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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1/12 18:41:20
Name Healing
Subject [질문] [배구] 김요한은 어떤 선수였나요? 그리고 은퇴 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배알못입니다. 외모, 그리고 실력이 뛰어났던 선수로는 알고 있었고 최근 예능에서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저는 김요한이 구단에서 은퇴식을 해줄 정도로 괜찮은 선수였던 걸로 알고, 은퇴 기사라도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공식적인 은퇴 기사도 찾아보니 없더라고요. 예능에 나와 '예능하려고 은퇴하려고요' 라고 말한 걸 인용한 기사만 있고요.

김요한은 어느 정도 수준의 선수였는지, 그리고 은퇴식 관련해 여쭤봅니다.

1. 김세진-신진식-문성민에 비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실력만 보면 이경수보다도 한참 떨어지는 선수인가요?
최근 선수로 비교해 전광인, 서재덕 정도는 되는 선수였는지 아니면 그보다 윗 클래스 선수였는지 궁금합니다.

2. 최근 뭉쳐야 찬다에서도 계속 아킬레스 건 부상이 있다고 하던데, 부상으로 빛을 못 본 선수였는지도 궁금합니다.

3. KB에 남았다면 은퇴식을 열어줬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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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2 19:02
수정 아이콘
1. 김요한은 분명 좋은 선수였지만 그 스타일이 동시대인 문성민에 비해 훨씬 클래시컬한 스타일입니다. 90년대 스타일에 가까웠죠.
더불어 윙으로 괜찮아질만 하면 아포짓이나 미들블로커로 돌려서 윙에서의 능력을 깍아먹기도 했구요.
아포짓으로 뛴 시기엔 50%가 넘는 점유율로 국내 선수 득점 1위도 했습니다. 다만 그렇게 몰빵하다 선수생명이 짧아졌지만...

여담으로 이경수는 개인적으로 제가 본 국내에서 가장 큰 재능과 능력을 보여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경수보다 나은 재능의 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위에 말한 아포짓으로 뛰던 시기에 무리한데다 그 이후에도 계속 부상에 시달리긴 했습니다. 그래서 OK로 이적한 후엔 미들블로커로 나왔죠.
도저히 사이드에서 때릴만한 몸 상태가 아니라서...

3. 김요한은 물론, 하현용도 트레이드 해버릴 정도로 LIG 색을 지우고 있는 KB에서 과연...
19/11/12 19:54
수정 아이콘
부상은 달고 살았습니다
19/11/12 19:58
수정 아이콘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하위권 에이스라 몰빵배구의 영향이긴 합니다ㅠ
LinearAlgebra
19/11/12 21:34
수정 아이콘
소년가장 역할인데다가 부상이 잦았었던 것도 사실이고 잘 맞는 세터를 만나지 못한 것도 있지만, 솔직히 실력적으로는 분명 과대평가 되어있는 선수였습니다.
전광인, 서재덕에 비할 바는 못 된다고 생각합니다.
19/11/13 07:17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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