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03 11:11
오히려 지금 사용하는건 침방울 튀는거 방지용이라서 미세먼지보다 기준이 더 널널해져도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홍혜걸씨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미세먼지가 목적이라면 더 자주 갈아주는게 좋을것 같고요.
20/02/03 12:36
홍혜걸이 뭐라고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기본적으로 비말감염 막는데는 미세먼지 마스크랑 일회용 마스크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원래의 집진능력 기준으로 폐기 기준이 40시간 실 착용 or 개봉 후 한달이라는거죠. 지금은 그 기준 아무 의미 없으니 하루에 하나씩 그냥 자주 갈아끼는게 좋다는거고. 내가 감염되지 않으려면 그보다 손 자주 씻는게 중요하죠.
20/02/03 10:22
마스크에 대한 주의사항 세가지.
첫째, 꼭 비싼걸 쓸 필요없다. 값싸고 숨쉬기 편한 KF 80짜리도 충분하다. 비말감염시 튀어나오는 침방울의 양과 속도를 줄인다. 몇번이고 강조하지만 바이러스입자 자체보다 침방울을 거르는게 중요하다. KF 80은 2.5 마이크로미터 이하 초미세먼지의 80%를 거른다. 그러나 우한 코로나를 옮기는 침방울은 대부분 5 마이크로미터 이상의 크기다. 침방울은 대부분 걸러낼 수 있다는 뜻이다. 그래도 일부 마스크 틈으로 바이러스 입자가 새나갈 수 있지 않느냐고 묻는다. 하지만 그렇게 전달되는 바이러스 양은 대개 미미하다. 바이러스의 총량을 줄이면 감염은 일어나지 않는다. 침방울만 막아도 큰 의미가 있다. 둘째, 한번 쓰고 버리지 마라. 어떤 사람들은 8시간이 유효기간이라 말하는데 넌센스다. 먼지 자욱한 작업장에서의 기준일 뿐이다. 더 중요한 것은 시판 중인 마스크는 대부분 미세먼지용이다. 우한 코로나 침방울을 타겟으로 제작된게 아니다. 미세먼지용으론 마스크를 구기거나 하루이틀 지나면 정전기 이용한 필터링이 약화돼 효과가 떨어진다. 그러나 침방울을 거르는 기능은 대부분 거뜬히 유지된다. 나는 모양의 훼손만 없다면 일주일 이상 사용해도 도움된다고 믿는다. 지금처럼 마스크 구하기 힘들때 굳이 새 것으로 매일 갈아야할 이유가 없다 세째, 마스크는 실외보다 실내에서 엄격하게 써야한다. 야외에서 바깥공기를 통해 전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사무실이나 엘리베이터, 자동차나 지하철 등 갇힌 공간에서 열심히 써야한다. 특히 대화도중 나의 말을 잘 전달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는 것은 넌센스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폐보다 상기도 점막에서 증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기침뿐 아니라 말을 하면서 침방울이 튀어나오는 경우도 위험하기 때문이다. 답답하지만 가까운 거리에서 말을 할땐 마스크를 쓰고 하자 라고 홍혜걸 기자 분이 페북에 올린게 있는데, 여러번 써도 되는건가요? 물론 매일 바꾸면 제일이지만, 요새 너무 마스크 구하기가 어려우니..
20/02/03 12:53
뭐.. 잘 건조하면 여러번 쓸 수도 있지만,
오염된걸 다시 쓰느니 새걸 쓰는게 훨씬 본인에게 안전하긴 합니다. 홍혜걸이 홍혜걸 했네요
20/02/03 10:25
저도 회사에서 지급이 되서 출퇴근 2시간은 개인적으로 구매한 제품을 삽니다.(운전할때도 쓰고 있습니다. 와이프 때문에 혹시 몰라서요.)
마스크에 호흡으로 인한 습기가 많지 않다면 말려서 2~3일 정도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신 통풍이 잘 되는곳에 1시간 말리고 보관용 지퍼백을 가지고 휴대하고 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