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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7 15:28
저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졸려 죽을 것 같습니다.
많이 자면 많이 자서 졸려 죽을 것 같고, 적게 자면 적게 자서 졸려 죽을 것 같습니다. 아 진짜 안 졸린 시기가 있는데, 일이 미친듯이 많은데 Due 가 코앞인 경우에는 밤에도 잠이 안오고 낮에는 더더욱 잠이 안옵니다.
19/10/17 15:32
사람마다 잠이 필요한 양이 다른데, 6시간이면 되는 사람도 있지만 꽤 많은 사람이 8시간정도 수면을 필요로 합니다.
중간에 깨시기도 하니, 표준보다 적게 주무시는 겁니다. 졸릴만 한거고, 좀더 일찍 잠에 드시거나 아니면 점심시간 등에 낮잠을 권합니다.
19/10/17 15:45
수면 질이 안 좋은 것 같네요.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수면 질이 좋으면 일 많이 해도 밥 먹은 직후에도 절대 식곤증이 오지 않는데, 질이 안 좋은 날은 아무리 많이 자고 와도 일하다가 졸음이 오더군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자기에게 맞는 방법 찾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1. 베개를 포함해서 침구류 교체: 특히 베개가 수면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베개 찾기(이건 정답이 없어서 이것저것 해보는 수 밖에..) 2. 자기 1시간 30분 정도 전에 따뜻한 차를 마시기 3. 지난 2주간 제가 스트레스가 많아서 질이 안 좋아서 굉장히 피곤했습니다. 침대 눕기 전까지는 생각 많이 하더라도 참대에 누우면 머릿속을 비우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했더니(그 전에는 누워서도 할일이라든가, 공부하던거라든가에 대해 계속 생각함) 며칠 전부터 자는 시간 자체는 여전히 모자라지만(4~5시간 정도 수면) 대신에 그 시간에 완전히 숙면해서 낫더군요 4. 윗분 말씀데로 낮에 10~20분 정도 낮잠 자기 5. 점심과 저녁 먹고 산책. 걷기도 스트레스 풀고 수면 질 올리는데 도움 된다고 합니다
19/10/17 15:50
저도 수면 질 쪽을 의심해서 다원검사 받았는데 별 건 안나왔네요...10분 20분 낮잠은 하고 있습니다.
침구류는 한번 여러가지를 시험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10/17 17:05
아직 인간이 모르는 분야가 많아서 저도 그쪽 전공도 아니니 이것저것 다 해볼 수 밖에요 ㅠ.ㅠ
낮에 졸리면 능률도 문제지만 그만큼 삶 만족도도 떨어져서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19/10/17 15:52
일단 취침시간이 너무 늦네요.. 다음날 출근하려면 11~12시 사이엔 보통 자는데.. 저는 7시반 기상이라 쳐도 12시엔 주무셔야..
19/10/17 16:09
혹시 몸에 염증있으신거 아닐까요. 원인이 아닌 결과일 수 있지만요. 저도 새벽에 잘때는 매일 졸았고 피부염도 심했습니다. 수면시간 10시로 당기고 6시에 일어나니까 좀 나아지더군요.
19/10/17 18:43
식상하면서도 지키기 힘든 이야기지만 규칙적인 운동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더 피곤할 것 같은데 오히려 덜 피곤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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