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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15 20:38
한동욱 선수 너무하네요.. 그상황에서 그렇게 무력하게 지나요 .질래야 질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덧붙여서 8강부터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온겜 스타리그 경기는 왠지 김이 빠지는 느낌이랄까요. 이번시즌에 한해서는 MSL이 훨씬 재미있네요 개인적으로
07/06/15 20:40
나 참 한동욱 선수... 이 선수가 우승자라는게 의심이 들만한 상황이었습니다.
아니 그렇게 거의 80%이상 따낸 경기를 우승한 선수가 그 정도의 판단도 못 하고 병력도 물량도 주춤주춤 조이기도 그냥 중소규모의 드라군에 겁먹어서 천천히 전진이라니.. 도대체 벌쳐 정찰은 뭐 했으며 커맨드 스캔은 왜 안 달았는지.. 이건 스파키즈가 전체적으로 프로토스에게 약한 것의 대표적인 트라우마입니다. 진짜 한동욱 선수 오늘 경기는 우승자임을 진실로 의심케하는 경기였습니다.
07/06/15 20:41
엄재경 해설위원의 말씀대로 한동욱 선수의 개인화면에 플립비콘 부분이 보였다면, 벌쳐가 살짝 보긴했지만 워프중인 건물을 클릭해보지 못해서 그냥 게이트웨이 정도로만 생각했었나보네요.
07/06/15 20:42
송병구 선수가 그렇게 잘한건가? 란 생각이 그렇게 안들었는데(리버 셔틀로 피해를 주긴 했지만 소소했고...)
그냥 병력 모아서 조였으면 조일 타이밍도 있었고 멀티 먼저 먹고 수비만 줄창 하는 것도 그렇고 정찰 하지 않고 그런다고 벌쳐 게리랄를 하는 것도 아닌고 응원하는 선수가 이겨서 좋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닌거 같네요. 한동욱 선수 절치 부심 해야 할듯.....
07/06/15 20:47
각 조 1위 : 마재윤 김택용 박정석 김준영
각 조 2위 : 이영호 진영수 변형태 송병구 ....어떻게 사다리가 놓여져도 참 재밌을 것 같은 대진들이네요. 개인적으론 변형태 vs 마재윤 : 같은 팀따윈 필요업ㅂ어, 대진이랑 김택용 vs 진영수 : 관광과 관광사이, 대진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참, 같은 조끼리는 8강에서 못붙나;)
07/06/15 20:51
최연성 선수. 정말 이제는 더이상 괴물이라고 S급이라고 부르기 뭣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수들 수준이 너무나 상향 평준화 되었고, 이전 최연성 선수가 괴물시절에 갖고 있던 메리트가 완전히 사라진 현실에서 더 이상 최연성이라는 이름 석자를 다른 테란과는 다른 특별한 이름이라고 부르기 힘들군요. 임요환 선수가 꾸준히 변화를 시도하고 기발한 전략을 갖고 나와서 아직까지 선수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것 처럼, 이윤열 선수가 그만의 천재성과 프리스타일을 가지고 자신의 포텐셜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 처럼, 최연성만의 무언가가 없다면 상향 평준화의 이 시대에서 기억에 남는 특별한 테란으로 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07/06/15 21:03
분위기 좋았다던데 왜 졌는지.....ㅜ
친구놈이 문자로 티원맨날 지고 최연성 양대리그 다 탈락했다고 보냈길래 들어와봤더니 요새 부진하더군요 -_- 엠티하고 자격증시험하고 술자리같은거로인해 게임 볼시간 도 별로없었기때문에 게임리그의 결과에대해 잘 몰랐는데 오늘로서 확실해졌네요.... "걍 요즘처럼 관심 끊고 살자." 저한텐 우울한 경기들 뿐이네요 삼성칸이 5연승인가 하고나서 게임리그를 안봤는데....보진 않지만 그래도 박정석선수의 2회우승을 기원합니다최연성vs박정석 결승을 기대했는데...리그의 흥행을 위해서 올드게이머들의 부활을 위해서....박정석 자신을 위해서...
07/06/15 21:40
3,4경기만 봤는데.. 그닥 맘에 들진 않는 경기력이었습니다.
스타리그는 상위라운드갈수록 재밌다는 징크스에 희망을 걸며..
07/06/15 21:42
벌쳐가 언덕 위에 프로브 잡고 바로 죽었기 때문에 건물 소환(플릿비콘)을 못찍은게 아니라 아예 찍을수가 없었던 거죠.. 유닛이 죽고난 후에 시야는 마인시야 정도 밖에 안되니.. 제 생각엔 초반 8배럭에서 넥서스 파괴 후에 고민을 한것 같습니다.. "지금 끝내 말어" 원래는 그대로 끝내는 전략을 들고 온거 같았으나 형세가 너무 유리해서 안전하게 간다는게
중후반 준비성 부족으로 무너진거 같네요.. 아무튼 송병구 선수 축하합니다..
07/06/16 03:39
최연성 선수 초반에 컨트롤에 조금만 신경썻어도 무난히 이기는거라 생각했는데요 초반 벌쳐3기 본진 들어가고 배럭으로 미네랄 막고 상대가 벌쳐와 일꾼으로 막아내면 뒤이은 골리앗... 괜찮은 전략 이었는데 너무너무 아쉽네요 ㅠ.ㅠ
07/06/16 05:07
한동욱 선수 개인화면에 언덕위에 무슨 건물이 밝혀졌지요..
송병구선수 본진 언덕위에는 파일런>스타게이트 그리고 파일런 밑에쪽에 플릿비콘이 있었죠.. 당연히 플릿비콘을 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뭐 벌쳐가 바로 죽어서 클릭할 틈도 없었고 워프중인 건물은 시야가 어두워지면 워프하는 모양만 보인다면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진짜 문제는....왜? 왜? 그상황으로 갔느냐는거죠.. 서로서로 무난하게 가서 기습적인 캐려에 당했다면 이해가 갑니다만.. 저때는 그런 상황이 아니란게 문제인거죠.. 토스팬으로서 송병구선수가 올라간건 기쁘지만.. 찜찜한 이기분은 뭔지..
07/06/16 12:58
흠,,, 골수 T1빠로서 요즘은 정말 스타리그 볼맛이 안나는군요;;;
저도 다만 암담할따름....님/ 처럼 당분간은 관심끊고 살아야겠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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