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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 20:30
정치적 의견들이 달릴것 같군요...
저는 문 안티긴 하지만.. 하려면 진작에 했어야지 지금은 중국과의 관계에서 욕만 먹을뿐, 이미 늦었다고 봅니다.
20/02/01 20:48
제 생각은 이게 중국과 정치적 관계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는 거구요. 전염을 위해서는 저도 해야 한다고는 생각합니다. 근데 한다고 다 막을 수도 없을거 같아서...
20/02/01 20:50
막으면 온갖 검역불가 루트로 타고 들어올건데 그러면 진짜 전국에 순식간에 병이 퍼질겁니다. 지금은 감염자들이 누가 누구한테 옮겼다가 드러나고 있어서 확진자가 는다 해도 대처가 되고 있어요. 누가 옮겼는지 모를 때 난리가 나는거지 아직까지 확진자는 전부 감염경로가 드러나 있는 상황입니다.
호주나 미국이 중국에서 오지마 할 수 있는건 현재 중국에 있는 감염자가 이쪽 국가들로 밀입국하는게 물리적으로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배로 들어와버리면 되기 때문에 너무나 간단히 뚫려요.
20/02/01 22:06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2&aid=0001395542&date=20200201&type=2&rankingSeq=1&rankingSectionId=102
우한 다녀온 내국인도 전부 연락이 되는 것도 아니고, 우한에서 온 외국인은 어디있는 지 모르는 거 같습니다. 문제는 이 바이러스가 중국 전역에 이미 퍼졌고, 잠복기 전염도 가능하다는 것이죠. 매일 만 명 이상 들어올 수 있다는 데 이 많은 수를 어떻게 다 격리/조사/등등 시킬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중국 사람들 미국/호주/영국 등 못 들어가는 데 한국에서 14일만 머물면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이 있는 거 같은데 이것도 막아야 됩니다.
20/02/01 21:52
월스트리트 저널 보면 (https://www.wsj.com/articles/u-k-reports-first-coronavirus-cases-as-china-allies-limit-ties-11580467046?mod=hp_lead_pos3)
"The officials said they were ordering the quarantine because of a case in Germany in which a person might have spread the virus to another person before developing symptoms, as well as the rapidly increasing number of cases and reports of person-to-person transmission." 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입국금지 이유라고 나와 있지는 않지만 독일에서 증상이 없는 잠복기에도 신종 코로나가 전염된 사태가 생겨서 이러 조치를 취한 거 같습니다.
20/02/01 23:39
우한교민들 귀국시켜 집중관리하는것과
관리안되었던 12번 확진자가 일본에서 감염되어 한국에서 12일 동안 돌아다닌거 보고 오히려 양이 많더라도 정부가 눈안에서 관리 할 수있는게 맞다는게 확신이 들었습니다.
20/02/01 23:58
관리 할 수 있으면 맞지만
관리 하기 어려우니까 입국금지를 하는 거죠. 지금도 우한에서 온 외국인들이 어디 있는 지 모른다네여. 심지어 우한 국내인도 연락 안 되는 사람 있답니다
20/02/02 00:02
그 관리조차 결과적으로 초기발견이 전제가 되어야하는겁니다.
단순히 입국을 막는다는건 그 외로 세는 바가지를 관리하는데 역량을 모을수밖에 없고 결국에 질병관리에 있어서 컨트롤 해야할 카테고리가 늘어나 더더욱 힘든 상황을 초래하게 됩니다. 인력의 문제에 있어서 현장인력도 중요하지만, 컨트롤을 주재하는 인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20/02/02 00:12
밀입국 막는 거는 경찰 군인도 포함됩니다.
질병관리는 안 됩니다 지금이라도 입국 금지 시켜도 관리가 안 될 수 있는데, 계속 받으면 포기한다는 말 같습니다
20/02/02 00:34
밀입국 뿐만 아니라, 여권조작이나 우회입국등이 있고, 중국인이 아닌 외국인에게도 이 문제는 똑같이 적용됩니다. 특히 인접국이나 확진 우려지역 다녀간 경우 이 경우도 정부가 알기 매우 힘듭니다. 이를 막는다는것도 불가능에 가깝고 이를 병행하여 관리하는것도 매우 많은 인력이 소모됩니다. 그야말로 관리되는 카테고리의 수가 방대하게 늘어납니다.
더군다나 정부가 막아놨다는 상황하에 확진된 감염자는 절대로 자진신고하지 않겠죠. 관리하에 발견되는 사람들 다수보다 이러한 감염자 한명이 훨씬 더 무섭습니다. 반드시 한국 입국해야할 사람들은 반드시 입국합니다. 모든 입국자들은 한국에 관광하러 오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0/02/02 13:31
1.경제적인 이유입니다. 막는게 가장 확실한데 한국경제에 영향을 가장 끼치는 나라이기도 하고, 막게되면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의 중국수출기업도 타격을 받게 됩니다. 그때는 또, 경제가 망가지네 하는 말이 나오겠죠. 그리고 이게 몇달이 지속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막기 시작하면 코로나바이러스 종결시점전까진 풀기가 어렵습니다. 초강수를 둔건데 어중간하게 상황이 좋아진다고 해제를 하는것도 안됩니다. 확실하게 중국에서 감염자 종결이라고 공식발표가 나야 가능하죠. 근데 이 상황이 6개월씩 지속되면 그것대로 큰 문제입니다. 그땐 또 중국인 관광객들 많은곳에선 이젠 풀어도 되지 않냐 난리를 치겠죠.
2. 전면 금지하는 순간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도 같은 대상이 됩니다. 만약, 업무로 출장중인데 한국 귀국이 안되는데 가족중 누가 다치거나 죽기직전이다..이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호텔예약은 끝나가고 숙박문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극단적이긴 하지만, 한중은 관광을 제외하더라도 업무로도 굉장히 많이 교류하는 나라입니다. 업무출장만 수천명이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3.밀입국이 늘어납니다. 다른나라로 갔다가 한국에 올수도 있습니다. 한명이 감염숨기고 배타고 넘어오면 감당할수 없습니다. 일본만해도 거리가 있고, 밀입국이 쉽지 않지만 한국은 가깝습니다. 4.지금은 관리하면서 상황이 공유가 됩니다. 전면금지하면 국내 감염자는 줄수 있습니다. 그때 밀입국자가 감염되어있으면 그 후에 감염자가 갑자기 나옵니다. 추적도 어렵고, 밀입국자는 숨어버리겠죠. 사회가 통제가 안됩니다.
20/02/02 18:02
사드 때 중국이 한 짓을 생각하면 조심스럽게 잡근하는게 맞
다고 봅니다. 중국과 으르렁거리면서 잘 살 자신 있으면 마음대로 해도 되구요.
20/02/04 18:41
가볍게 행사하는 영향력도 한국에게 너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한한령 때와 비교도 안 될 여파가 올 게 자명해서 입국금지까지 안 가고 컨트롤하려고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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