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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0 08:44
총 주식량은 처음에 주식이 발행될때 정해집니다
추가로 주식을 발행하려면 다른 주주들의 동의가 있어야하고요 2번이 맞고 대주주는 대부분 주식시장에서 팔진 않기때문에 3번도 맞다고 할수있죠. 다만 시장에 나와있는 주식들중 유의미한 비중을 사게되면 가격이 폭등하기때문에...쉽게 다산다거나 이러지는 못할겁니다
23/02/10 08:49
1. 경영권이 중요한 경우는 보통 그래요.엄청듭니다.
2. 네. 유통주식수는 제한되고 누군가가 경영권 취득 목적으로 주식을 사모으고 그걸 방어하려고 주식을 사모으면 주가는 끝도없이 치솟으면서 더 높은 가격에 팔고자 하는 이유로 유통량은 더욱 감소 하겠쥬. 3. 네 일부만 나와있고 주식 발행가능 총수는 사전에 정해놓고 그 중 필요한 만큼만 유통시킵니다. 4. 주총의결사항이었던것 같고 정관에 정할 겁니다. 이 모든건 상법에 규정되어있어요. 3.
23/02/10 09:16
한국 재벌 문화에서는 별 의미 없지만 원래 주식은 지분 많은 사람이 발언권 가장 쎄고 실질적인 회사 주인이 되는거라
공모 시 총 주식량도, 유상증자/무상증자도 마음대로 할수 없고 정해진 규정 내에서 결정되고 진행됩니다 그래서 개인회사를 주식회사로 바꿀 때 사장은 당연히 자기지분이 가장 많아야 하니 그걸 고려해서 대주주 및 지분 1위 자리를 유지하는 만큼은 뺴놓고 직원들에게 일부 뿌리고 남은걸 시장에 공모로 풉니다 (당연히 기존 투자자 지분도 제외) 그리고 공모로 다 풀린 이후에는 누군가가 주식을 매도(판매)해줘야 다른 사람이 매수(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재벌 문화에서는 승계가 있어서 후계자가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으면 승계 시 지분 많은 놈이 실질적 주인이라 기존 대주주, 소액 주주에게 찾아가서 웃돈에 주식을 사가는 현상도 있습니다 (ex. 대한항공)
23/02/10 09:35
돈만 있고 살 수 있으면 시장에서 6만큼 사면 됩니다.
근데 경영권 분쟁 등으로 매입한다는 소문 퍼지면 파는사람은 가격을 올리고, 경쟁자 (경영권 분쟁 대상자)도 매입을 할거기 때문에 가격이 급등하고 원하는만큼 매집도 잘 안됩니다. 그래서 서로 합치는거죠.
23/02/10 10:30
주식의 5% 이상 가진 대주주는 주식이 1%이상 변동시 공시해야 합니다.
20%가진 주주기 대주주가 되기 위해서 1%이상 더 모으면 공시해야 하기때문에 시장에서 살려고 하면 값이 어마하게 올라갑니다.
23/02/10 10:46
오래전(IMF이전)이라 기업명이 기억 안 나는데 지분경쟁 붙어서 실제 시장에서 매수해 지분 채우려다 망한 기업이 있었어요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지분경쟁이 소문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3배인가 4배인가 까지 주가가 올라 결국엔 경영권도 못 지키고 돈도 날린 케이스가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6%라는 수치로 보면 얼마 안되보이지만 삼성전자를 예로 들면 네이버에서 삼성전자 치면 총 주식수 약 60억주라고 나오는데요 하루 평균 거래량이 1천만주대인데 이런 평상시 거래량으로 60억주의 6%인 3.6억주를 모으려면 나만 매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해도 한달 보름 걸리는 어마어마한 물량이에요 참고로 드라마나 영화에서 기업의 지분경쟁 관련해 나오는 부분은 모두 드라마적 요소로 넘어가는 것이지 실제 가능성은 없는 케이스들이에요
23/02/10 11:23
미도파(대농그룹)일겁니다. 신동방에서 적대적 M&A 들어오고 신동방 지원하러 들어왔던 성원그룹한테 대농이 큰 돈 주고 매입해서 방어했다가
대농그룹이랑 신동방그룹 모두 날아간...
23/02/10 10:50
1. 말씀하신 대로 6%를 시장에서 사기엔 돈이 천문학적으로 듭니다. 왜냐면 대주주는 지분 매입 공시가 되고 주가가 폭등하거든요.
재작년의 대한항공이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주가가 쭉 빠졌다가 경영진 교체를 목표로 반대 세력이 매입하기 시작하니 주가가 폭등했죠. 그래서 적대적으로 지분 매입 하는 경우는 당사자와 알려진 우호 지분 말고 제3세력이 4.9% 모으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2~4. 말씀하신 대로 발행된 주식 수는 정해져 있고 그 중 일부가 시장에 유통되며 누군가 100% 모두 매입한다면 그 주식은 시장에서 살 수 없습니다. 상장 폐지도 가능하구요. 총 발행 주식은 처음 발행할 대 정해지며 증자나 감자를 하려면 주주총회에서 의결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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