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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4 15:41
꼭 기계식을 고수해야 하는 것 아니라면, 무접점 리얼포스 30g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으로는 45g가 더 선호되긴 하는데, 손목 아프다고 하시니 키압은 낮은편이 좋을 것 같구요. 30g의 단점이라면 살짝 얹은 상태에서 조금만 힘들어가도 키 입력된다는 단점이 있긴한데, 45g는 너무 세게 타자를 치게되어서 장시간 타이핑 하면 손목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30g 추천드려요.
24/05/24 15:43
궁금한게 지금 쓰는 키보드가 광축이라 진짜 살짝만 눌려서 입력되는게 불편하거든요 ㅠ 그럼 비슷하지않나 싶어서.. 기계식 키보드를 고집하는건 아니지만 무접점이랑 기계식 차이가 뭔지 알수있을가요 아 검색해보니 지금 쓰는거랑 거의 비슷한 버튼이네요 ...
24/05/24 15:57
기술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저도 자세히는 공부를 안해서 잘 모르는데용
실사용, 타건 느낌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리얼포스 30g(회사) => 업무용 짤깍이는 느낌으로, 손가락 마디의 부담이 적은 느낌입니다. 이 키보드를 쓰면 키보드를 세게 누르는 습관이 사라지더라구요. 리얼포스 45g(집) => 업무용 짤깍이는 느낌은 비슷하나, 제 경우에 손가락 마디의 부담이 더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두개의 키보드를 모두 사용해서 그런가봅니다. 원래 이친구를 회사에서 사용했었는데 30g 더 편해서 변경했었네요. 덱헤슘 적축 => 업무, 게임용 스프링 소리라고 할까요? 내부 소리가 통통울려서 저도 모르게 강하게 타이핑을 하게 되어 손가락 마디의 부담이 심했습니다. 어린 시절이라 별 생각 없이 사용했었네요. asus azoth 적축 => 게임용 키감은 부들거리는 것이 이전 덱헤슘 적축보다 개인적으로 더 좋았습니다. 리얼포스에 비해 소음이 있는 편이라 업무용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게임용으로 사용하고 있네요. 키감은 좋은데 키압은 조금 무거웠네요. 그 바깥에 여럿 키보드 사용해보았지만, 업무용은 무접점 키보드 키압 낮은게 제게 알맞더라구요. 상황과 사람마다 맞는 키보드가 다를 것이라 상황에 맞는 좋은 키보드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24/05/24 16:45
'스치면 입력된다' 랑 '키압이 낮다' 가 다른 문제인 경우도 있습니다.
광축이면 조금만 눌러도 작동해 그럴 수도 있어요. 스펙상 덱헤슘 청축이 2mm, 레이저 광축이 1.2mm 나오네요. 일반적인 압력 30-40 짜리 리니어 스위치를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무접점도 생각해보세요. 한성 무접점은 입력 지점 설정도 되더라고요. (구름 타법을 해보려고 샀으나 전 잘 못 느낌.)
24/05/24 17:34
리얼포스-> 키크론 적축 -> 바밀로 적축 -> 바밀로 데이지축까지 돌고 돌아, 한성 무접점 35g에 정착했습니다. 타이핑 소음도 거의 없고 보글보글하는 타이핑 감도 좋고, 맥도 무난하게 지원해서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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