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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9 10:50
벤타는 쓸데없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서 10만원도 안하는 샤오이 스마트미 가습기 사서 잘 쓰고있습니다.
벤타처럼 모든 부품이 완전분해가 되지 않다보니 공기를 뿜어내주는 팬쪽에 먼지가 쌓이긴 하는데 직접 물이 닿는 디스크는 판 하나씩 다 빠지는 구조고, 물통도 통짜라서 세척이 어렵진 않습니다. 미홈 앱으로 자동화 관리도 편해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만큼만 틀수있어서 좋구요.
19/12/19 11:02
이시국이긴 하지만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구리고 변압기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따뜻하고 촉촉한 공기의 매력은 대체 불가 입니다. 세척도 쉽습니다. (매일 남은물 버리고, 통한번 슬쩍 헹구면 대고, 간편하게 구연산 세척모드만 정기적으로 챙겨주면 됩니다) 소음문제는 호불호가 있을것 같은데, 저는 화이트 노이즈처럼 느껴져서 오히려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요. (보글보글 물 끓는소리) 화상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쓰러진다고 물 안쏟아져요.
19/12/19 11:11
가습효과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을 것, 세척이 간편할 것 <- 여기에 해당할 것은 가열식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저도 얼마전 가습기를 살일이 있어서 알아봤는데 일단 기화식은 기화시킬 표면적을 넓혀야하기 때문에 내부에 꼬불고불한 에어컨 안에 들어가는거 같은 부분이 필수적입니다. 이부분 새척이 꽤 까다로와서 세척이 간편할것에 해당하기가 어렵죠. 또한 대부분의 기화식은 다른 방식에 비해서 가습효과가 작습니다. 그래서 덩치가 커져서 이부분을 보완하는 것이죠. 초음파식은 일단 가습효과가 뛰어나고 대부분 세척이 간편한걸로 나와있습니다. 가격도 싸고요. 하지만 세척을 자주하지 않을시, 세균 감염등의 부작용이 있죠. 결국 조건에 해당하는건 가열식인데 화상위험때문에 기피하신다면 조건 중 일부는 포기하셔야 할거에요. 제가 쓰는거는 가열식 초음파식 둘다 되는건데 (거의 초음파로만 쓰고 있습니다.) 세척이 그리 편하지 않아 추천드릴만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저는 세척이 편한걸로 자주 세척해서 사용하신다면 저렴한 초음파식을 추천드립니다. 1~2년 쓰다가 교체 하시면 부작용의 위험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습니다.
19/12/19 11:25
좋습니다. 가격빼고는 흠 잡을곳이 없다 생각합니다.
아, 소음이 조금 있습니다. 벤타, 발뮤다 사용중엔데, 저는 벤타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초음파식은 일단 싫어합니다...
19/12/19 11:47
벤타도 써봤는데
가습량 솔직히 좀 그래요... 비염이 있으시고 방이 작은 사이즈이시라면 파비타 에어워셔가 최곱니다. 물론 필터 관리가 어려운 제품이라 좀 꺼려지기는한데 가습 성능으로만 봤을때는 최고라고 보고요 제가 원래 비염으로 코골이가 심해서 밤에 잠을 잘 못잤는데 이제품 쓰고 숙면하고있습니다.
19/12/19 15:42
3년정도 썼습니다. 나쁘진 않은데 쓸데없이 너무 비싼게 흠이죠. 3년쓰고 고장나서 as받으려했더니 수리비도 비싸서 포기하고 샤오미껄로 사서 쓰고있습니다. 사실 뜯어보면아시겠지만 비쌀이유가 하나도 없는 단순한 제품이라.. 차라리 샤오미로 해마다 바꾸는게 더 쌀것같아요.
19/12/19 16:43
보네이도 ev-200도 추천합니다. 세척 쉽고, 필터 교체형이라 그냥 주기적으로 사서 바꿔주면 됩니다. 에어워셔류가 필터 관리가 어렵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돈으로 관리비용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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