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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3 11:55
저도 방금 기사보고 놀라서 pgr 들어왔는데 한발 빠르셨네요. 전 6회 방송 나간 이후.. 무편집본을 보고 싶었는데 차라리 그냥 안보는게 낫겠어요.
어쩐지 노홍철 분량도 전혀 없고 편집점들도 이상하고 데스매치도 제대로 보여주지 않으니 찝찝하더라구요.. 노홍철은 정말 구사일생 했네요.
14/01/13 11:57
사실 이두희도 3회에 대박 배신을 하고 '지니어스에서 배신은 통용되는거잖아요' 라고 했었는데..
6화에서 노홍철과 유정현 말대로 감정적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14/01/13 12:03
신분증 훔쳐서 5시간동안 게임에 아예 배제를 시켰는데 심지어 그걸 통한 미안한 감정까지 이용해 먹은 거잖아요.
이정도면 악랄하다고 봅니다. 이건 뭐 배신을 넘어서 사람 하나를 왕따는 물론이고 농락시킨 셈이죠.
14/01/13 12:41
누가봐도 쉴드처럼 보이는데요. 게임내에서의 배신 뿐아니라 오랜시간동안 아예 게임참여를 못하게 만들어 본인이 따돌림당했다고 느끼게 만들었고 그들의 사과조차 이상민의 딜로 받아낸 건데 그것도 사기였고 마지막 친절한 뒤통수까지 이게 이두희가 행한 것과 같다고 보세요? 왜 시청자들이 분노하는지도 모르시는 것 같네요. 앞선 조유영 쉴드도 그렇고 참...
14/01/13 12:42
배신은 배신인거고
이은결도 그 상황에서 충분히 빡쳐서 울수있는 상황이고 조유영 이다혜도 그 상황에서 화가나서 충분히 울수있는 상황이죠. 다만 이두희가 이전엔 지니어스에서 배신은 통용된다라고 했는데 이렇게 우는거보니 멘탈이 많이 붕괴되었구나 라고 생각할뿐입니다.
14/01/13 12:47
집단 따돌림도 배신의 범주에 들어가나요? 이 얘기하면 또 김재경, 이은결도 집단 따돌림아니냐고 하시겠네요. 이두희는 게임의 참여기회 조차 타인들에 의해 박탈당했는데요
14/01/13 12:49
이은결은 이두희의 배신으로 다음 회 참여기회자체를 박탈당했죠 뭐 이두희만의 책임은 아니지만
이은결도 충분히 빡칠수있고 빡쳐서 울수있는 상황이었다는 말입니다.
14/01/13 12:47
배신이 성립되려면 게임을 플레이해야하는데 이두희는 게임 플레이할 권리마저 빼앗겨버리고 데스매치 확정이었잖아요.
이건 배신이 아니라 왕따입니다. 그리고 은지원은 왕따를 주도해놓고 사과하는척 뒤통수를 갈긴거고요.
14/01/13 12:02
신분증 훔쳐서 5시간동안 게임 참여도 못하게 해놓고 거기에 홍진호 찍으라고 하면서 가짜 불징을 줬고 거기에 정말 미안하다고 하면서 돕겠다고 한 사람이 데쓰매치까지 자신을 가지고 논 상황이잖아요.
이 상황에서 정말 멘탈을 부여잡을 자신은 저도 전혀 없고 그럴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네요.
14/01/13 12:05
네 멘탈을 부여잡기는 힘든 상황이라는건 공감합니다.
그런데 이두희도 사실 전과가 꽤있어서 재경이 내 말 안들었다고 왕따 만들기에 동참에 보내버리고 팀원을 점수내서 살려주겠다고 하고 뒷통수를 쳐서 팀원 전원을 사지로 몬 경우도 있고 이은결이 도와주었는데 정체를 발설하고 플레이 맘에안든다고 배신한경우도 있고 홍진호가 같이 팀이 되자고 하는데 조유영에게 홍진호를 죽여야 한다라고 말한경우도 있고
14/01/13 12:08
홍진호의 말처럼 배신은 통용되기 마련이죠.
그런데 절도는 배신이 아니고 5시간동안 왕따도 배신이 아니잖아요. 또한 이은결때야 빡치긴 했지만 사실 이두희는 조유영처럼 대놓고 이은결이 배신자라고 말하진 않았죠.
14/01/13 12:12
그걸떠나서 이두희는 과거에 이랬으니 그래도 괜찮다라는 논리는 좀 불편하군요.
