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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2 17:07
그러면 대너리스도 불 이뮨 아니었던거군요?
코앞에서 드래곤이 불쏘고 다니고 해도 그을린 것 하나 없이 멀쩡한 게 불 이뮨이라 당연히 그런 줄 알았는데;;; 딱히 큰 설정이 아니었던거네요. 감사합니다.
19/05/23 16:49
소설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대너리스는 불이뮨이 맞습니다. 대너리스가 목욕할때나 뜨거운 불을 만질 때에도 뜨거움을 전혀 느끼지 못했고, 대너리스가 도트라키들을 얻을 때도 화마속에서 머리카락 하나 타지 않는 설정으로 나오니까요. 다만 대너리스 외에도 드래곤라이더라면 모두 불 이뮨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비세리스가 칼드로고에게 golden crown 쓰고 죽을 때 대너리스가 He is no dragon. fire cannot kill dragon. 이라고 하는데 뭔가 불이뮨인 사람들이 있다는 뜻으로 보이기는 하나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해석의 여지가 있죠.,
19/05/23 17:12
그러고보니 뜨거운 물 기억이 납니다.
대너리스가 타가리엔을 이끌 거라는 복선 정도로 봐야될지 실제 불에 완전 이뮨인지는 뒤에서 활약하는 게 안 나와서 좀 애매하긴 하네요. 답변 감사 드립니다.
19/05/22 17:26
존 스노우야 타르가르옌 혈통이니 드래곤로드 능력이 있을테고, 그래서 아마 못 죽인 거 아닌 가 싶습니다.
불 이뮨은 없다고 윗분들이 말씀해주셨고, 그냥 철왕좌만 녹인 거죠
19/05/22 19:36
불 이뮨이라고 하자면 그것은 열 이뮨일텐데, 대너리스의 오빠인 비세리스 타르가르옌은 열 때문에 죽었지요. 그 아버지 미친왕 역시도 와일드 파이어로 폭사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아 모든 타르가르옌이 불 이뮨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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