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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3 18:44
전체 동물을 다 답글로 거론할 수는 없지만 올려주신 사진만 놓고 보면 위세장(육식)은 다 눈이 전면이라 찍은 사냥감을 주시하면서 좁은 각도로 시선을 집중해서 쫓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역으로 아래세장(초식)은 눈이 양옆으로 붙어 있어서 넓은 각도를 한번에 살피면서 포식자의 접근을 감시하고 미리 알아차리기 좋게 되어 있죠.
인상은 개인적 감상이라 뭐라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이런점들이 작용하지 않았나 싶네요.
19/11/23 18:50
아마 인상이 순하고 사납고를 느끼는 건 반대가 아닐까요? 육식동물을 위협적으로 느끼니 육식동물의 눈매를 사납게 인식하게 진화한게 아닐지
19/11/23 18:51
성격이 사나운 육식동물들은 눈모양도 사납게 생겼고 성격이 조용한 초식동물들은 눈모양도 순하게 생겼는데 (x)
인간은 육식동물의 눈모양을 사납게 인식하고 초식동물의 눈모양을 순하게 인식함 (o)
19/11/23 19:34
육식동물은 목표와의 거리감, 입체감이 중요해서 두 눈이 정면을 향해있고요
초식동물은 넓게보는 시야각이 중요해서 양옆으로 달린 모양새입니다.
19/11/23 19:44
사냥하는 자와 도망가야 하는 자의 구조적 차이 아닐까요?
그나저나 nexon님 질문글 많이 보는데 이 글처럼 예시가 정성스레 올려져 있는 건 처음봐서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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