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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3 19:25
흔히 말하는 메이저 기획사의 연습생 생활을 했던 인원들은
기본적으로 습득하는 스킬이긴 한데 춤에 있어서 키, 보아 정도 되는 분들은 기본 스킬 외에 "특별한 재능" 이 있는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흐흐.
24/07/03 19:44
아이돌 그룹 멤버들 중에서도 유독 안무 습득이 빠르다고 소문이 나는 멤버가 있는거 보면 역시 재능의 일부처럼 타고나는게 아닐까요?
뭐 본인들 창작 안무가 아닌 이상 결국 가이드 보컬 따라가는것처럼 안무가들이 짜준 안무를 습득하는 과정이 필수적일텐데 이게 결국 복사 능력이죠. 본문에 언급해주신 분들은 당연하게도 그 분야에서 정점을 찍으신 분들이라 안춰본 춤이 없을테니 습득도 엄청 빠를거구요 흫흫
24/07/03 20:03
개연성은 있지만 별개의 능력이라고 보면 됩니다. 100밀리언으로 유명한 리아킴도 안무 따는거 엄청 느리기로 소문났구요. 유명한 댄서중에 오히려 안무 따는거 느린 댄서 많습니다. 오히려 창작이나 자기 분야 깊게 파는 전문 댄서보다는 습득의 최적화가 필요한 아이돌이 이런쪽으로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24/07/03 21:46
작곡하는 능력,노래하는 능력, 한번 듣고 악보 그리는 능력이 다 다른 능력이듯
안무 구성하는 능력, 안무 소화하는 능력, 한번 보고 안무 따는 능력이 다 다른 능력이겠죠.
24/07/04 11:50
어차피 초기에 습득 속도가 빠른 것뿐 마무리 단계로 가면 안무의 정확도라는 결과값은 별 차이는 없어서요, 많이 연습하면 본인 능력치 안에서는 늘긴 하지만 특유의 춤선이랄까 그런 걸 타고난 친구와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그리고 동아리 단계에서 가장 부러움 사는 건 결국 외모와 몸매가 가장 뛰어난 사람입니다 크크
아 그리고 기억력도 좋기야 하겠지만 모사 능력이 뛰어나야 되는 것 같아요. 타인의 빠른 움직임을 내 몸으로 재현하는 건 생각보다 까다로워서요.
24/07/04 09:02
키는 안무를 습득하는 능력이 특출나게 뛰어난거고, 거기에 안무 기본기와 실력이 좋으니 소화했을 때 위화감이 없는거라고 할 수 있겠죠.
키가 둘 다 가지고 있을 뿐 둘은 별개의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4/07/04 14:05
잘추는 것과 잘 따라하는 건 또 다른 이야기라는거군요. 감사합니다. 잘 따라하면 또 못출리가 없을 것 같은데 그걸 맛깔나게 구현하는 건 또 다른 이야기라니 신기합니다.
24/07/04 09:22
아무래도 춤을 잘 추는 사람이 좀 더 외우기 쉽긴 하겠지만 그래도 외워야 하는건 어쩔 수 없는지라 실력이랑 별개인 부분도 있을껍니다
특히 키 같은 경우에는 큰 동작만 따라하는게 아니라 디테일한 부분까지 다 외우고 있는데 이건 그냥 춤 잘 춘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죠 본인이 다른 안무 따라하는걸 좋아하고 암기력이 좋으니 남들보다 훨씬 빠르게 따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태연 같은 경우에는 아이돌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른 그룹들 안무를 아예 모르고 자기 노래 안무까지 틀릴 정도니 크크...
24/07/04 11:11
태연은 언젠가 도레미에서 다만세도 틀리더라고요 크크크 태연도 춤멤까지는 아니지만 춤 잘추는걸로 아는데 이런 걸 보면 완전 별개 능력이겠습니다.
24/07/04 14:07
이건 좀 슬픈;;; 댄스 동아리에서 춤 추는 건 다 직접 동작을 보고 하나하나 맞춰보는거군요? 잘 추는 친구가 없으면 시작도 굉장히 어렵겠군요.
24/07/04 16:27
오디션프로들 겁나 열심히 보니까 춤의 구현을 잘 하는 능력하고
춤을 보는 눈이 좋은거랑은 많이 연동이 되긴 하는데 별개의 능력인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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