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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9 17:49
화려한 간판
일관성이 없는 도시 계획 지나치게 좁은 땅에 밀집한 인구 거의 다 사라져버린 역사적 문화재 이런 것들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6/19 17:55
(수정됨) 일본의 도시 미관이 그렇게 특별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차이점을 하나만 들자면 불법 주차요. 골목이나 길가에 불법 주차한 차가 거의 없는 것은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주오-소부선 타고 미타카 외곽으로 갈 때 보이는 저층 건물들의 풍경은 확실히 운치가 있기는 합니다. 이것을 도시 외관이라고 해도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20/06/19 18:31
저는 제 취향이긴 하지만
불법주차, 구도심으로 갈수록 좁고 울퉁불퉁한 도로, 화려한 간판(요즘은 많이 나아졌다고 봅니다)은 도시의 개성 정도으로 봅니다. 뭔가 자연적으로 생성된 인간적인 느낌이 난다고 할까.. 반면 가장 아쉬운 건 높은 곳에서 스카이라인을 봤을 때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찍어낸 같은 모양, 같은 높이의 복붙이 가장 아쉽습니다. 블록 별로 같은 건물들이 주르륵 들어선게 너무 인위적으로 인공적인 느낌이 들어서 그렇더군요..
20/06/19 18:50
자연경관은 가게간판같은게 많이 해치긴했는데
질문하신 도시는 제가 한국에만 있어서 그런지 간판은 그냥 익숙한 풍경이고, 노점상과다지역들과(한둘은 별 느낌없고) 도로에 과다하게 주차된차 정도가 있겠네요. 스카이라인같은건 제가 직접체감할 일은 잘없어서 모르겠어요
20/06/19 20:16
찍어낸듯 비슷한 건물들과 아파트들,
특히 불법주정차, 간판, 현수막, 그리고 주택가 인도와 도로 구분 안되는 것
20/06/19 21:06
간판은 요즘엔 그래도 좀 정비되는것 같고..
불법주차요. 이건 근데 해결할 방법도 없어보이고(일본처럼 차고없으면 차못사게하는거 아니면)답없는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종량제이후에 길거리쓰레기통이 많이 사라졌는데 쓰레기통좀 더 늘려줬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너무 없는거 같습니다.
20/06/19 23:35
간판은 동아시아 특유의 감성 때문에 좋아하는 서양사람들 많습니다. 홍콩이랑 한국 느낌이죠. 걍 우리가 한글 읽을 수 있으니 추해보이는 느낌
20/06/19 23:46
건물 밖에서 옹기 종기 모여 담배 피는 흡연자들..
제 주변은 거의 금연에 성공했는데. 아직도 담배 태우시는 분들 많네요. 흡연하기 좋은 장소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20/06/20 09:52
초고층 아파트요.
요즘 군단위 작은 도시까지 20층 이상 올리는 경우 많던데 건설사가 당장의 이익을 위해 미래를 잡아먹는 경우라고 생각해요. 경관이건 비용이건...
20/06/20 13:36
주택 디자인 문제가 제일 큰거 같은데... 한국은 단가 낮출라고 디자인에 신경 안 쓰는데, 일본 같은 경우 작은 천수각 같은 전통가옥들 보면 마치 집이 문화재같죠. 동경 같은데의 양산형 주택도 깔끔함에서 차이가 있고. 요즘 한국도 디자인에 신경쓴 건물들 슬슬 늘어나던데, 그런 건물 하나만 있어도 주변 분위기도 확 삽니다.
20/06/21 07:22
주차 간판 십자가 너무 많은 밀집된 초고층 아파트 전신주 녹지 조성X
주차단속 많이하고 전신주 정리된곳(거의 지하 매설된 곳)가면 굉장히 깔끔합니다 나무도 적당히 있으면 굉장히 살기좋아보여요 고도제한으로 초고층아파트들 없는 곳도 보기에 좋더라구요 비록 비행기 소음은 있을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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