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당근 눈팅하가 주웠습니다.

전자레인지랑 에어프라이어 둘 다 있긴 한데 그냥 하나로 퉁치고 싶다는 생각은 자주 했습니다. 공간을 너무 잡아먹어서...

근데 이게 참 덥석 잡고 보니 미묘한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턴테이블 없어서 전자레인지는 미묘하고 오븐도 에어프라이어 대체하기엔 팬이 없어서 아쉽고 좀 그런 느낌이더라고요. 그래도 스팀기능 있어서 청소 쉬운 건 플러스 요인.

사실 뭐 까다로운 베이킹이나 이런 걸 하는 건 아니고 적당히 냉동식품이나 빵 데워먹는 수준이라 별 상관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

자리 문제 때문에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오븐 셋 중 하나는 무적권 처분해야하는데 이게 참 애매하네요 흐흐.


혹시 잘 쓰고 계신 분들 있으시다면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