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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3 08:48
다음 댓글과 네이버 댓글 양극단을 보여줍니다. 한쪽이 20%씩은 되는 것 같아요. 네이버 댓글보다 다음 댓글 보면 어메이징 합니다.
19/10/23 08:57
100%까진 아니고 자한당 or 민주당 찬양하는거 말곤 전 중론 맞다고 생각하네요
한국도 뭐 야후재팬 댓글보고 일본인들 이렇다고 떠도는데 똑같겟죠 페미니즘 댓글도 비호감 연예인 욕하는 댓글만 봐도 걍 중론이랑 다를게 없고 일본인 떠나가라도 다를게 없죠 뉴스 한두개에 달린 댓글 말고 10개쯤 보면 대충 그게 중론이 맞다 보네요
19/10/23 09:02
네이버댓글이 여론형성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니 이명박 국정원, 달빛기사단, 경공모 드루킹 등이 조작을 시도했겠죠?
여론을 정확히 반영하는가..는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겠지만, 한두개의 기사 댓글의 성향은 무시하더라도, 일관되게 같은 주제의 기사에서 같은 성향의 댓글이 다수를 점한다면, 그건 여론을 꽤 반영한다 봐야죠. 드루킹 같은 인위적 개입이 없다는 전제 하에서요. 여론형성에 영향을 끼치는가...는 일부 맞다고 봅니다
19/10/23 10:19
댓글의 의견이 주류는 아닌데, 그걸 보다보면 그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생긴다고 봅니다. 실제 다 먹고사느라 바쁜데, 글쓰고 할시간이 많지 않죠. 하지만 계속 보다보면, 그런거같아, 맞네, 어쩐지 이런식으로 생각이 조금씩 바뀌게 될수 있죠
19/10/23 15:29
실제로 로그인까지 해서 댓글 쓰는 사람은 전체 인구로 따지면 미미하죠. 스마트폰 보급으로 유의미할 정도는 늘긴 했겠지만 그래도 극소수입니다. 열심히 댓글 쓰는 계층은 극단주의 성향이거나 모두까기 혐오주의자가 많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댓글 자체는 생각을 정리하지 않고 별생각없이 쓰는 것이 대부분이라 대한민국 의견은 커녕 댓글 쓴 사람 본인 의견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죠. 아무 똥댓글 쓰고 사실 관계에 따라 몇시간 뒤에 생각이 바뀌거나 그런 댓글 쓴 사실을 까맣게 잊을 수도 있고요. 잘못 알고 쓰는 댓글도 많고 본뮨은 안 보고 기서 제목만 보고 쓰는 댓글도 많고 아무튼 인터넷 여론에 대한 지나친 과몰입은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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