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15 15:19
원래 혼주한복은 신부측것과 신랑측것이 색상이 다릅니다.
서울 사시면 동대문 시장가서 발품팔아보세요. 저렴한 가격으로 맞출 수 있습니다.
19/10/15 15:29
신부 신랑 어른두분 다가셔서 보시고 맞추시는걸 추천합니다. 어머님들 한복 유행많이 안타시고 무난하게 하시면 앞으로 두고두고 입으시고 한복 걱정 안하셔도 되고 오지랖 많은 친척어른들 한복도 안했냐 한마디 하시는것도 안들으셔도 되고 여차저차 양쪽 공평하게 같이 가셔서 하는게 좋으실거 같네요
19/10/15 15:36
우선 지금 맞추는 한복을 몇년후 작성자님 결혼식때 또 재탕할 수 있을지는 가봐야 아는거라 생각하지만,
친척들 결혼식은 다 커버됩니다 근데 어쨌든 한두번밖에 안 입으셔도 혼주일땐 대부분 사는것 같더라구요
19/10/15 15:53
광장시장 가보니, 대여한복 입을만한 건 20만원이고 맞춤은 30만원이라서 그냥 맞춰 드렸습니다.
금액 차이도 그렇게 크지 않고, 더 이쁘게 해 드렸어요.
19/10/15 15:58
저희는 양가 어머니 어깨에 힘 주시라고 돈 좀 들여서 맞춤대여했습니다. 맞추는 건데 입고 반납하는 형식이더라구요. 가격은 양가 합쳐서 150인가...(고급진 곳에서 했습니다...) 후회는 안 되드라구요. 어머니들이 만족스러워야 결혼식이 평안합니다. 그 날 좋은 얘기도 많이 오가지만 뒷담화고 적지 않은게 사람사는 사회라서...힘 좀 주시게 하는게 나쁘지 않더라구요.
친척 결혼식에는 한복 안 입으셔서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재탕할 일이 없어서요.
19/10/15 16:03
솔직히 어머니들 한복은 굳이 살 필요는 없었던 거 같아요. 신랑측 신부측 색깔은 그렇다 쳐도 또 입으려면 가까운 친척이 결혼을 해야 하는데... 아무도 안 하더라구요 ㅠ_ㅠ
실용성보다 기분 내려고 맞추는 것도 있어서 어머니들 의사와 예산을 고려하셔서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맞추든 대여하시든 네 분이 함께 가셔서 같은 집에서 하시는 게 괜찮을 거예요. 아니면 최소한 어머니 두 분이라도. 같이 보면서 해야 색 어울리게 맞추기도 쉽고 자수나 디자인, 옷감에 따라 느낌이 천차만별이라 통일감이 있는 게 나아 보일 거예요. 저희는 광장시장 갔었는데 가게가 매우 많아서 미리 몇 군데 알아보시고 가는 게 좋습니다. 맞춤 금액은 적으신 것보다 훨씬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9/10/15 16:06
대여가 나아요. 후속 주자가 있어도 그렇습니다.
말씀대로 다음 결혼식 때도 상대 부모님 한복하고 스타일과 색상을 맞춰야 하거든요. 그리고.... 80만원 짜리 헌 옷보다 10만원 짜리 새 옷이 이뻐보이는 게 사람 마음 크크크
19/10/15 16:33
신랑 신부거 포함해서 같이 양가 맞췄는데 ... 뭔가 하늘에 돈뿌린 느낌이 없진 않습니다.
정말 입을일 잘 없어서... 어르신들이면 그나마 좀 낫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