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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6 23:07
ZXCV를 몽땅 왼손 엄지로 치신다고요? '아니 정말 저렇게 치는 사람이 존재할까?'라는 말씀을 돌려드려봅니다. 뭐 사실 어떻게 치든 틀리지 않고 빠르게 칠 수만 있으면 별로 상관은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말씀하신 방식으로 장문 기준 몇 타나 나오시는지 궁금하네요. 한글은 그렇다치고 영문 입력할 때 엄지가 무진장 바쁠 거 같은데…
저는 말씀하신대로 칩니다. 한메타자연습 세대라면 다수가 그럴 거라 생각합니다.
25/05/06 23:12
나이는 20대 후반이고 한글 450타 영어 200타 나옵니다. 학교다닐 때 늘 반에서 3등 안에는 들었는데 진짜 충격이네요.
혹시 그러면 시프트키도 오른쪽 시프트키 + 즈로 쯔를 쓰시나요? 이것도 표준이길래 놀라서 추가로여쭙습니다. 저는 왼쪽시프트 + 즈라고 생각해와서 오른쪽 시프트키는 아예 안써왔거든요. (여기 시프트키가 왜 있는 걸까? 라고 평생 생각했어요)
25/05/06 23:17
와, 그렇게 엄지가 바쁜데 450타라니 상상이 잘 안 가는데, 대단하시네요.
네, 쌍자음은 오른쪽 시프트와 같이 씁니다. 엔터키를 누르는 오른손 새끼손가락으로 누르네요.
25/05/06 23:49
30대 이상에 초딩시절부터 컴퓨터 타자연습 프로그램을 통해 타자를 접했다면 zx 를 엄치로 치는 비율은 매우 낮을것 같긴 합니다.
20대라면 컴퓨터 타자연습보단 스마트폰/태블릿이 먼저였을순 있으니 비율이 좀 올라갈것 같기도한데... 상상을 안해본 조합이라 그저 신기하네요 흐흐
+ 25/05/07 00:33
당연히 글쓴분이 치는 방식이 신기한 겁니다 흐흐
이십대 후반이시면 450타도 굉장히 빠른 편이실 것 같은데 pc통신, 한메타자로 단련 된 아재들에겐 중수 이하죠 글쓴분도 교정하면 훨씬 빨라지실 듯
+ 25/05/07 00:41
정석으로 치고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짧은글 천타, 별헤는밤 800타 놀이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차라리 독수리 타법은 종종 봤는데 글쓴분 케이스는 처음 들어보네요. 예전 도스버전 한컴타자연습으로 시작했긴한데 요즘은 찾아보니 웹으로 나오네요 https://www.hancomtaja.com/ko 여기서 보여주는 자리연습이 아마 기본일거고, 사람에 따라 손가락 길이가 달라서 쉬프트, 숫자키 정도는 각자 커스터마이징 하는 경우도 있구요.
+ 25/05/07 01:03
컴퓨터 사용이 당연한 세대인 20대는 오히려 타자 연습을 안 했다고 하더군요. 그 이전에 태어난 세대는 타자 연습 프로그램 통해서 애국가였나요 유명한 거 있는데 몇십 번은 쳤을 겁니다. 그것도 500~600타 내면서요.. 저는 조금 삐딱선을 탄 건지 새끼손가락은 시프트고 약지부터 키읔에 갖다 댑니다. 가끔 진심 모드일 때 소지.. 새끼손가락이 키읔에 가네요.
+ 25/05/07 01:26
'크'는 약지, '트츠'는 중지, '프'는 검지로 칩니다. 추가로 'ㅠ'는 오른손 검지로 치고, 'b'는 왼손 검지로 칩니다. 그리고 왼쪽 쉬프트는 거의 안 씁니다.
한창 칠 때는 단문 평균 900~1000타 정도, 장문 연습 1페이지 기준 800~900, 5분 타자 검정은 700 정도 나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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