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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8 17:22
맛이 문제고 문제제기 할 정도는 아닙니다. 고기유투버들 보시다 보면 + 저도 트레이더스에서 전체 썰지만, 나올 수 있는 부위긴 합니다. 불만을 가지고 다시는 안가는 쪽을 선택하는게 좋긴 할 것 같아요.
24/01/28 20:49
직접본게 아니라 애매하긴 한데,
저 한줄에 1.8 가격이 나오려면 진짜로 숙성을 시켜야 하는거라고 봅니다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로스되는 양이 생기기떄문에 가격자체는 뭐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진으로 봤을때 딱히 숙성시킨 흔적이 안보이긴 합니다. 워터에이징인가? 싶은데 그러면 저렇게까지 비쌀 이유는 없고 ... 결국 맛을 보긴 해야할꺼같습니다.
24/01/28 22:42
1. 오겹살인가? 미박인걸로 보아 오겹살이라고 부를순 있으며, 엥간한 고가 매장에서는 미추리 부위라 찌개용으로 씀
2. 1.8만원이 1인분 가격인데 몇그람인가? 대략 고가 매장에서 150g 이상을 1인분으로 보기 때문에 저거 한덩이라면 초고가 3. 냉동, 냉장 표기가 되어 있는가? 땅값비싼 동네에선 냉동도 꽤 비싼 가격을 받기 때문에 후려치기 머하지만 1.8만에 냉동이면 엥간하면 안 먹음 4. 숙성이 드라이에이징으로 몇주이상 한 것인가? 그러면 로스가 꽤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양은 이해가 가는데 에이징을 얼려서 하는 곳은 없음. 저라면 냉동육을 한입 크기 조각으로 잘라서 파는 집이 아니면 고기가 나왔는데 갈비부위가 아니라 미추리 부위면 얼마짜리 집이던지 간에 일단 갈비부위로 교체 요구를 합니다. 바꿔주는 집도 있고, 안되는 집도 있는데 바꿔주건 안바꿔 주건 그 집에는 엥간하면 안 갑니다. 처음 간 집인데 안 친한 사람들하고 간 경우면 주문할 때 요구합니다. 미추리 부위 피해서 달라구요
24/01/29 13:06
처음 주문할때 미추리말고 갈빗대쪽으로 달라고 하면 '오우 고기 좀 먹어본 놈인가?' 하고 좀 신경써서 줍니다.
주문받는 알바한테 말하지 말고 화장실 가는 척하며 주방쪽에 쓱 부탁하듯이 말하면 효과 좋아요.
24/01/29 17:58
위에도 나오듯 미추리 부위 같고요. 퀄 유지하는 집은 미추리는 찌개로 씁니다..
아 그리고 제가 결론내린 바로는 '숙성' 삼겹살이란게 지방 잔뜩인 저등급 돼지를(돼지도 등급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숙성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거 같더라고요. 그 숙성 자가 붙은 삼겹살집은 지방함유가 60%는 넘어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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