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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4 21:23
번복하지 않으실거라면 나쁜 의견은 안들으시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저도 테슬라는 아니지만 전기차 몰고있는중인데 출퇴근 왕복 70킬로 하면서 후회해본적이 단한번없습니다 테슬라 부럽습니다
20/05/25 04:20
음.. 사실 저는 출퇴근은 상당히 짧은 편입니다. 그렇다 보니 지금 차도 연식에 비해서 주행거리가 매우 짧죠. 그래서 더 고민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0/05/24 21:24
- 차는 굴러가기만 하면 된다. 차량의 성능에는 크게 관심없고 주행에 초점을 둔다. → 매우 추천
- 차에 대해 관심이 많다. 옵션, 부품, 엔진 성능 등등에 관심이 많고 비용 문제에 민감하며, 드라이브를 즐긴다. → 매우 비추천 테슬라만큼 평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차도 없습니다만, 대체로 차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강추합니다. 하지만 차덕들은 정말 거의 자율주행으로 굴러가는 리어카급 취급을 하죠 크크크크
20/05/24 21:29
충전 인프라 충분하고 소음에 덜 민감하시다면 추천입니다..
자율주행 편하고 밟으면 잘 나가고..좋습니다. 갠적으로 시트가 편하진 않긴 해요. 단차가 작년엔 별로였는데 센터에서 조절해서 출고하는건지 제 차는 괜찮더라는...
20/05/25 04:23
충전은 글에 썼다시피 괜찮을 거 같은데 그렇지 않아도 소음은 신경이 쓰이기는 하네요. 사실 그렇게 예민한 편은 아니지만 풍절음이나 노면 소음이 말들이 많으니..
테슬라 타시는군요. 가격 감안하고 비슷한 가격대 가솔린, 하이브리드 등의 다른 차들보다 확실히 괜찮은 선택일까요?
20/05/25 12:32
저속에선 소음 괜찮은데
110 이상부터 좀 커지는 느낌이죠.. 갠적으로는 3시리즈 고려하다가 넘어간건데 만족합니다. 외제차 중에 고르시는 거라면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20/05/25 15:07
제가 지금 차가 320d인데 디젤이라 느껴지는 단점이 점점 크게 느껴져서 관심이 생긴 거라서요. 그거 말고는 320d도 참 좋은 차죠. 킬로수가 3만도 안 되어서 처분하기가 참 아깝네요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20/05/24 23:18
집밥 있으시면 꼭 테슬라 아니라도 전기차가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전기차 특성에 대한 고민은 비슷합니다 충전의 경우 충전소 부족한 거나 충전기 앞에 내연차들 주차할 때 빡침은 동일하고 테슬라는 슈차 데차 있고 완속은 어댑터 끼우면 되지만 그 대신 요즘 신형 충전소들 달린 dc 콤보는 못 쓰고 타사 (신형) 전기차는 슈차 같은 솔루션이 없는 대신 (슈차보다 느리다고는 하지만) 급속 충전 인프라가 좋아지고 있으니 아직은 비슷비슷한 것 같구요 전기차 특성상 고장은 잘 안 나는데, 만약 파손이나 다른 문제 생기면 수리비 비싼 건 어느 쪽이나 마찬가지지만 테슬라는 센터 몇 곳 안되는게 정말 크게 다가옵니다.
20/05/25 04:26
결국 전기차가 대세다 (혹은 '곧' 대세가 될 거다), 아직 한참 멀었다 (시기상조다) 이 부분에 대한 차이 같아요. 후자인 사람들은 같은 값이면 선택할 옵션이 많다 이렇게 얘기를 하니까요. 그것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20/05/25 17:17
궁금한데 테슬라 모델3 가격으로 어떤 다른 선택옵션이 있다는건가요?
보조금감안시 기본 4100만원, 최상위트림 6100만원대이고 기름값 아끼는게 매년 200만원이상씩 아낄수있는데 외제차중에 선택옵션이 뭐가 많다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20/05/25 04:38
기본 차가격의 차이를 생각하면 연료비가 절감되고,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적게 든다는걸 감안하더라도 구입이 망설여집니다.
그 가격이면 고를 수 있는 폭이 훨씬 넓거든요.
20/05/25 05:18
전 오히려 전통적인 자동차 브랜드의 전기차를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테슬라는 단차가 맞으면 되파는차라는 얘기가 있을정도니깐요..
20/05/25 06:41
저는 초창기 오너다 보니, 테슬라가 많은 혜택을 주었습니다. 집 차고에 무료로 차저를 설치하였고 그리고, Fremont이라 많은 부분을 본사에 다이렉트로 해결할수 있다보니 많은 부분에서 속도적 편리함을 느껴 의견이 한쪽으로 편향되어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모델s, 로드스터 오너였고 지금도 본가에서 동생이 타고 있습니다. 차의 목적을 어디에 두시는지에 따라서 다를거 같습니다. 저는 운송수단으로 보고 있고 운전 가끔할때 재미와 편안함을 추구하였고 그런 목적으로 테슬라는 앞으로 더 좋은 모델이 나오면 다시 구매할 차 입니다. 지금 긴 시간이 지났지만, 배터리 수명도 생각보다 오래가고 있고, 주기적인 업데이트로 차가 좋아진다거나, 다양한 기능의 변화를 느낄수 있어 만족중입니다. 다른 기타 브랜드의 전기차를 시승도 해보고 타봤지만, 테슬라와 다른 브랜드의 전기차간의 운전능력-거리-인프라는 정말 미국에서는 압도적입니다. 한국또한 그럴거라고 봅니다.
20/05/25 10:00
전 잘타고 있어요~
단차 신경안쓰이구요 다만 패밀리카로는 별로에요 뒷좌석 허벅지가 많이 뜨구요(바닥이 높으니깐) 기본공기압이 높아서 통통튀는감이 없징낳아있어요 저는 아내도 2년정도 후에 차 바꿀때 모델y 강하게 고려중입니다. y는 패밀리카로서 손색없겠더군요
20/05/25 10:36
(수정됨) 모델3 3월에 인수해서 타고 있습니다
12월초에 계약하고 차량등록하고 인수하는 순간까지도 고민을 많이했습니다만 단차도 생각보다는 많이 양호했고 기대치가 낮아서인지 눈에 거슬리는 점은 거의 없었습니다. 3달가까이 잘타고 있고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다만 Y가 가지고 싶어졌습니다;;; 다만 충전인프라는 한번 생각해보실 문제입니다. 신규공용급속충전기는 DC콤보만 지원하는 기계로 설치되고 있고 테슬라에서 DC콤보 어댑터는 지원 계획이 없다하니 출퇴근은 문제없으나 장거리 여행중 충전은 고려해보셔야 할겁니다.
20/05/25 15:05
장거리는 자주 안 해서 상관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어댑터 있으면 되지 않나요? 물론 금액이 좀 크긴 한 거 같지만..
아무튼 답변 감사하고.. 부럽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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