게다가 이두희가 한 행동과 지금 당한 행동은 완전히 다른 상황으로 보여지는데요. 말마따가 PGR21 사람들이 정모하고서 Duvet님만 5시간동안 닉네임 카드 없다고 아무것도 안 시킨다면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주세요ㅠㅜㅠ
14/01/13 12:15
이두희는 과거에 이랬으니 그래도 괜찮다가 아니라
처음에는 지니어스에서 배신은 통용되는거잖아요 라고 한 이두희가 이렇게 펑펑운거보면 상당히 멘탈이 붕괴되었구나 라고 생각된다는겁니다. 뭐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이은결이나 재경, 조유영, 임윤선의 입장에서 보면 이두희의 배신도 충분히 빡칠 상황이긴 하죠
14/01/13 12:29
재경의 왕따에 동참은 했었죠. 본인이 재경에게 불만이 많다라고 하기도했고
홍진호는 본인이 조유영에게 같이 죽이자고 왕따로 이끌었구요
14/01/13 12:36
배신이라고 다 같은 배신인가요...
앞의 배신들이 지금처럼 시작부터 끝까지 메인매치에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어놓진 않았잖아요?? 큰 틀에서 배신이라고 다 같은 배신으로 봐야된다는 주장을 하고 계신데 받아들이기 굉장히 힘든 논리입니다. 왜 다수의 사람들이 6화에서 이두희가 당한 배신이랑 다른 화랑은 다르다고 생각하는지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14/01/13 12:40
기분이 나쁜정도는 다를수있지만 결국 배신은 배신인거죠.
이은결도 충분히 기분나쁠수있고 그 상황에서 화나서 울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조유영, 이다혜도 막판에 충분히 기분나쁠수있고 울수도 있는 상황일테구요
14/01/13 12:43
Duvet 님//제 말은 이두희가 당한 건 배신뿐만 아니라 왕따이기도 했다는 겁니다. 단순한 덜 심한 배신, 더 심한 배신이 아니라요. 왕따 말입니다. 몇 시간 동안 게임에도 참여시켜주지 않는.
14/01/13 12:46
Duvet 님// 그러니까 조유영, 이다혜는 게임 참여라도 했잖아요? 이두희는 게임참가도 못했는데 배신까지 당한거죠.
14/01/13 13:07
Duvet 님// 이두희가 배신만 당했으면 여론이 이렇게 달아올랐을까요?
예를 들면 2화 끝나고 반응은 대부분 역대급이다, 출연자들 독하다 이 정도였죠. 이두희가 불쌍하다는 반응과 재경이 불쌍하다는 반응은 극과 극 차이입니다. 언급한 참가자들과 다르고 명분도 없습니다.
14/01/13 13:52
Duvet 님// 설마 재경, 이은결은 게임 참여를 못했다는 게, 탈락으로 인한 게임 참여 불가와 뻔히 살아 있는 상황에서 절도를 당해서 몇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하도록 만든 걸 동일시 하시는 말씀인가요?
14/01/14 11:15
Duvet 님// 절도로 인해서, 게임참여를 못한거라는거 이해 안되세요?
글을 쭉 봐왔지만, 다른분 이야기는 들으려고안하시는듯하네요.. 조유영, 이다혜가 메인매치에 참여를 못했나요? 하다가 배신당한거 아닌가요? 재경이 메인매치를 못했나요? 하다가 막판에 버려진거 아닌가요? 이두희가 메인매치를 했나요? 아예 못했죠? 이해좀 해보세요. 케이스가 달라요.
14/01/13 12:12
이렇게 뒷통수에 뒷통수에 뒷통수를 후려갈긴 일은 없었죠. 진짜 인면수심이란게 이런건가 싶네요. 이상민은 명분이 있는 통수였지만 은지원은 두희에게 너무 큰 잘못을 했잖아 하면서 통수... 허 참... 이두희 진짜 불쌍하네요
14/01/13 12:14
아무리 봐도 저 행동들이 이번 화에서 이두희가 당한 일이랑 1대 1로 매치가 될 상황은 아닌거 같습니다.
같은 배신이라도 정도가 있는데 큰 틀에서 배신이라고 다 같은 반응을 해야되는건 아니니까요
14/01/13 13:52
본인이 벙커링을 여러사람에게 쓰긴 했었죠.
