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09 00:40
지난주부터 퇴장으로 누적된 피로도가 오늘 후반에 영향을 준거 같네요.
게다가 전반 선발에 엘리엇을 내세우는 바람에... 아예 흐라벤을 전반에 보내던가. 엔도는 결국 나가지도 못하고 자기자리가 아닌 곳에서 고립된 맥알과 안일했던 반닼의 합작으로 1실점, 세트피스 집중력의 부재로 1실점. 흐라벤의 아쉬운 골대... 걍 1점 딴 것에 만족해야할 경기력이었어요.
23/10/09 02:19
지금까지 누네즈와 살라 속도를 중심으로 한 역습원툴 득점루트, 알리송의 신들린 선방에 가려져있던 리버풀의 민낯이 드러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첼시나 뉴캐슬 토트넘 전에서 보였듯이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진들과는 중원싸움이 아예 안되요. 맥알 6번도 너무 안맞는데 게다가 탈압박이 안되서 미드필더로 못쓰는 아놀드를 굳이 인버티드로 올려서 센터백들 수비부담만 늘어나고 이제 반다이크도 예전같은 무결점 느낌도 아니라 거의 매경기 실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알리송이 그만큼 막아주는데도요 후방에서 빌드업한다고 볼 돌리는데 전혀 전개가 안되요 계속 돌리다가 결국 압박당해서 전방으로 롱볼. 겨울이적시장에 제대로 된 6번 못구해오면 챔스권 어렵다고 봅니다.
23/10/09 03:24
첼시처럼 무드릭 엔소 카이세도 데려온 것처럼 벨링엄 오버에 오버페이해서 데려왔어야죠
리버풀 클롭 나가면 아직 에버튼 강등 아니지만 에버튼처럼 될 수 있습니다
23/10/09 11:51
이 이야기가 왜 계속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여름 카이세도 때 처럼, 걍 벨링엄이 온리 레알이었어요. 오버페이를 해도 데려올 수 없었는데, 어떻게 데려와요.
23/10/09 11:53
어제 경기들 보니까 조타 퇴장은 억까 맞는거 같은데요. 어젠 참 옐로우도 잘 안 주더군요. 심판 성향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참 기준에 일관성이 없어요. 커존은 레드 맞는데, 어제 새벽 코바치치의 태클이 레드 아닌건 또 참 이상하단 말이죠.
23/10/09 18:33
엔도는 왜 영입해서 안쓰는지 모르겠네요.. 맥알을 올리고 3선에 엔도를 새우는게 다 안정적일텐데.. 첫 실점도 엔도 있었으면 안먹혔을 골이죠..
23/10/09 18:37
엔도는 그냥 "아 혹시 모르니까 아무거나 일단 사놔야겠다.." 하는 느낌입니다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어요 파비뉴 헨더슨 돈도 잘받고 팔았으면서 도대체 에휴 카이세도 어짜피 첼시 갈거 몰랐나 다 핑계죠
23/10/10 10:57
리버풀입장에서 먹힌 골을 보면,
1번째 골에서 골키퍼가 의미없이 저기까지 올라와서 뒤로 패스할 이유가 없는듯. 물론 반다이크 패스미스도 잘못했지만 2번째 골도 수비가 안일했네요. 커트할 수 있는 볼을 가다가 멈추네요. 팀 분위기가 더 안좋아지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