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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3 10:13
아이 데려다주고하실 때 한번 물어보세요. 어지간한 물어보면 다 가르쳐주고, 사진 찍어서 보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애들이라도 단체생활이라는 걸 알아서 그런가, 어린이집에서는 밥 잘 먹고 말 잘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집에만 오면 이런 망나니같은 꼬맹이는 대체 누구를 닮(...이하생략)
19/05/23 10:17
원래 어린이집이랑 집이랑 행동이 전혀 다른 경우가 꽤 있습니다. 아이들에겐 이중생활이 패시브인듯...크크크크
그리고 식사때 어떻게 하는지 먹는 양이 어느정도인지 똥은 잘싸는지 등등 궁금한거 등하원때 선생님이랑 상담시간 정해서 카톡이든 전화든 물어보시면 되구요.
19/05/23 10:26
저희집 아이의 경험으로 보면
"집에서 먹는 습관 그대로 에서 딱 한단계 발전되서 먹는다" 라고 느꼈습니다. 첫째는 밥을 혼자서 잘먹었지만 집중을 잘 못하고 산만하게 먹었는데 어린이집가서는 집중 하고 밥을 먹었더라구요.. 주는 밥 양만 먹어서 문제였지만.... 둘째는 집에서 지 손으로 밥을 안먹었습니다. 어린이집가서는 지손으로 먹지만 적게 먹는건 여전하더라구요. 어린이집에서는 아이에게 스트래스를 안주는선에서 최선을 다할겁니다. 그걸가지고 뭐라 할수 없기에 그져 집에 있을때 만큼은 꾸역꾸역 입속에 밀어 넣는 수 밖에요 ㅜㅠ
19/05/23 10:55
동거인 2명을 관찰해본 바로는 집보다 어린이 집에서 더 잘 먹는것 같습니다.
둘째가 집에서는 진짜 편식의 여왕인데 선생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어린이집에서는 이것저것 다 잘 먹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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