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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3 13:15
시내주행이야 뭐 다 비슷할거같아요
좌회전도 초록불켜지면 하자 좌회전신호 별도로 있으면 그거 따라가라 우회전신호 보통은 따로 없고 대부분 비보호니까 앞으로 살짝 꺾어서 좀 나가있다가 각봐서 들어가고 각안나오면 신호 끝날때쯤 가자 바닥에 止まれ 써있으면 끝까지 멈췄다가 가자 암행순찰 안걸리게 속도제한 잘지키고 앞에 로컬이 적당히 과속할때만 맞춰서 따라가자 정도? 패스는 렌트카 대여할때 얘기하시면 되고 삿포로 갔다가 둘째날에 하코다테 가실거면 운전만 한 5-6시간 하셔야 되는게 주의사항일거같네요 거기 생각보다 멀고 구글지도 시간보다 좀 더 잡고 가신다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휴게소 pa가 있긴한데 한국 고속도로 휴게소보다 대부분 구리다는점 정도
25/03/13 15:12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그럼 하코다테 가실 때 휴게소를 한 2회 정도는 들르는 게 보통이려나요? 제가 운전 하는 시간이야 아무렇지 않은데 타고 가는 사람이 문제라서 걱정이네요.
25/03/13 21:55
아무래도 어르신들 사정과 근처에 휴게소가 있냐없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내비에 휴게소 몇km 뒤에 있다고 뜨긴 할거에요 그게 근처에 있지 않을 수도 있긴 하니까..
25/03/13 13:38
윗분이 대부분 이야기해 주셨으니 저도 생각나는 것만 적으면..
- 우핸들은 괜찮은데, 깜빡이/와이퍼 스틱도 반대라서 잘 헷갈림 - 한적한 도로에서는 우회전/유턴 모두 안 된다는 표시 없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으므로 숙지 - 비교적 번잡한 시내 신호등이 있는 도로에서도 '우회전 빨간불'과 같이 강력한 금지신호가 없는 한 비보호로 우회전이 가능하고, 반대편에 차량이 계속 와서 우회전 못 한 경우를 위해 우회전용 파란불이 들어오는데 그 때를 잘 이용 사실 일본인들, 그 중에서도 한적한 동네는 운전매너가 정말 좋아서 웬만큼 실수하는 것 아니면 큰 문제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직진해야 하는데 모르고 좌회전차선에 서서 차선을 막고 안 가는데도, 뒤에서 클랙션을 안 울리고 그냥 기다리더라구요 크크
25/03/13 13:56
1. 삿포로 중심가(오오도리, 스스키노 인근)는 일방통행이 좀 있습니다. 넓은 도로인데도 일방통행인 구간도 있어요. 중앙선도 흰색실선인 경우가 꽤 있어서 마음의 준비 없이 마주치면 다소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2. 말씀하신 고속도로 패스를 일본에서는 보통 'ETC'라고 합니다. 렌터카 예약하실 때 아마 같이 하셨을 거 같고, 아니면 렌트하실 때 ETC 쓸 수 있게 해달라고 말씀하시면 될 겁니다. 하코다테까지 가는 고속도로는 이렇다할 난점은 없지만 하코다테에 가까워질수록 도로가 한두 차로 뿐인 구간이 좀 있어서 이거 고속도로 맞나, 제대로 가고 있는 거 맞나 싶은 기분이 드는 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한밤중에 이동하다가 낙석을 밟은 적이 있긴 한데 일반적인 일은 아닐 듯합니다.) 기왕 차로 이동하시는 거 오오누마 국정공원 방문도 고려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3. 하코다테는 길은 좁지만 통행량은 적은 편이라 운전하기가 비교적 수월합니다. 고료가쿠 근처는 조금 복잡하니 그 근처만 주의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아 그리고 노면전차도 같이 다닌다는 점 인지해두시면 좋겠네요.
25/03/14 00:45
하코다테 시내에는 트램이 있어서, 우회전 그러니까 한국으로 따지면 좌회전을 할 때 트램을 가로 질러야 하는데,
이게 신호체계가 좀 이상해요, 안 온다고 무조건 우회전 질러버리면 어디선가 암행순찰자가 나타납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나도 알고 싶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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