재경이 내 말 안들었다고 왕따 만들기에 동참에 보내버리고 팀원을 점수내서 살려주겠다고 하고 뒷통수를 쳐서 팀원 전원을 사지로 몬 경우도 있고 이은결이 도와주었는데 정체를 발설하고 플레이 맘에안든다고 배신한경우도 있고 홍진호가 같이 팀이 되자고 하는데 조유영에게 홍진호를 죽여야 한다라고 말한경우도 있고
14/01/13 14:10
그건 상관없죠 3연벙의 임팩트는 '3연'벙에 있지 벙커링 그 자체에 있는게 아닙니다
벙커링 써본 선수가 한둘인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도 3연벙은 다른 벙커링과의 비교 그 자체를 거부할정도의 이슈였죠
14/01/13 13:32
Duvet님 저랑 같은 방송 본 것 맞나요?
3회에 이두희가 한 대박배신이요? 그 이후로 그날 또 한게 잇습니까? 이두희는 이날 배신을 3번이상 당했습니다. 믿겠다고 거듭말하고 날 믿어라고 거듭말하던 사람이 또 아무렇지 않게 배신했죠 그리고 그 믿음은 방송 외적인 행위에서도 이유가 있었구요. Duvet님 자꾸 조유영씨 무리를 옹호하려고 상황을 같은걸로 묶지 마세요 그건 그거고 이건 이겁니다.
14/01/13 15:58
아뇨 제 말은 그 3회에서요.
4,5,6회 다합친게 아니라 단 3회에서 이두희가 배신을 6회에서 은지원,이상민만큼 했냐는겁니다. 깔끔하게 한 회차에서만 놓고 보자면 말이죠 그리고 한 회 상관없이 다 합치더라도 비교하기엔 어불성설인것같네요.
14/01/13 11:58
지니어스 관련 글에 리플 첨다는데;
이건 진짜 쌍욕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네요... 그 이후에 은지원이 만취 드립을 날렸다는 얘기잖아요? 그리고 이두희의 사석 전화 받았다 발언에 사람들이 해죽해죽 웃었던거구요;
14/01/13 12:01
진짜 출연진 중 몇몇은 이두희를 우습지도 않은 미성년자 정도로 보고 있었나 봐요.
진짜 대놓고 조롱하는거죠 저건; 자기들이 배신해서 울분에 못이겨서 울기까지 한 사람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그 따위 말을 지껄이고 비웃을 수 있다는 건 정말 인성이 못 되먹은 사람들이란거죠.
14/01/13 11:59
아오 진짜,
연예인 연합에 pd까지 들어갑니까? 그걸 쳐내? 그걸 편집을 한다고? 도대체가 생각이 있는 거냐 없는 거냐? 되도 않는 훈계에 만취 드립까지 들었는데...
14/01/13 12:02
방송, 그것도 예능에서 아파서 울거나 슬퍼서 우는 장면 외에 배신을 당한 억울함 때문에 울었다는 이야기가 있을까 싶네요.
안타깝습니다.. 저와 함께 방송 보는 친구는 더는 안보겠다고 하고 저 역시 홍진호가 탈락하는 순간부터는 다음 시즌이고 뭐고 안 보렵니다.
14/01/13 12:04
승리를위한 전진은 잘 해나가는데 이미지 너무 생각안하고 막달리는듯..;;
시즌1때 성규가 했던말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에이 제가 그렇게까진 못하죠 나름아이돌이고 이미지가 있는데 그렇게하면 저를 보고 자랄 소녀팬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불랴불랴~~~
14/01/13 12:11
이번화를 빼고 본다면 이두희씨에 대한 여론이 딱히 좋을 게 없었는데, 게임 내에서 연타로 얻어맞은게 동정표를 크게 사긴 크게 사나보네요. 안타깝긴 한데 게임에 너무 진지하게 몰입하는게 아닌가(시청자와 플레이어 모두) 좀 우려가 듭니다.
14/01/13 12:19
상금 1억이 갖는 힘이겠죠.
또한 제작진의 개입이 없는 관찰 예능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캐릭터가 아닌 진실 된 모습을 본다고 생각하기 쉽죠.
