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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31 23:04
다만 중국 같은 경우는 상당한 경제 피해를 감수해야 할 거고 (물류 감소, 관광업 박살) 나머지 나라는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니죠
20/01/31 23:36
인터넷기사를 찾아본 뒤에도 인류멸망 등의 두려움이 가시지 않는다면 정신과진료를 가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에서 단순죽음의 두려움이 아닌 인류멸망의 두려움을 느끼실 정도라면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이 있으실 것 같아서..
20/02/01 03:11
인류의 종말은 커녕, 중국의 종말도 어렵고, 중국 후베이성의 종말도 어렵고 우한시의 종말도 어렵습니다. 심지어 우한시 어느 동네의 종말도 어렵습니다.
이건 그냥 어떻게 보면 흔하게 있어왔던 바이러스 중에 하나인데, 이게 공포심을 이렇게나 불러일으키는 건 전염성이 강하고, 신종이라 대비하기가 어려워서이고, 메르스 때의 공포가 남아있어서인데다가 중국의 뉴스를 보면서 공포심이 더 커지는 효과라고 봅니다. 이거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말할 수는 없어도 이걸로 종말이 온다면 인류는 이미 종말이 왔어도 한 천만번은 왔을 거라고 봅니다.
20/02/01 11:41
지금이 옛날이었으면 사실 일반 백성은 뭔지도 모르고, 통치자 입장에서나 신경썼을법한 질병이에요. 치사율이 너무 낮아서...
공포가 확산된 이유는 의학이 이렇게나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처가 어렵다는 점과 어쨌든 죽을수 있는 병이라는점, 세계화시대라 전파 범위가 한계가 없다는 점 때문이지, 인류 전체에게는 조금도 치명적이지 못한 질병입니다. 개인이 두려워하는 것은 당연 이해 갑니다. 저도 걸리기 싫어서 마스크 준비하고 다니고요. 그런데 과한 공포도 질병 예방에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냉정하게 대처하는게 언제나 최선에 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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