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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9 15:07
장원준은 환경드립쳐서 좀 불필요하게 많이 까이긴했는데, 그러고 CCTV 사찰 떠서 뭐 막상 그리 틀린 말은 아니었던걸로...
두 선수 다 건강 이슈로 실력에 비해 아쉽게 은퇴하는 듯한 느낌이네요.
23/10/29 15:39
셀캡없던 시절에는 이면계약이 꽤 많았다는게 정설입니다. 세금보전해준다거나 아예 발표랑 다르다거나
장원준도 실제론 8년 200억 썰이 있어요
23/10/29 15:55
저도 아무리 그때 나오는 FA 금액들이 다 축소발표였다고 쳐도
롯데 장원준이 무슨 류김양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줬을까 싶긴한데 FA 한참 나올때는 그 축소발표도 팬들 예상보단 한참 올라간 금액이었으니..또 모른다 싶은
23/10/29 17:33
저도 그 부분은 그렇게까지 이해는 안가는데, 걍 그때 FA금액 거품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좀 크긴 했어요.
공식발표된 금액 기준으로도 팬들예상치보다 보통 훨씬 크게 계약되고 그랬죠. 실제준대로 발표되었으면 더 심하긴 했겠죠. 셀캡같은 제도적 규약이 없으니 딱히 축소발표한다고 손해보는쪽이 있는게 아니니까요. 세금같은건 실제 주는대로 냈다고 들었으니. 오히려 요즘엔 셀캡이 있으니 걸리면 큰일나니 대체로는 정직하게 발표한다고 봐야되는거고
23/10/29 15:19
장원준... 2017년 한국시리즈 2차전 완봉승한 양현종보다 더 잘 던져서 무서웠는데...
두산이 김주찬에게 주루 플레이로 한점 주고 패해 주목을 못 받아 선수 본인에게는 많이 아쉽겠다 싶었습니다 제 2의 인생 잘 사시길...
23/10/29 16:03
양현종 9이닝 11삼진 4피안타 2볼넷 완봉
장원준 7이닝 4삼진 4피안타 5볼넷 인데 뭐하나 앞서는게 없습니다. 사실 오히려 7이닝 동안 4안타 5볼넷인데 1점도 못 냈으면 운도 좀 따라줬다고 봐야
23/10/29 15:42
장원준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죠.
안그랬음 아직도 V4외치고 다닐듯 비오는 날의 코시 역투와 판타스틱4 시절 잊지않겠습니다. 그래도 130승해서 정말 다행
23/10/29 15:45
갠적으로 21,22년은 우승1번더 할만한해였다고 생각하고, 꼭 우승아니라도 가을야구 가면서 강팀으로 있어야 될 시기였다고 봐서
술판사건은 지금도 치가 떨립니다. 양의지 프라임타임 2년을 의미없이 날린것도 짜증나고. 이동욱 나쁘게 보지 않아서 그런것도 있고.. 박민우는 입지와 실력이 워낙 튼튼했지만 어쨋든 옵션고려하면 생각보단 싼 금액에 남았고, 권희동은 FA 재수안하다가 망했고 이명기는 트레이드, 박석민은 21,22년 징계와 부진으로 불명예은퇴 안할려고 5천만원 계약까지 했는데 명예회복은 실패후 이제 은퇴하네요 모두에게 비싼 술판이었네요. 팀이나 선수나
23/10/29 15:46
타팀팬 입장에서 장원준은 이제 롯데이미지보다 두산이미지가 더 생각나는 선수입니다.
판타스틱4시절이나 두산왕조 때 큰 경기에서 잘했던 기억이 많네요.
23/10/29 15:46
최형우가 삼성에서 호적 파인거랑 삼성왕조 유산이 아닌거랑 무슨 상관인지는 모르겠으나 박석민선수랑 장원준 선수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23/10/29 15:57
박석민은 성적만보면 이번 시즌 노시환 성적보다 더 좋을때도 있었는데 그 시대에 워낙 잘한 타자가 많아서 주목을 못받았다고 봅니다.
삼성 프차인데 못잡아서 아쉬운 선수네요.
23/10/29 16:05
원준이는 이젠 아무 감정도 없고 그냥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고
박석민은 롯데전에 너무나 강해서 상대하기 싫었던 크크 드디어 은퇴하는 구나 (아마도 롯데 상대로 홈런 가장 많이 친 선수 순위권에 드는)
23/10/29 20:50
그 해 그 사건 징계로 날렸고, 다음해도 팀 자체 징계 소화 후 부상으로 16경기 출장에 그쳤죠.
올해도 거의 못나왔고 은퇴라 사실상 그 사건으로 커리어 3년을 날리고 은퇴한거나 다름 없습니다. 살아남았다고 말하긴 어렵죠.
23/10/30 15:49
예전 삼성왕조 시절에 야구 좀 봤었는데 박석민도 은퇴를 하네요.
장원준 선수 FA때는 팬티론이 엠팍에서 흥해서 장팬티라는 별명이 붙었던것도 기억나네요..그게 어느덧 10년쯤 된 일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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