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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10 15:00
그렇게 하고 다니는데 가끔 알아봐주는 사람들이 있어요. 완전 포멀한 장소만 아니면 이미지에 마이너스는 안 될 거예요.
귀걸이를 잘 고르면 더욱더.
19/06/10 15:01
눈으로 봅니다.. 하면 혼나겠죠? 패션에 관심이 있으시구나와 빡빡한 직장에 다니시지는 않겠구나, 안 아픈가 정도의 생각을 합니다.
19/06/10 15:40
21살 때 왼쪽에 5개, 오른쪽에 2개 피어싱끼고 다녔는데 이정도 되어야 가까운 사람이 관심을 가져줍니다.
하나 둘 정도는 관심도 못받아요............
19/06/10 16:05
최근 3개월 의류비 지출 0원)
귀걸이 찬다고 딱히 달라보이진 않고 그냥 이목이 집중되는 거 같아요. 잘생긴 사람이 차면 한번 더 감탄하게 되고 못생긴 사람이 차면 쟤는 뭐저렇게 꾸미나 싶고
19/06/10 16:20
저 개인적으로는, 스타일 좋은 남자가 귀걸이를 하면 스타일이 더 좋아보이고, 스타일 안좋은 남자가 귀걸이를 하면 스타일이 더 안좋아보입니다.
19/06/10 16:39
남의 귀걸이에 별로 큰 관심이 없습니다만 굳이 내면을 끄집어내자면 어울리면 매무새 때문에 멋있고 안 어울려도 도전하는 게 보기 좋아서 멋있다 정도?
19/06/10 16:58
남의 옷가지, 차림에 편협한 시각으로 간섭하는 사회에서 살고 계신다면 비추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뭐 벗고다니거나 야동을 틀고다니는거만 아니면 뭐
19/06/10 17:05
사람들이 전 무조건 귀뚫은지 알더군요.
전 한번도 귀걸이 한적이 없는데... 그런 이미지들이 있나봐요 ㅠㅠ 그리고 전 귀걸이 하는거 별로 신경 안씁니다
19/06/10 19:57
저는 대딩때 처음 피어싱해봤습니다 왼쪽 한쪽만 뚫었었구요. 하고나서의 반응이 긍정적인건 딱히 없었지만 그냥 자기만족이였어요
다만 보수적인 부모님의 잔소리는 조금 있었고 주변에 다른 넘의 경우는 이런얘길 하던데 그렇단 얘긴아니고 그냥 이런얘기가 들리더라입니다. ["한쪽만 하면 게이라는 인식이 좀 있던데 나머지 오른쪽도 뚫는게 어때?"]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정말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오히려 이건 제가 피지알분들께 묻고싶군요..크크] 아 그리고 결국 전 대학졸업후 취업준비 하는 시절때 일부러 뺐습니다. 그냥 사회생활하는데에 눈치보여서요.
19/06/11 10:28
입으로는 다 신경안쓴다고 하죠. 속으로도 그럴지는 미지수고.
요즘 세상에 귀걸이 했다고 큰 마이너스야 아니겠습니다만, 가산점을 받을 일은 일단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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