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학을 맞은 대학생입니다.
이번 방학은 R을 배워보려고 합니다. 프로그래밍은 아예 접해본 적이 없고 통계는 고3 ~ 신입생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고 학습방법을 세 가지 정도로 추렸는데 장단점이 뚜렷해서 고르기가 어렵네요..
먼저 공부하신 분이 계시다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1안. 서울대학교 통계연구소 공개강좌 (
http://stat.snu.ac.kr/sri/kor/document/extension/extension01.php?id=21&cpage=1&sval=&sc_kind=)
장점 : 검증된 강의, 오프라인 수강이라 의지를 다지기 좋음, 수료증 발급.
단점 : 가격. (총 10강인데 강의당 93000원. 총 930000원) - 막연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듣기엔 너무 큰 가격. (이거 듣자고 알바를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2안. 코세라 오픈코스(MOOC)
장점 : 명문대 강의를 들어볼 수 있음(존스홉킨스), 저렴한 가격, 수료증 발급
단점 : 생소한 분야를 영어강의로 수강할 수 있을지 의문. (수능, 토익위주로 영어공부한 토종한국인임. 스킬들로 점철된 토익점수 950점 가지고 있음.)
3안. K-MOOC (
http://www.kmooc.kr/courses/course-v1:PNUk+RS_C01+2018_KM_007/about)
장점 : 국내 대학 강의라 언어장벽x,
단점 : 이번 방학은 수강기간으로 정해지지 않아 청강만 가능 (수료증 발급x), 과제 같은 것도 없어 사실상 자습
4안. 책 사서 독학. (R Cookbook)
장점 : 가격, 시간
단점 : 의지 부족, 독학의 한계, 안할 확률 높음, 수료증 x
2 or 4를 선택하게 될 것 같은데... 제가 미처 고려하지 못한점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