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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2 15:20
이제동 선수가 프로리그 우승과 양대우승을 이루면서 본좌로 등극했으면 하지만...
우선 화승 선수들 경기력좀 끌어올립시다... ㅠㅠ 전기의자 풀가동 좀 해주세요...
09/08/02 15:20
이제동선수를 상대로 저그라는게 패인인가요... 이번에도 cj에서 이제동을 저격할만한 카드를 들고나왔을줄 알았는데 아쉽군요. 이제는 김택용대 이제동의 에이스결정전이 기대됩니다
09/08/02 15:23
올해 플레이오프의 테마는 '에이스 결정전을 넘어 진(眞)에이스를 가리자!'인가요... 어떻게 모든 경기가 진에결까지 갑니까 덜덜덜;;;
근데 확실히 각 팀의 에이스 중에서도 레벨 차이가 있군요.. 스파키즈와 삼성을 쥐잡듯 평정했던 김정우가 이제동 앞에 서니 이렇게 약해보이나요... 덜덜
09/08/02 15:23
역시 이제동이군요.. cj도 참 잘했습니다..
다른 선수 다 지고 이제동 선수의 승리로 결승을 진출했지만.. 화승에 이제동 선수만 있는게 아님을 깨달은 어제오늘 경기였습니다. 절대불패의 확실한 에이스에게 기회를 준 것은 다름이 아닌 어제 경기를 승리로 이끈 화승 선수들이죠.. cj로선 역시 어제 오늘 연달아 이기는게 가장 좋은 수였지만.. 화승에 이제동 외에 다른 선수들의 존재를 간과하여 4:1로 진 어제의 패배가 패인이네요..
09/08/02 15:25
이제동 선수가 에이스결정전에서 이기면서 결국 4일 모두 이겼군여.. 4일 동안 공식전에서 모두 승리를 차지하기는 힘든데 세마리토끼를 모두 잡았네여..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 나옵니다.
09/08/02 15:27
T1 팬들은 웃고 있고, 스타팬들은 울고 있다는 말이 있네요!1
이렇게 된거 화승 화이팅입니다!! 분명 열심히 연습하면 화승도 희망이 있을것입니다 화승도 화이팅!!
09/08/02 15:27
SK입장에서는 CJ나 화승이나 비슷비슷할꺼 같습니다.
전통적으로 CJ나 화승에게 압도적이었으니깐요 CJ는 선수층은 넓지만 딱히 두려운선수는 없으니.. 오히려 이제동이 있는 화승이 더 껄끄러운거 같습니다. 왜냐면 두경기중 한경기만 잡아서 에이스매치에서 이제동이 나온다면 솔직히 요즘기세라면 이제동 vs 김택용이라고 해도 6:4이상이라고 봅니다. 맵 역시 저그가 거의 좋고 황혼의 그림자가 아니라면.. 화승이 에이스매치까지만 간다면 이길꺼 같습니다. 하지만 SK가 2승으로 이길가능성이 높아보이고 SK에서 두려워할팀이라면 STX나 삼성전자 정도라고 보는데.. CJ,화승 뭐 둘다 SK가 두려워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09/08/02 15:32
제 생각에는 T1 입장에서는 CJ보다는 화승이 낫죠. 분명 이제동선수가 막강한 카드에는
틀림없지만 다른 선수들에게 질것 같지는 않네요.
09/08/02 15:35
cj 선수들 정말 많이 수고하셨어요. 덕분에 3주 주말간 아무것도 못했지만, 당신들 보는 재미로 주말을 기다렸어요.
음, 화승 대 티원이라면, 고인규가 살아난 티원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리기는 하네요. 그래도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화승이 가져간다면 ..... 싶기는 하지만, 참.... 가능할까 모르겠네요..
09/08/02 15:37
역시 이제동.
