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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9 23:08
2입니다. 1은 회사별로 너무 달라서 비교가 안되요. 그리고 연봉이 매년 차이가 날 수도 있는거지, 차이가 난다고 해서 연봉이라고 말 못한다는건 이상하죠.
19/12/09 23:12
원래는 기본+상여= 연봉 이고 성과급,퇴직금 제외인데
인터넷에서 보면 회사에서 받은 모든돈 다 합친거를 연봉으로 말하고 다님. 친구들한테는 그냥 기본급만 말함.
19/12/09 23:21
이게 항상 1번과 2번이라고 서로 약속이 안되어있으니 누가 2번으로 이야기하면
내가 이회사다니는데 2는 말이 안된다! 라고 나오는 거죠... 전 주로 1번으로 이야기합니다.
19/12/10 13:03
기본연봉은 800 차이인데 원천기준으로 보면 PI/PS 에 따라서는 수천만원 차이도 나니까요. 합쳐서 본거에 비하면 기본연봉 800차이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게 느껴지죠.
19/12/10 13:08
차이가 크다 작다는 상대적인 거란걸 말씀드린겁니다. 실제로의 엄청난 차이에 비하면 기본연봉 800의 차이가 크지 않은거라고 얘기한 것도 틀리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19/12/10 00:13
샐러리맨은 전년도 기준 원천징수 명세서 상 총급여액이 모두에게 동일한 깔끔한 기준 아닌가 합니다. 상여 변동성이 큰 경우는 별논으로 하더라도요.
19/12/10 00:27
전 1번에 세전 금액으로 이야기하는데 주변지인들은 1,2번(세전,세후)에다 올림,내림 하고 그러다보니까 넷상에서 듣던거랑 괴리감이 있더라구요.
19/12/10 01:16
저는 주변인들한테는 최대한 적게 받는 걸로 이야기하고, 이직할 때에는 최대한 많이 받는걸로 이야기합니다.
연봉이 높다고 이야기해서 득이 될게 이직 연봉 협상할 때 빼고는 하나도 없어서..
19/12/10 08:18
연봉은 원래 1번 기준입니다. 성과급은 제외해야 맞는거고 일반적으로 부르는 상여금은 1번에 포함되는거구요.
2번으로 얘기할거면 원래 내 연봉이 얼마다가 아니라 내 수입이 얼마(였)다 라고 얘기하는게 맞죠.
19/12/10 08:23
더불어 연봉테이블이 어느정도 정해져있는 업계에서 이직할 때의 경우,
내 연봉은 얼마였습니다라고 기재한다거나 혹은 구두로 얘기할 때 '성과급 포함입니다.' 라는 별도 첨언 없이 내 원천징수영수증에 찍힌 금액을 연봉이다는 식으로 들이밀면 이상한놈 취급당할 수 있습니다.
19/12/10 09:39
댓글이 많군요. 감사드립니다. 최근에 아는 동생이 직장옮겼고 나름 가 터놓는 사이인데 기준의 괴리감이 있는것 같아서 올려본 질문글이었습니다
19/12/10 10:01
원천징수가 정답입니다. 다른거야 뭐 허세부리자면 부리기 쉽고, 없는척 하려면 얼마든지 장난가능한 영역이라
죽이되든 밥이되든 1년간 세금뗀 금액이 진짜 연봉이죠.
19/12/10 10:29
어떤주제로 얘기하냐에 따라 다르지않나요?
자기 생활 얘기할땐 실질 수입 위주로 얘기하고 허세좀 부리고싶으면 이것저것 다붙이는거고 어렵다 가난하다 하고싶으면 다빼고 얘기하고
19/12/10 10:31
제가 연봉 5400만원일 때,
실수령액이 대략 390만원 정도 되었었는데 은행 다니는 친구놈이 자기는 연봉이 6000만원인데 300만원 정도를 실수령 한다고 들었을 때 진짜 충격이었어요.
