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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11:16
1리터 이하의 밀봉포장 제품은 수하물로 가능할텐데 레토르트 즉석요리같은 경우는 오히려 축산물 검역 부분을 더 신경쓰셔야 할 듯 합니다.
https://www.qia.go.kr/downloadwebQiaCom.do?id=25743 농림축산검역본부 자료인데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4/05/07 11:31
카레나 라멘 등의 돼지고기 육수도 축산물 검역에서 걸리는 경우가 있어서 (대부분 좀 봐주시긴 하는데...걸면 걸리는지라)
위에 써주신것처럼 항공사 규정보단 국내에서가 문제겠네요
24/05/07 14:18
전세계에서 탑급으로 빡센곳이 한국 입니다.
식품검역 하겠다고 연락 받으시면 종류 1개당 10만원씩 부과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몽창 폐기가 더 이득일 수도 있구요 들고 타실거 아니면 따로 수화물로 붙이는건 비추 입니다 그냥 한두봉지 캐리어에 넣어가는건 운 좋으면 안 걸릴수도 있고, 비행기에 가지고 타는것도 소량이면 그냥 저냥 눈감아 줄 확률도 있는데 어떤 느낌이냐면 제가 미국 사는 지인에게 오리온 초코파이 2박스, 초코하임 3박스, 칸쵸 2박스 를 선물로 택배를 보냈는데 이게 주소지를 잘 못적어서 그냥 반송이 되버린 겁니다. 근데 이걸 울나라 세관에서 으응? 식품이네~ 식품검역 고고싱! 야! 이거 원래 우리나라에서 나간거야, 우리나라 생산품이야 시퐁~ 에헹~ 시려시려 무조건 검사해볼랭~ 초코파이 초코하임 칸쵸 3건 30만원~ 야야 초코하임 칸쵸는 모를 수 있다쳐! 근데 초코파이를 모른다고? 너 찐따임? 레알 모른다고? 응~ 나 몰라 ~ 아몰랑 나 무조건 검사~ 에이 설마 이런일이 자주 있겠어? 네~~ 엄청 자주 있습니다 겁나 자주 ~ 저건 그냥 단순 예시라서 그렇지 윗분들 말씀대로 육류 가공품 들은 매우 높은 확률로 태클 걸린다 보심 됩니다 케바케긴 한데 무사히 잘들어오는 경우도 많긴 한데 쉽진 않습니다. 양이 좀 늘어날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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