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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0 18:18
제가 식단 적당히 하고 적당히 운동 하고 거의 매일 술 마시기를 하는 중인데 저는 좀 슬림한 몸이라 다이어트 측면에서는 이게 더 나을 듯 합니다만 간이 작살 날거 같아 이제는 저도 3일 간격 술로 바꾸긴 했음다
24/02/20 18:24
40까지는 소주 1병급으로 먹었고, 지금도 먹을 때는 좀 빡세게 먹는 편입니다. 일이 바뻐 운동을 못하면 오히려 살이 찌는 편이고, 식단은 빡세게는 하지 않고 하루 점심 저녁만 먹고, 프로틴 쉐이크를 챙겨 밥 먹기 전에 먹고 야채를 좀 많이 먹을려고 합니다.
24/02/20 18:40
단백질 보충제를 식사때(전에) 드시는군요?
저는 점심 - 저녁 사이 시간이 8시간 정도 되서 중간에 간식 느낌으로 보충제 한잔 하는데, 식사때로 바꿔볼까요? 오전 공복 운동 후 한잔, 오후때 간식겸 한잔, 식사는 점심 + 저녁 2끼 이렇게 하고 있는데
24/02/20 18:42
저도 야매라서 정확하지 않은데, 먹는 순서를 단백질 부터 먹는 게 좋다고 들어서 그냥 관성 적으로 하는 겁니다. 효과가 없을 수도 있어요 크크크 저는 공복을 최대한 즐기는 편이라, 식사 말고는 텀 사이에 아아 밖에 안 먹습니다.
24/02/20 18:28
다이어트 보다는 금주부터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의존증있는분 제일먼저 하는이야기가 본인은 컨트롤이 된다는건데. 일반인들은 술먹고 안먹고 하는걸 컨트롤 하지않아요.
24/02/20 18:30
예전에는 식단 하면서 운동은 달리기 주 4회 정도 했고 술은 주2~3회 마셨을 때는 잘 빠졌는데
육아 때문에 6개월째 금주 중인데 잘 먹어서 살은 그대로입니다 크크크크크 전문성은 없지만 경험상 술 취해서 안주 폭식하지만 않으면 식단>금주 일 거 같습니다 근데 매일은 너무 많고....주에 최대 2번 까지로 가시죠
24/02/20 18:31
와인 1/2병이면 대략 300kcal고.. 탄수화물이 거의 다 일 테니까 밥 한공기정도 되네요
안주를 빡시게 드시는 거 아니면 식단하시면서 일주일 2회 와인 반 병 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이게 어느정도가 빡센거고 어느정도가 적당한건지 사람마다 기준이 달라서 흐흐
24/02/20 18:37
안주를 안먹긴 합니다.
와인맛 자체가 좋아요... 사실 이 궁금증을 가지게 된 이유가 식단 X + 운동 X + 매일 한병 마시다가 살이 너무 쪄서 식단 (까지는 아니고 살짝 조절) + 운동 O + 음주량 1/2 이하로 줄였는데 살이 더 쪘거든요 크크크크
24/02/20 20:09
딱 말씀드리기에는 뭔가 객관화된 정보가 없네요 흐흐
사실 입에 들어가는 걸 죄다 칼로리 계산해서 매일매일 적어보면 답 나옵니다 탄단지 구성 이런건 물론 아주 중요하지만 칼로리 앞에서는 당장은 장사 없습니다
24/02/20 19:47
어 음... 금주 하시는게 더 좋을거같습니다. 정말 나는 죽어도 술 포기못한다 하시면 그나마 와인정도로..
그와는 별개로 다이어트와 건강을 나누는건 좀 어려운질문같네요. 다이어트의 목적이 건강이라..
24/02/20 19:50
무조건 식단이요 제가 테스트 해봤습니다
몇달간 술 매일 겁나 먹어도 걍 안주고 밥이고 뭐고 죽지 않을 만큼만 먹으면 살 쭉쭉 빠집니다 술 알콜의 칼로리는 안 쌓이고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 같습니다 대신 안주까지 식단 관리에 포함하셔야하니 술 드실땐 술만 드셔야 됩니다
24/02/20 20:26
무조건 금주입니다.
술먹으면 간혹가다 폭주할때도있고, 다음날에 너무 허기져서 힘들어요. 허기진게 무서운게 해장을 든든히해도 배가 일찍 꺼지는것도 한몫합니다. 자고로 저 술 안좋아할때는 다이어트 시작하면 1달에 3~4키로씩 쉽게쉽게뺐는데 술 좋아한이후로는 빼기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금주하면 여전히 잘 빠지더라구요. 안주안먹으면 소주로는 살이 찌진 않지만, 그냥 기타 대사적인 작용으로 인해 그냥 어쩔수없이 많이 집어먹게 됩니다.
24/02/20 20:50
식단 조절안하고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술만 안먹기
VS 술만 먹고 식단 개빡쎄게 빌더급으로 통제하기 기준을 체중감소로만 보면 후자가 나을듯요 식단 빡시게 지키고 매일 술 먹기 vs 식단 적당히 하면서 금주하기 본문에 쓰신 기준은 밸붕 후자죠
24/02/20 20:57
술먹는중에 다시 한번 더 댓글답니다.
다이어트는 무조건 [금주] 에서 시작합니다... 절대 인간은 대사,호르몬 작용을 이길 수 없습니다 T.T
24/02/20 21:54
운동과 식단을 병행한다는 조건하에
술 마셔도 됩니다. 다만 적정량을 유지하셔야 하고요. 안주는 가려드셔야 합니다. 1주일의 두 번 정도, 회나 고기 안주로 소주1~2병 정도는 괜찮습니다. 맥주는 다이어트에는 최악의 술입니다. 술에 당이 포함되어 있고, 상당히 많이 마실 수 있는 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술의 가장 큰 문제는 반드시 폭주하는 경우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어느정도 몸을 만들기 전까진 역시나 금주를 추천할 수밖에 없네요.
24/02/21 08:19
1월부터 다이어트 중입니다.
79 -> 70으로 감량했고.. 제 경험을 말씀드린다면 저는 별도 식단조절은 하지 않고, 1일 1식만 했습니다. (주로 점심, 저녁 약속이 생길경우 점심 금식) 저도 술을 좋아해서 절충한게 소주/맥주에서 위스키로 바꿨습니다. 이유는 별도 안주가 굳이 필요없고, 저녁에 한두잔 먹으면 원하는 취기가 빠르게 올라와 만족스럽더가고요. 너무 저렴이는 별로였고.. 최소 12년산 이상으로 선택했는데, 비용이 은근히 든다는게 단점입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격이 다른데보다는 저렴한거 같아 자주 가고 있어요. 주로 마시는건 조니워커 블랙 1L(가끔 조니워크블루), 시바스리갈 13년산 1L, 싱클톤 15년 (행사할때) 정도네요. (용량을 적은건 가성비가 그나마 낫더라고요.) 다이어트는 하고싶은데 술은 드시고 싶으시다면 저는 위스키 강추합니다.
24/02/21 08:22
제가 본문글을 놓쳤는데 다이어트 하실때 맥주는 절대절대 비추입니다. 살도 잘찌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의사한테 들어서요.
24/05/24 20:32
술도 엄연히 소비칼로리에 잡히는데 잘못된정보를 갖고 계신분이 굉장히 많네요.
그냥 먹는 술의 칼로리 vs 식단적당히-식단빡세게 중 어떤게 많냐 가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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