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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4 22:15
SI 하시려고요? 진짜 솔직히 말해서 그거보다는 부모님 말씀대로 공무원 준비하는게 나아보이세요. 29이 절대 적은 나이 아니에요. 도전을 해볼 수 있는 나이긴 하지만 생판 모르는 전공을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도전해볼 나이는 아닙니다. 공무원이 영 안내키시면 차라리 될때까지 수능을 보세요. 교대나 한의대 교차지원 정도가 괜찮아 보입니다. 이게 너무 힘들어 보일수도 있는데 저정도로 전공 전환하는 거보다는 쉬울겁니다.
19/06/24 22:22
아무리 영어가 조금 기초가 되있어도 공무원 하다가 공무원지옥에 빠질 것 앝아서...기술 배우면 나주에라도 기술직 공무원으로 빠질 기회도 있지 않나요..? 지금 와서 수능준비는 공무원만큼 걸릴거 같아서..
19/06/24 22:37
기술직도 특채 아니면 공채로 들어가야 되는데 특채로 들어가려면 문과출신 경력직을 얼마나 인정해줄지는....공채는 결국 전공과목 빼고 공통과목 쳐야하는 건 똑같고요. 기술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권해드리고 싶긴 한데 초반에 일배우고 하면 욕먹으면서 배우고 그걸 견뎌야하는데 그게 좀 회의적입니다...공무원도 직렬 나름이고 교정직 같은것도 괜찮아요.
19/06/25 00:20
현재 개발자 실력이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맨땅에 헤딩이면 공무원이 2백억배 빠를 겁니다.
공무원은 허들만 넘으면 되지만, 개발자는 스타트라인에 서서 달리기 시작했을 때 퍼포먼스를 내지 못하면 나아갈 수가 없어요.
19/06/25 06:49
현실적으로 현 나이에 개발, 전기, 기계 쪽은 좀 힘듭니다. 어릴때 적성 아니라고 판단하셔서 안보던거 지금 와서 본다고 맞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적성에 맞다고 생각해서 뛰어든 사람도 힘들어서 나가 떨어지는게 현실입니다. 저도 윗분 말처럼, 해외 나가시는게 가장 좋아 보입니다.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글쓴분 스펙이 또 흔한편은 아니거든요. 어느정도 프리토킹 되시는건 큰 강점입니다. 그리고 직장은... 병 나실거 같으면 그만 두세요. 글쓴분 스펙정도에 아직 늦은 나이 아니면 더 좋은 직장, 더 좋은 사람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좀더 자신감 가지시고 화이팅 하세요~ 운칠기삼 입니다.
19/06/25 08:47
열거하신 이과쪽 가시려면 진짜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시면 될꺼예요. 다만 지금까지 베이스가 전혀 없다는 전제하에 조건 좋은 곳은 취직이 힘들테고 그렇다보면 심적으로 힘드시겠죠. 일단은 부딪혀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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