14/01/13 12:23
시즌1 결승때 김경란씨가 자신도 모르게 방송임을 잊고 깊숙히 빠져들었다는 인터뷰도 있었고 출연자들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더 방송에 몰입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덧붙여서 이두희의 데스매치때의 은지원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에는 자신이 그동안 몇번이나 배신을 당하고 뒤통수를 맞아왔지만 그래도 난 믿어본다라는 신념이자 마지막 희망이 담겨있었다고 보는데 그것이 무참히 짓밟혀버리고나니 엄청난 상실감과 절망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14/01/13 13:13
요즘은 롤이며 하스스톤이며 게임도 다 끊었는데 지니어스는 못 끊겠는게 아이러니 합니다. 지금도 일해야하는데...
지니어스 중독법 만들어야....
14/01/13 12:13
PGR21이 정모를 하는데 제가 닉네임 카드를 칠칠치 못하게 잃어버렸고(알고보니 다른 사람이 훔친것) 그로 인해서 5시간 동안 아무도 말도 안걸고 아무것도 참여 못하게 한다면 제 멘탈이 남아나질 않았을거 같습니다.
이번 화는 그런 면때문에라도 굉장히 너무나도 지나칠 정도로 감정이입이 되었죠.
14/01/13 12:29
7900이었던거 같은데 가버낫 덕분인지 우승 가넷이 많이져서 그런지 가넷이 많이 풀렸더군요. 가넷회수도 좀 있긴 하겠지만 지난 시즌이 흥한 편이라 맘먹고 우승상금을 좀 상향조정하지 않았을까 해서 개인적으로 1억 약간 넘지 않을까 예상해봤습니다 :-)
14/01/13 12:19
게임 내에서의 배신이었으면 몰라도 게임참가를 아예 못하게 막아버리고, 그것도 모자라 이두희카드를 이용해서 이득을 취했다는게 문제죠.
그들이 이두희 신분증으로 가넷을 얻는 등의 거래를 했으면 이정도로 안까였을겁니다. 근데 선을 넘었죠. 은지원, 조유영 둘다 진짜 더럽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14/01/13 12:22
덧붙여서 어설픈 편집 및 삭제로 연예인연합 커버치고 정당성 부여해주려는 pd의 작태까지...
지금 촬영분까지 방영되면 100% 연예인만 남아있다고 확신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이런 일방적인 편들어주기가 나올수가 없어요
14/01/13 12:24
PD는 사람들이 지니어스 보는 이유를 착각하고 있는게 분명하네요. 지금 당장은 보기 시작한 상태니 시청률은 나오겠지만 다음 시즌도 볼 골수팬들이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논란때문에 보기 시작한 사람들이 고정시청자로 유입될 가능성은 적어보이고요.
14/01/13 12:20
중2병 걸린 피디가 자신만의 진리를 무지한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려주기 위해 심리실험 비슷한 걸 추구하는 것 같던데 피디고 출연자고 몰입이 과했는지 본성 드러난 괴물들만 활보하고 있네요.
14/01/13 12:38
은지원은 참... 젝키 시절에 개념 없는걸로 유명해서 별로였는데 요즘 철좀 든거 같아서 좋게 봤더니... 영 아니올시다네요.
조유영은 꼭 1등 했으면 좋겠네요. 직장을 잃게 생겼는데 1억은 받아야죠 허허
14/01/13 13:34
이상민이 자꾸 미워하지 말라고 말하는거 엄청 얄밉던데
트위터로는 자기가 너무 얄밉게 나왔다고 하더군요. 방송이 실제보다 안얄밉게 나온것같은데요.
14/01/13 13:47
이글에도 보이지만 과도한 출연자보호는 역효과가 일어나는거 같군요.
본인의 신념이야 존중 하지만 남의 이목을 다끌고 찌푸리게 만드는 자신을 한번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14/01/13 14:03
이상민은 훈계질하고 pd는 편집으로 정당성 부여하려하고 여러모로 노답이 되버렸습니다
다음 게임이 가넷을 소모할 수 있는 게임같던데 1등해도 벌어가는게 없도록 임홍은 가넷 소모를 다 해버리면 좋겠네요
14/01/13 14:26
둘이 합쳐봤자 13개잖아요...?
임홍은 안될꺼야 ㅠㅠ 1기 멤버들이 언제 나올지 모르겠는데 임홍 있을 때 나와서 똘똘 뭉쳐 진짜 한방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당한 거 그대로 갚아준다는 게 참 치사한 생각인데 치사하게라도 그 연합 무너지는 모습 좀 보고 싶어요. 물론 우리 [임]이 각성해서 1 : 다수 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 좋겠지만... (콩픈패스처럼)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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