심장이 타들어갈듯한 자리였을텐데, 이겨내네요. 화승은 얕보일수록 잘하는 팀 분위기 좋아요. 1주일 죽어라 파서 많은 스타팬들을 울려봅시다~~
09/08/02 15:42
순수 제생각입니다만 권수현 선수때문에 이제동선수가 더욱 달아 오른거같습니다
권수현선수가 젔으면 덜 달아올랐을때 저서 그런지 완전 독기를 품은거같더군요 지면질수록 강해지는 이제동선수... 정말 대단하다고 박에 생각이안드네요 드디어결승 이제동 vs 김택용 한번 갑시다~!
09/08/02 16:01
이제동 선수 결국 목-금-토-일 4일간 벌어진 죽음의 일정에서
vs 고인규 3승 1패, vs 김명운 1승, vs 권수현 1패, vs 김정우 2승 총 6승 2패로 미션 컴플릿이군요. 속이 바싹바싹 타긴 했지만. (심장에 안좋을까봐 MSL과 진 에결은 그냥 안봤네요;;;) 결국은 1위 팀과 2위 팀이 광안리에서 마지막을 장식하겠군요. 프로리그 1년 개편이나 이번 2전 플레이오프 등 말이 많기는 했지만 그래도 충분히 기대를 만족시킨 것 같습니다. 결승이 정말로 기대가 되네요. 아자 화승!
09/08/02 16:34
PGR의 역성지 본능이 작렬할 뻔...
대부분 CJ 승리 예상 --> 4:1 패배 대부분 화승 승리 예상 --> 4:0 패배 ;;;; 그런데... 어쨌든 화승이 올라가서 T1은 편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이제동 카드와 맞불 안뜨면 편하게 이길 것 같습니다. 맞불 떠도 딱히 질 것 같지는 않고...
09/08/02 17:39
이제동 선수 입장에서는 프로리그 에결에서 2번 정도 김택용선수까지 잡고 우승하면, 김택용선수 팬들 조차도 이제동 본좌를 인정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MSL에서 김택용선수와의 결승전 없이 양대리그 동시 우승을 하더라도, 프로리그에서 김택용선수에게 진다면 이제동 선수는 본좌칭호는 못받겠지만 커리어 면에서 김택용선수를 앞서나가게 되겠네요. 결국 택동 중 누구하나가 상대에게 밀리면서 죽을써줘야 본좌가 탄생하는거죠.
티원이 화승올라왔다고 방심하면 분명히 진에결까지가서 똥끝타는 승부 나올 듯 싶습니다. 화승은 첫날이나 둘쨋날중 하루는 버리는셈으로 올 날빌을 준비해 올 것 같네요.
09/08/02 17:45
For the JEDONG, By the JEDONG, Of the JEDONG SIN !!!!!!!!!
그냥 니가 본좌. 단 내 마음 속에서만...
09/08/02 20:27
오늘 에결..
저만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긴장감이 정말 제대로였습니다. 심장이 두근두근거릴정도였으니 안질것 같던 이제동 선수 바로 전경기에서 저그전을 저버렸고 두선수 정말 거울비친듯 거의 똑같은 빌드에 단 한경기에 결승이 갈리는 상황... 뮤탈 한기 스콜지 한기 컨트롤에 승부가 갈린것 같네요 김정우선수도 잘하셨고 이제동선수 소수 뮤탈 스콜지 컨트롤은 정말 현존 최강인듯싶습니다....!!!
09/08/02 21:59
뱅구팬 다음으로 제동선수의 팬이었었는데.. 오늘 최종에이스 결정전은 역시 이제동이라는 말이 나올수밖에 없군요..
이번에 프로리그 우승하고 양대리그 먹게된다면!!! 스타1 최후의 본좌로 인정안할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삼성을 이긴 CJ의 우승을 기대했는데....화승 결승행 축하드립니다
09/08/03 00:54
허허 정말.. 화승은 이제동 선수하나로 참 끝장 다보네요.. 결승도 매한가지인듯..
두번의 경기중 운좋게 화승이 하나 건져가면.. 에결가면 오히려 화승이 유리하죠.. 김택용선수가 있다지만.. 맵이참.. 안그래도 T1저그 막장인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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