19/12/10 11:09
가계부를 쓴다든가 해서 관리를 꼼꼼하게 하는 분은 대체적인 평균액을 기억합니다만,
그냥 버는대로 쓰고 남으면 저축한다 식인 분들은 월 수령액을 볼 때 보통 맨 앞자리만 기억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380이든 390이든 400이 넘기 전에는 300으로 기억한다는 거죠.
19/12/10 12:02
저는 전문직이라 급여 명세서를 보면 기본급 + 비과세를 위한 식대 끝인데,
은행을 물어보니 일부는 자사주로 받고 일부는 복지카드로 포인트 형태로 주고 일부는 연금 등으로 주고 해서 급여 명세서 상으로 보면 온갖 항목으로 나눠서 금액자체는 큰 데 내 통장에 들어오는 건 그렇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19/12/10 12:22
전년도 원천징수영수증 77백 찍혔는데, 평달 통장에 찍리는 금액은 250선이었습니다. 은행원들은 항상 실수령 늘려달라고 아우성이죠 크크.
19/12/10 11:19
국내시중은행들은 아래 내용으로 잡히는것들이 있습니다.
1. 월 일정액을 복지카드에 금액으로 넣어서줌 (말할때 통장에 꽂히는 실수령액에 빠짐) 2. 월 일정액을 개인연금에 강제로 가입시킴 (말할때 통장에 꽂히는 실수령액에 빠짐) 3. 월 일정액을 회사내 조합/공제회 등에 가입하여 경조사발생시 해당 금액에서 일부 수령하는 등의 명목을 위한 월 단체각출이 존재함 (말할때 통장에 꽂히는 실수령액에 빠짐) 4. 일부 은행은 평/상+평의 개념으로 급여를 지급받아서 ex) 180/180+180/180/180+180 이런식으로 지급받을때 적게받는달 실수령액을 말했을수있음. (급여+상 5. 일부 은행은 월 일정액을 우리사주로 강제로 가입시킴 (말할때 통장에 꽂히는 실수령액에 빠짐) 이 1~5가지 조항을 다합쳐버리면 6~7천이되도 월300 실수령이 안될 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 이직하기전 6xxx대 받을때 실수령액이 평달 300 안되었던 기억이나네요 크크
19/12/10 11:34
은행은 연금신탁,포인트 등 이것저것때가는게 많아서 실수령액이 저렇게 가능합니다.
어쨋든 떼가는돈들도 나중에(중간에) 사용할수있는돈 이기에 실수령에 포함시켜야하지만 대부분 빼고말하죠
19/12/10 13:08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까지 분석하는건 이직할때 회사 인사팀에서나 필요하다고 보면
개인은 쉽게 그냥 2번으로 생각하는게 낫죠. 연말정산시 본인이 소득/세액공제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과표도 달라질 수 있고 그에 따라 결정세액 자체가 바뀌니까요. 기본급/수당이 적어도 회사내에서 얻어가는 복리후생이 많아서 원징이 높은것도 어쨌든 금전적으로 다 내 소득이 되니까요.
19/12/10 15:49
1.죽는 소리 하는 사람들은 세후에 순수 월급만 얘기함(보통 완전 절친한 사이한테 얘기할때)
2.자랑하고 싶은 사람들은 모든 보너스 성과 다 포함 세전으로 얘기함(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 얘기할때) 제 기준은 아니고 제가 겪어본 사람들에 대한 경험입니다.
19/12/10 16:21
base salary + target bouns 로 심플하게 구성된 회사에서는 1번 기준으로 얘기하는데,
얼마 전에 최종합격 했던 모 금융사의 오퍼 설명을 받으면서 아 이런 구조면 1이라고 얘기할 방법이 없겠구나.. 싶더라구요. 기본급은 짠데 현금성 복지가 많고 직책수당이니 뭐니 붙으니까 base salary가 의미가 없음.. 업종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어쨌든 IT기준으로는 보통 1번으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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