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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3 22:55
맛집은 잘 모르고 가서 아무거나 먹는 막입이라 4는 빼고 1~3 위주로만 본다면
대청호-속리산 권역 태안-안면도-보령 문경 충주호 권역(충주-제천 남부-단양) 일단 추천해봅니다.
24/06/23 23:41
단양 가봤는데 괜찮았습니다. 정말 사람없고 조용한데, 단양 8경이라는 명승지들을 갖추고 있고, 먹거리도 마늘이라는 테마로 시장에 마늘순대, 마늘빵 등등 맛집 활성화 되있더라구요. 그 외에도 고수동굴이나 스카이워크 같은 즐길거리들도 있었습니다.
24/06/24 09:08
경기남부시면
경상북도 북부권 추천합니다. 고속도로가 좋아져서 생각보다 금방 갑니다. 영주-안동 : 유교관련 볼거리도 많고...먹거리도 괜찮습니다. 봉화-영양-울진 : 청정 시골 느낌 느낄수 있습니다.
24/06/24 09:27
질문하시는 글에 송구스럽습니다만 공주 추천 여행지나 카페 몇 군데만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저도 공주 투어를 해보고 싶습니다...
24/06/24 10:00
여행지 : 공산성, 공주박물관, 풀꽃문학관, 무령왕릉, 제민천산책 등등
카페 : 바므, 베이커리밤마을, 춘소커피 등등 맛집 : 매향, 쌍신집칼국수, 피탕김탕 등등 진짜 갈곳이 많은데 에이스만 추렸습니다. 흐흐흐
24/06/25 14:18
제가 좋아하는 곳은
군산 : 음식이 맛있고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공주에서 관광하고 밥먹는 코스입니다. 강화도 : 초지진 같은 곳을 조금 보고 아이가 있으면 갯벌에서 좀 놀다가 바다보면서 커피 마시고 장어도 먹고 마지막에 강화시장에서 고수를 사서옵니다.
24/06/24 09:31
공주 진짜 좋지요. 너무 알리지 마세요 크크
역사 관련 볼거리를 좋아하신다면 진주도 좋습니다. 볼 거리로는 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 진양호가 있고, 진주냉면, 진주비빔밥, 팥빵 먹거리 3대장이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게 문제인데, 그만큼 붐비지 않아 좋구요. 경기남부 어디신지는 모르지만 대전진주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생각보다 시간이 적게 걸릴 수도 있을 겁니다.
24/06/24 11:12
남강에 유람선 타고 보는 뒤벼리 야경도 좋고, 서장대를 바라보며 걷는 강변산책도 좋습니다. 아이가 있으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도 괜찮고요. 기회되면 여유있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24/06/24 12:44
윽 공주에서 몇년을 지낸 사람으로서
백제 문화유적이 많은가요 크크 하긴 한적하고 가는길도 생각보다 뚫려있고 구도심 뒷쪽인가 가면 일드에나 나올법한 조그만 하천 흐르는 마을(동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거기도 많이 갔던 기억이 납니다 터미널, 신관동쪽은 저는 별로더라구요 크크
24/06/24 13:44
저도 십 몇 년 전에 성인 된 기념으로 혼자 버스타고 여행다닐 때 첫 행선지가 공주였는데 비슷한 느낌으로 엄청 좋은 인상을 받고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단 버스터미널부터 예쁘게 잘 꾸며져있다는 느낌을 받았고요. 공주 다음으로 갔던 지방 소도시들은 터미널부터 무슨 80년대 느낌으로 허름한 곳이 대부분이라 역체감 상당했었죠 크크.. 맛집이랑 카페를 찾아 다니는 편은 아니라 어떤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공주랑 비슷한 느낌으로 아기자기하고 좋은 인상을 받았던 곳은 단양이었습니다. 거기 민물고기 아쿠아리움이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24/06/24 22:24
처가가 충청도라 근처 하며 몇 번 가본 저 있는데 괜찮았어요 저도. 근데 도시자체가 안커서 자주 가볼만큼 많은지는 모르겠음... 공산성, 마곡사 좋았고 마곡사 근처였나 어디 지역 음식점도 되게 괜찮았음. 근데 생각해보니 딱히 공주가 좋았다기 보다 지방 도시들 은근 관광거리가 다 있는거 같네요. 부여도 연꽃 많은 연못 아주 좋았고, 충주 청주도 당일치기나 일박이일 하기 좋았고. 충청도에선 부여가 제일 좋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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