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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8 16:39
그렇게 플토한테 발목 잡히고 슬럼프에 빠진
최연성 선수가 아직도 승률은 1위군요 -_-a 그러나 이젠 그마저도 위태위태해 보이네요. 이제 다시 오르시겟죠? 연성선수 !
06/06/28 17:35
서지훈 선수의 저그전은 아직 인정할 수 없는 것이,, 잘할때는 정말 안정적으로 보이는데 질때 보면 저그전에 대한 개념이 좀 없어보일 정도로 이상하게 해서 지는 경우가 많죠.(실력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자신감이 넘쳐서 너무 나태하게 경기를 하는것 일수도 있구요) 의외로 초반에 쉽게 당하는 경우도 많구요
06/06/28 17:50
피시방가서도 잘하고있는거라 생각했는데, 윤열선수 최근 1년간 안좋긴 했군요.. 귀신같던 .저그전이 54%였다니.. 뭐 그래도 연성선수와 함께 극강의 머씨라인.. 사기같은 성적이네요. 한동욱선수는 플토전만 올리면 최강이 될텐데..
06/06/28 17:52
이윤열선수 개인리그에서 부진하다고 해도 역시 화려한 성적이군요.
통합승률에서는 타선수들(임요환선수 제외)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전적수임에도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군요. 이윤열선수의 실력이 떨어진건 아닌데 상위리그로 진출하기위해 꼭 이겨야 할 경기에서 꼭 지고야 마는 불운이 팬으로서 참 안타깝네요. 개인리그에서의 부진은 컨트롤, 전략, 물량 삼박자를 너무 고르게 갖추고 있어서가 아닐까 하는 이상한 생각을 해봅니다. 최근 대 저그전에서의 약세가 좀 불안하긴 하지만 예전의 화려한 모습 꼭 다시 찾으리라 믿습니다.
06/06/28 18:54
서지훈 선수가 잘할때는 정말 신기할 정도로 잘합니다. 그야말로 압도적이죠. 특히 중대규모 이상의 바이오닉 운용과 컨트롤은 모든 테란 중에서도 최고일 겁니다. 문제는 서지훈 선수 패배가 항상 베슬 관리 미숙으로 인한 패배였다는데 있습니다. 베슬은 핵심유닛이기 때문입니다. 짜임새 있는 운영과 한 번 본 전략에는 절대 당하지 않는 안정성, 수준 높은 병력 운용, 미니맵을 놓치지 않고 상대 병력의 사소한 움직임도 놓치지 않는 멀티 태스킹, 몰래확장을 허용하지 않고 병력의 이동 경로를 놓치지 않는 꼼꼼함과 난전에의 동시에 가까운 여러곳의 컨트롤 능력이 장점이라면 두세군대를 컨트롤했을때 한 부분이 무너지면 리듬을 잃어 동시에 나머지 부분의 컨트롤도 극악이 된다는 점, 집중력이 저하되면 타 게이머에 비해 필요 이상으로 유닛 관리가 안된다는 점, 핵심 유닛인 베슬의 관리가 극악이라는 점, 지나친 정석의 운영으로 보지 못한 전략에 당했을때 필요 이상으로 허둥댄다는 점등이 약점입니다. 사실 서지훈 선수급의 테란들도 치명적인 단점이 몇가지씩은 있습니다.
06/06/28 19:11
말주변이 없어서 글로 못쓰고 있는건데, 역시 상위테란선수들 대저그전 승률을 보면 상위저그선수들의 대플토전 승률보다 높으면 높았지 낮진 않군요. 상위선수들이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습니다만, 테저전 밸런스와 저플전 밸런스는 생각보다는 훨씬 더 적은 차이라는 것 정도는 말해주고 있고, 체감밸런스가 실제밸런스와 다른건 "해볼거 다해보고 결국엔 지는 것"과 "해보지도 못하고 지는 것" 정도의 차이 정도가 아닌가 합니다.
06/06/28 19:18
이윤열 선수 언제 500승 넘겼나요? 엄청난 다전과 다승이네요.
최연성 선수 요즘 그렇게 져도 승률 대단하네요. 아마도 스타라는 게임이 존재하는한 이윤열 선수와 최다전과 최다승을 아무도 못깰꺼 같다는 생각.(물론 기록은 깨져라고 있지만서도)
06/06/28 19:20
이윤열선수의 전적대비 승률은 정말 덜덜덜. 이선수가 2005년중반까지만해도 승률이 68%는 넘었던걸로 알았는데 3%나 떨어졌네요.
