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4/21 16:12:01
Name SAS Tony Parker
Subject [질문] 경영 질문(지인 대신 올림)
A라는 사모펀드가 B라는 기업이나 브랜드를 인수해서 B의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한 투자를 진행하는데 이게 B라는 기업이나 브랜드의 채무관계로 잡힐 수도 있는건가요?

라고 지인이 오픈톡에 질문을 남겼고
여기 한번 올려달라고 하네요

음 잡히는건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ioi(아이오아이)
23/04/21 16:18
수정 아이콘
맨유가 딱 이 케이스 같은데요?
SAS Tony Parker
23/04/21 16:18
수정 아이콘
Toforbid
23/04/21 17:19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가 투자를 대출형태로 했으면 부채맞죠
출자형식으로 했으면 자본일 것이고
middle standing
23/04/21 17:35
수정 아이콘
사모펀드가 투자를 대출형태로 했다고 해서(정확히는 인수금융을 섞었다고 해도) target회사의 부채로 잡히진 않죠. 인수목적 설립법인(spc)의 부채로 잡히는 거고 spc랑 target이 합병해서 부채를 내려야 하는데 그건 또 다른 문제라
Toforbid
23/04/21 17:40
수정 아이콘
제가 짧은 지식으로 너무 쉽게 댓글을 달았네요
23/04/21 17:48
수정 아이콘
Toforbid님이 맞는거 아닌가요?
B기업이 이미 인수가 된 상태고, B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투자는 B기업으로 돈이 꽂히는건데
그 돈이 증자형태로 꽂히면 자본이고, 대여금 같은 형태로 꽂히면 부채가 되는게 맞죠.
middle standing
23/04/21 17:52
수정 아이콘
'XX의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한 투자' 라고 하면 추가 유증보다 capex나 마케팅 비용 지출을 얘기하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23/04/21 17:57
수정 아이콘
밑에도 쓰셨는데 B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지출은 B가 보유한 자산을 통해 이루어지는게 일반적이고,
결국 B가 돈이 더 필요해진거니까 기업에 돈이 수혈되는건 영업활동 외에는 자본(유증)증가나 부채(차입)증가밖에 없으니까요.
그 돈의 사용을 Capex 형태로 할지 마케팅 비용 지출로 할지는 그 다음 문제라서 관련이 없는 것 같습니다.
middle standing
23/04/21 18:04
수정 아이콘
뭐 서로 아는 내용가지고 얘기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인수 후에 추가 유증이나 차입 얘기하는 거면 [투자 받는다]가 자연스럽죠. 그리고 대상회사로 바로 꽂히는 차입 일으키는건 사모펀드의 투자 어쩌고의 워딩이 들어갈 여지도 없습니다.
23/04/21 18:11
수정 아이콘
결국 저 한줄 워딩만 갖고는 명확한 자금거래 구조를 알 수 없어서 이렇게 이런거 아닐까요 저런거 아닐까요 하고 있는거긴 한데,
"B라는 기업이나 브랜드를 인수해서 B의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한 투자를 진행" 한다라는 워딩만 보면
보통 인수 후에 해당 기업의 재무상태를 보고 필요에 따라 거기에 추가 유증이나 차입형태로 더 돈을 부어넣는 경우는 흔하고 그걸 '~를 위한 투자를 진행하는 것' 이라고 표현한다 해도 그닥 어색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middle standing
23/04/21 17:46
수정 아이콘
보통 경영참여형(기관전용) 사모펀드에서 발생하는 케이스인데, 운용사(본문의 A)가 어떤 투자 구조로 사모펀드를 설립했느냐와 상관 없이 피인수 대상회사(본문의 B)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지출은 B가 보유한 현금성자산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B의 차입금이 증가할 수 있죠.
SAS Tony Parker
23/04/21 17:54
수정 아이콘
님들 덕에 저도 한 수 배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0231 [질문] 운전할 때 들을 신나는 곡 추천 부탁드립니다. [17] 파월8392 23/04/21 8392
170230 [질문] 경영 질문(지인 대신 올림) [12] SAS Tony Parker 8495 23/04/21 8495
170229 [질문] 음질 몰빵 유선 이어폰 추천 부탁드립니다. [7] This-Plus9310 23/04/21 9310
170228 [질문] 유니콘 프로 사용중이신 분들께 질문.. 앙몬드6022 23/04/21 6022
170227 [질문] 알뜰폰 7개월간 할인인데 언제 갈아타면 될까요? [7] 어센틱7605 23/04/21 7605
170226 [질문] 휴대폰 분실 시 조치방법? [2] 베요네타7465 23/04/21 7465
170225 [질문] 차량 관련 기초적인 질문드립니다. [5] 그냥가끔7710 23/04/21 7710
170224 [질문] 전기차는 신차 길들이기 같은거 필요없겠죠? [13] VictoryFood8443 23/04/21 8443
170223 [질문] 핸드폰 없이 달리기 할만한 적절한 방법이 뭘까요?(갤워치 중심) [6] 세연9271 23/04/21 9271
170222 [질문] 애기방 에어컨 질문입니다. [10] 싸구려신사9760 23/04/20 9760
170221 [질문] 긴급으로 뇌출혈 관련 질의입니다 [4] PolarBear10863 23/04/20 10863
170220 [질문] 부산 하이볼 괜찮은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마신_이천상7624 23/04/20 7624
170219 [질문] 한남동 부근 주말에 주차 가능한 맛집이 있을까요?? [6] 원스8703 23/04/20 8703
170218 [질문] 과일/채소 먹기 너무 귀찮은데 그냥 즙으로 대체해도 되나요? [28] 선플러9264 23/04/20 9264
170217 [질문] PT 환불을 받고 싶습니다 (담당 선생님의 퇴사) [6] bifrost8343 23/04/20 8343
170216 [질문] PC에서 이어폰, 헤드폰(헤드셋) 다들 어떤 종류 쓰시나요? [13] 블랙리스트9096 23/04/20 9096
170215 [질문] 은행용 공인인증서 24시간 재발급 가능한가요?? [2] 기다리다6941 23/04/20 6941
170214 [질문] 전략에 능한 통찰력 뛰어난 주인공이 나오는 작품 있을까요? [33] 무한도전의삶8022 23/04/20 8022
170213 [질문] 식단 보시고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12] 영소이6303 23/04/20 6303
170212 [질문] 외장 SSD 추천 부탁드립니다. [6] scscsc8194 23/04/20 8194
170211 [질문] 당뇨병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5] 오렌지망고9231 23/04/20 9231
170210 [질문] 회사에서 쓰기 좋은 텐키리스 키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3] Broccoli7414 23/04/20 7414
170209 [질문] 공군 전역 시계 계보는 어떻게 이어지고 있나요? / 본인이 기억하는 전역시계? [12] 동훈8169 23/04/20 816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