과 나오면 연락 달라고 했는데
2군 감독 선임 안 되고서 LG에 연락 주니까 LG가 바로 계약 하자고 했다고.
23/11/03 12:28
저라면 도의적인 면도 있고 NC코치 남아 커리어 설계하는 것과 당장 SSG 2군감독 가는 것 저울질하다가 오퍼를 고사했을텐데,
댓글글 보면 2군감독이 제 생각보다는 높은건가 싶긴 하네요.
23/11/03 13:35
간단하게 1군 감독이 사임하면 감독 대행 1순위는 수석 코치고, 2순위는 2군 감독이며 보통 이 둘을 동급으로 봅니다.
01년 LG는 김성근 2군 감독을 수석 코치로 보직 변경하고 얼마 후 이광은 감독 자르고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고 11년 SK는 김성근 감독 경질 후에 수석 코치에서 2군 감독으로 보직 변경 되었던 이만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하죠. 20년 한화도 장종훈 수석 코치를 육성군으로 보낸 후에 한용덕 감독 경질하고 최원호 2군 감독을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구요. 올 시즌 롯데도 이종운 2군 감독을 1군 수석 코치로 보직 변경 한 후에 래리 서튼 감독 경질하고 감독 대행을 맡겼죠.
23/11/03 12:29
연수 지원금 정산을 손시헌 사비로 냈다는 기사를 생각해보면 NC가 포스트시즌도 진행 중인만큼 그냥 더 얘기하는걸 내키지않아서 덮고 가는 느낌이네요.
23/11/03 13:08
진짜 nc에 미안한 맘 있으면 ssg나 손시헌 쪽에선 nc 얘기를 안해주는게 더 좋을거 같은데
괜히 자기들이 찔려서 도의적으로 욕먹는거조차 듣기 싫다고 계속 nc를 파는 느낌이네요
23/11/03 13:40
대표적인 칰무원이긴한데 칰무원중에선 나름 능력있긴했죠 송은범 투심장착해주고 주현상 헤메던거 투수전향 권유하고
롯데선 고원준 에씩 잡으려고 옆집으로 이사하고.. 물론 그래도 고원준은 맨날 클럽갔지만
23/11/03 14:46
손션 있을때 우승도 하도 뭐 그랬으니 회자정리한다고 생각하고 잘가세요 할렵니다
가서 정말 잘하는데 자리못잡는 선수들 있으면 보네주면 고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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