06/06/28 20:05
글쎄요.테란으로 대저그전 스페셜리스트라면 이윤열,임요환,최연성 이 세명이 꼽히는데 통합승률이 65%정도입니다.최연성선수는 아직 좀 적은감이 있구요(물론 임요환선수,이윤열선수에 비해서 적은 전적이죠)허나 최상위저그들의 플토전은 70%내외죠.
06/06/28 20:29
사실 이윤열선수와 다른선수들을 승률로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전적의 쌓이게 되면 자연스레 승률이 떨어지는게 사실인데 말이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별차이없는 승률을 보면 이윤열 선수 정말 대단함 그 자체입니다.
06/06/28 21:06
t vs z z vs p
1. 최연성 116전 84승 32패 72% 박성준 104전 74승 30패 71% 2. 한동욱 102전 70승 32패 68% 박경락 101전 72승 30패 71% 3. 이윤열 351전 232승 119패 66% 조용호 100전 69승 31패 69% 4. 전상욱 96전 63승 33패 65% 마재윤 66전 43승 22패 65% 5. 임요환 329전 214승 115패 65% 홍진호 190전 123승 67패 64% 6. 서지훈 211전 131승 80패 62% 박태민 60전 37승 23패 61% 7. 이병민 106전 66승 40패 61% 변은종 93전 54승 39패 58% z vs t p vs z 1. 마재윤 74전 45승 29패 60% 박정길 85전 50승 35패 58% 2. 박명수 55전 33승 22패 60% 강민 188전 107승 81패 56% 3. 홍진호 329전 191승 138패 58% 박정석 301전 163승 138패 54% 4. 박성준 172전 93승 79패 54% 김성제 163전 86승 77패 52% 5. 변은종 126전 68승 58패 53% 박용욱 148전 78승 70패 52% 6. 박태민 158전 85승 73패 53% 전태규 188전 98승 89패 52% 7. 조용호 234전 118승 115패 50% 이재훈 202전 105승 97패 51% LoveYJ// 위에 전적들은 오늘 새로이 찾아본 것이구요, 다전을 고려하여 승률순으로 한 것입니다. 보시면 프로토스선수들이 적은 탓인지 어쩐지 저플전 다전1위의 홍진호선수가 비슷한 경력의 임요환 이윤열선수의 절반정도 밖에 안됩니다. 저그선수들이 다전을 거듭할 수록 일반적인 예에 따라 승률이 저하될지 아니면 현승률을 유지할지, 오히려 승률을 높일지(박성준선수는 근1년간 꽤나 높였습니다. 뭐 이러한 경우는 강민선수의 대저그전도 있으니...)는 모르겠습니다만 비슷한 전적에 승률 차이가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그나저나 조용호선수는 박성준선수보다, 박태민선수는 (본격적으로 활동한때가) 마재윤선수보다 게임경력이 훨씬 오래되었는데도 각각 그들보다도 프로토스를 적게 만났네요. 두 선수 대진운이 평균적으로 박성준 마재윤선수보단 안좋았다고 말해도 되나요^^
06/06/28 21:39
chromewell님// 글쎄요.. 조용호, 박태민선수는 박성준 마재윤 선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올드게이머인데..활동시기상의 차이도 있을 수 도 있겠고.. 근1년간(또는 근2년간? 그러니까 같은 시기의)의 총전적수와 저프전수를 비교해보면 운이 좀 따랐는지 아닌지를 알수 있지않을까요;
06/06/28 22:02
shine님// 저도 그걸 알고 싶은데 알 길이 없더라구요^^ 뭐 박성준 마재윤선수가 활동하기 전에 혼자활동할 때-조용호선수같은 경우는 1차전성기^^- 프로토스를 정말 안만나다가 같이 활동할 때는 비슷하게 만났다고 하더라도 운이 안따라준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그런 식으로는 변은종 박성준선수와 비슷한 박태민선수를 설명하기도 힘들구요.
06/06/29 00:45
저 자료를 보니 프로토스 선수들의 대 저그전 승률이 너무나 초라해 보입니다. 58%의 박정길 선수가 저기선 가장 높은데
저그전에서 저프전 승률 가장 낮은 변은종 선수가 58%네요.. 그나저나 이윤열 선수의 다전은 정말 엄청나네요..
06/06/29 17:56
한동욱 선수는 완전히 제2의 임요환 선수네요. 오히려 더 강력한 저그전과 더욱 약한 플토전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임요환 선수의 성향을 더욱 증폭시킨 모습입니다. 대충 5;5인 테란전까지...
06/06/30 09:29
테란 7명에서 대저그전 승률이 가장 낮은 선수가 60%인데, 저그 중에 대 테란전 승률이 가장 높은 선수가 역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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