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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1 08:57
일단 낮시간에 일어나는 일반적인 소음들은 웬만해선 만족스러운 조치가 불가능합니다. 판사도 윗집 층간소음으로 이사갔다는 말이 있죠.
원인이라도 정확하게 알 수 있으면 좋을텐데 소리가 날법한 시간대에 카페에 있어보거나 하시죠. 카페에도 들린다면 카페사장도 누구겠거니 짐작하는 어떤 의견이 있을테니..
22/04/01 09:06
말씀대로 직접 가 봤더니
대충 각 나왔습니다. 딸기스무디 한잔 사 마시면서 지켜봤더니 카페에서 커피 찌꺼기(커피박) 털 때 테이블에 대고 때리는 소리와 박자가 제가 듣던 소음이랑 거의 같네요. 07시가 카페 오픈인 것도 맞아떨어지고요. 여기가 사거리라 유동인구가 많아서 카페 가면 항상 2~3인 줄 서 있는데 그래서 쉬지 않고 항상 소리가 났던 것 같습니다. 물론 100% 완벽한 검증을 위해서는 카페 사장님이 제 집으로 와서 소음을 같이 들어봐야겠으나... 그렇게 해주실거 같지도 않고... 앞으로 남은 과제는 어떻게 이 소음을 줄이게 하냐는 건데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원인을 감 잡기만 해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2/04/01 09:12
역시 카페였네요. 그래도 원인을 알게되면 조금이나마 짜증이 덜어집니다. 저도 매일 밤 윗집 쿵쿵거리는 소리에 시달리는 사람이라 불편함이 공감이 되어서 댓글 달아봤습니다..
22/04/01 09:15
근데 그렇다고 카페에 뭐라뭐라 하기에는 영업 방해 같아서
그냥 제가 하루빨리 조용한 곳으로 떠야겠다 싶은 생각밖에 안 듭니다 ㅠㅠ League of Legend 님의 불편이 덜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22/04/01 09:00
정말 소름돋게 저랑 같은 케이스네요.
저도 5층 다세대 건물에 사는데 윗집에서 계속 주기적으로 쿵쿵쿵쿵 소리가 들려서 온갖 별 짓거리를 다했는데 뭐 여러이유가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수도관이 뭐가 낙후됐던가 해서 그렇게 소리가 났던걸로 결론이 났습니다. 집주인이 약간 예민한 분이었는데 각 집마다 문 다 두드리고 범인 색출하다가 전부다 발뺌하자 결국은 집 설계자랑 수도쪽 전문가랑 연결해서 뭐 이것저것 점검하더니 그 이후로는 소음이 사라지더라구요. 흔한 케이스는 아닐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도 있어서 참고삼아 말씀드립니다. 저는 윗집을 의심했다가 거둔 이유가 윗집이랑 저랑 거의 동시에 입주했는데 처음 1~2년은 별 소음 없다가 갑자기 소음이 생긴케이스라.
22/04/01 09:07
수도관 이슈는 여기 관리인 분도 의심하던 건데
며칠 점검해보시더니 그건 아닌 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사는 집의 주인은 아예 다른 도시에 살아서 이런 불편함에 진심으로 대처해 줄 것 같지 않네요 ㅠㅠ
22/04/01 09:12
그런데 궁금한게요,
만의 하나 저도 수도관 이슈라고 가정했을 때, 수도관의 소음이 정확히 아침 7시에 시작해서 밤 22시에 종료되는 게 상식적으로 가능할까요? 위에 카페 의심하는 댓글을 써놓긴 했는데 아닐 경우에는 다시 생각해봐야 해서 여쭤봅니다 ㅠㅠ 관리인은 아니라 하셨지만 또 모르는 거니까요...
22/04/01 11:09
카페 이슈가 맞다면 사실 해결이 쉬운 편이긴 할겁니다. 참 안좋은 얘기지만 지역주민에게 밉보인 자영업자는..... 그렇거든요..
22/04/01 15:34
저도 낮에만 절구 찧는 소리와 진동이 쿵쿵쿵 나서 윗집에서 주기적으로 마늘을 찧나 싶었죠.
윗층에 집주인분이 살고 있어서 무슨 쿵쿵소리 안나냐고 물었더니 근처 공사장에서 나는 소리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지나는 길에 근처 신축건물 공사하는데 가보니 땅 파는 소린지 땅 다지는 소린지 암튼, 제가 듣던 쿵쿵쿵 소리가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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